학교 기숙사의 경우 Nebenkosten은 전기세 물세 등 관리비를 포함한 가격입니다.

그리고  기숙사의 가격대가 450유로 부터 600유로 사이에서 je nach Komfort에 따라는
즉 일반적으로 방의 크기와 방에 얼마큼에 가구들이 갖추어져 있는냐에 따라 가격에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독일대학의 기숙사에는 보통 식당은 없습니다.
학교 식당은 있지만 기숙사에 따로 있지 않습니다.

근데 400 유로에서 600 유론 너무 비싼것 아닌가요?

'기쁨'님 답변 감사합니다.
그럼, 생활비로는 식비, 인터넷, 보험료 등이 추가로 들겠군요.
(학교식당은 가격이 어떨지...)
흠...모두 얼마나 들지 견적이 안나오네요...ㅠ.ㅠ

학교 기숙사는 인터넷비가 포함된 가격일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식비와 보험료 그리고 전화세가 생활비로 더 들어갈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집값과 의료보험료가 생활비의 3분의 2를 차지 합니다.

학교식당 2유로에서 3유로 정도 생각하시면 되구요
기숙사비가 얼마드느냐에 따라서 생활비가 거의 결정된다고 보시면 될것 같네요

참고로 독일은 기숙사 안에서 취사 가능합니다. (기숙사에 따로 식당이 있는것은 아직 못보았고요.)한국에서 학교 다닐때 생각해보니 기숙사에서 취사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었던 생각이 나서요... 그대신 학교 식당이 무지 저렴했고 저녁 식사는 물론 세벽 3시까지 하는 식당도 있었는데... 가끔씩 밥하기 싫고 배는 고프고 나가서 사먹고픈것도 없는 날이면 그때를 그리워하곤 하죠. 세벽 두시에 기숙사 식당에서 먹던 김밥이랑 우동이요... 꿀꺽~
근데 기숙사가 450에서 600유로면 무지하게 비싸긴 하네요...

저도 상당히 궁금하네요. 독일에 이 가격의 학생 기숙사가 있는곳은 어딘가요?
우신유찬님께서 학교기숙사라 딱히 이야기 하지 않은걸 보면, 아마도 기숙사라고 말씀만 하셨지, 학교 기숙사는 아니라고 생각 드네요.
아마 숙소에 대한 부탁을 어딘가에 하셨고, 그곳에서 Privat Wohnung에 대한 정보를 준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도 거의 Luxus Wohnung에 해당하거나 아님 외국인이라고 비싼방을 소개하려는것 같은데 한번더 자세히 보아야 겠네요. 아무리 방값이 올라도 기숙사 방값이 위의 가격이 될수는 없을것 같은데.

많은 분이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내년에 뮌헨 대학에 1년 동안 공부하러(한국에서의 표현은 해외연수라고 하는게 적당한표현일 것 같네요) 가는데 연락을 주고 받는 교수님께서 보내주신 메일의 내용입니다.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준다는 느낌을 받아서 별로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학생자격이 아니라서 (한국에서 박사 끝낸 상황입니다) julius님 말대로 기숙사가 아닐지도 모르겠습니다...흠... 예전에 영어로 편지 주고 받을 때 'accomodation as managed by the University'라는 표현을 써서 기숙사인 줄만 알았네요.
하지만 다른곳 알아볼 때도 없고...특별히 다른 방법이 떠오르지 않네요.
가급적 가격이 저렴한 방으로 신청해 달라고 해 볼까요?
독일어로 이 문장 만들려면 상당히 힘들것 같은데...
사실 이 가격이 너무 비싼거란 것도 이제 알았어여...슬프네요
혹시 좋은 방법이 있으신 분이나 참고할만한 내용 있으시면 알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일반학생 기숙사가아닌 Gast wissenschaftler 를 위한 기숙사 인것 같습니다.

Gast wissenschaftler를 위한 집 가격치고는 비싼 편은 아닌것 같습니다.

뮌헨은 방값이 비싸기 때문에 보통 원룸을 구하셔도 더 싸진 않을 것 같습니다.

일단 학생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학생기숙사는 규정상 안될것 입니다.
집구하는 스트레스를 생각한다면 학교 에서 제공하는 집에 들어가는 것이
더 나을것입니다.

이렇게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네요. 공부하러 오는게 아니고 1년 연수의 형식으로 오는것이라 하더라도, 그 대학에 도와주시는 교수님이 있다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쓸수있는 기숙사의 방으로 들어갈수 있을겁니다. 문제는 여기에 계시는 1년동안 들어가는 경비가 본인이 지불해야 하는것이 아니라면 그래도 부담이 덜 가시겠지만, 만일 본인이 이곳에 있는동안 생활비를 모두 부담해야 한다면 다른 거처를 알아보시는게 맞겠죠. Muenchen이 다른 도시보다 방값이나 물가가 비싼건 사실이지만 학교 기숙사 방값이 위의 금액은 아니죠. 이곳에서 달리 도와줄 분이 없다면 사실 좀 어렵겠네요.
만약  이곳의 경비를 지원받으신다면, 물론 이경우에도 아껴 사시는게 맞겠지만, 좀 편한 방법을 찾으시고, 그렇치 않다면 학교 기숙사를 알아볼수 있을것 같구요. 이 부분은 이곳의 교수님께 부탁드리면 도와줄것 같은데. 참고로 보통 대학의 기숙사비가 150에서 250정도 할거에요. 물론 각 방안에 대부분 모든 설비가 갖추어져 있는게 보통이고. 위에서 말씀하신 금액이라면 일반적으로 Privat Wohnung이라고 봐야죠. 가격이 좀 비싼 대신에 살기는 편할것이고, 또 그에 반면 다른 외국친구들 만날기회는 상대적으로 줄어들 것이고.
제 생각으로는 1년 이곳에 계실 것이라면, 좀 편하고 좋은 집보다는 이곳 학생들과 접촉이 용이한 학교 기숙사를 권하고 싶네요. 1년 정말 금방 지나갑니다. 이곳 교수님과 잘 이야기 하시면 좋은 방법이 나올 거에요.

'기쁨'님과 'julius'님 두 분 말씀 모두 잘 들었습니다.
다시 편지를 써서 한 번 알아 봐야 겠습니다.
그래도 방법이 없다면 할 수 없겠지만,,,
아무튼 좋은 정보 주셔서 모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