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deuten은 의미하다, 어떤 뜻이다, 인데,
meinen은 의도하다, ~라고 생각하다 등  입니다.

예를들어 어떤 단어가 무슨 의미인지 물어볼때는
Was bedeutet das Wort? 그 단어는 무슨 뜻이야? 라고는 할 수 있어도
Was meint das Wort? 그 단어는 어떤 생각이야? 라고는 할 수 없어요.
단어는 뭔가를 의도하지도, 어떤 생각을 하지도 않으니까요!

Was meint das?가 안되는 이유도 그거예요. 여기서 물어보고싶으신 것은 어떤 개념이나 발언일텐데, 개념이나 발언 스스로가 의도하거나 생각할수는 없는거잖아요.

즉 그 개념이나 발언을 말한 사람의 의도나 생각을 물어봐야 하고, 그래서
"그것은 무엇이 의도되었나/생각되었나"라는 수동으로 물어봐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Was ist damit gemeint? (그것으로 무엇이 의도되었나?)또는
Wie ist das gemeint? (그것이 어떻게 의도되었나?)
라고 해야 "그것(을 말한 사람)의 의도는 뭐야?"가 되는 것입니다.
(Was ist das gemeint는 틀립니다)

• 추천 1

생각보다 간단한 문제였네요^^;;;
친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sein pp가 온 것은 상태수동인거지요??

몇가지 meinen이 쓰이는 경우들 들어보자면
약간 미간을 찌푸리고 Was meinst du damit?  이라고 하면 "너 지금 한 그 말 뭐야? 한 번 해보자는 거야 뭐야?" 뭐 이런 식으로도 들리기도 하고. 누군가 시비를 걸면, 미간을 찌푸리면서 "Was? Was meinst du damit?" 이런 식으로 써주면 됩니다.
가끔 존대말로 "Meinen Sie damit, dass ich morgen diese Unterlage abgeben soll?" 이런 식으로 "내일 이 서류를 제출해야한다는 말씀이시죠?"라고 한 번 더 상대방 뜻을 명확히 할 때도 잘 사용하는 거 같아요.
아니면 "Ich meine nur, dass er nicht so ehrlich reden musste.." 뭐 이런 식으로 "내 말은 그러니까.. 그냥.. 그가 그렇게까지 솔직하게 말할 필요가 없었다고.." 뭐 이런 식으로. 자기 생각을 밝힐 때도 쓰고요.
Nein, Nein, sie meint nur, dass Melissa gestern überfödert war. 이런 식으로 "아니, 아니, 걔는 그냥, 멜리사가 어제 업무가 과중했었다는 말이야." 이런 식으로 누군가의 의견을 내가 대신 해명해줄 때도 쓰고요.
보통 주어가 사람일 때 쓰는 거 같고요. 약간 "그런 의도를 가지고" 라는 뜻이 포함되는 동사인거 같아요.

즉, 어떤 뜻이나 고의, 의도를 품고 행동하지 않는 동물, 물건 등은 meinen하기가 힘든 거 같아요. 의인화한 글이 아닌 이상은..

• 추천 2

친절하고 풍부한 예문 감사드려요!
Was meint das? 가 왜 안되는지 확실히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