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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문답] 실생활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곳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곳의 대원칙입니다. 모두 알아서 대신 해달라는 식의 글은 무통보삭제됩니다. 작문 관련 질문도 가능한 스스로 작문한 것을 제시하면서 먼저 성의를 보이세요. 또 특정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귀찮게 하는 행위를 삼갑시다.

독일인이 말하는 독일어 알아듣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lazybor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1,792회 작성일 22-05-26 09:31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 6년차, 라인란트팔츠에 거주중입니다. 독어는 b2까지 공부하고, Telc b2에 합격하였습니다.
저의 고민은, 직장동료 혹은 길에서 우연히 만난사람들이 하는 독일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독일어 선생님이나 TV/Radio 뉴스처럼 표준어를 적절한 속도로 명확하게 얘기하면 이해가 잘 되는데, 일반인들이 하는 독일어는 절반도 못 알아들어요. 이민자들이 하는 독일어는 또 잘 알아듣고요.
러시아 친구가, 만화같은 어린이 프로그램을 보면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혹시 저와 같은 경험이 있으시면 공유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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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url님의 댓글

du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가끔 유튜브로 보통 사람들이 은어 섞어서 말하는 채널을 봅니다. 우리도 서울 사람은 경상도 사투리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많은데 독일어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노출빈도를 늘리는 게 최선인 것 같아요. 언어마다 말할 때 특정 주파수가 있는데 독일어는 한국인이 익숙한 주파수가 아니라 러시아 친구와는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한국인은 일본어 알아듣기 쉽지만 서양인은 일본어 배우기 어려운 경우를 생각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guybrush님의 댓글의 댓글

guybrus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잖은 방송말고, 은어에 노출이 많이 되어야 겠군요...혹시 추천하시는 유튜브 채널이 있으신가요?

durl님의 댓글의 댓글

durl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컨텐츠는 대부분 제 흥미와 멀어서 추천까지 할 만큼 열심히 보진 않습니다. 가끔 entdecken 들어가서 나오는 인기영상 보거나 게임으로 들어가서 대충 말 많은 사람 영상을 틀어놓습니다.

kami114님의 댓글

kami11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그 부분 완전 고민인 데 저랑 똑같네요. 독일어에는 hoch Deutsch하고 umgangsprachlicher Deutsch가 있는데 저희가 어학원에서 배우는 거는 표준어인 hoch deutsch라서 그런 거 같아요. 독일인들하고 대화할 때도 좀 친한 사이면 hoch deutsch로 이야기해달라고 하면 자기들도 좀 더 신경쓰고 그러면 좀 더 잘 들리더라고요. 특히 사투리 사용하는 지역에서는 표준어가 아니라서 더 안 들리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저는 이게 이상하게 회사에서 동료들이 하는 독일어랑 남친 어머니 등 특정인이 쓰는 독일어가 특히 더 안 들릴 때가 있었어요. 아마도 그 사람들이 사투리를 많이 쓰거나, 은어를 많이 쓰거나, 특히 말 하는 걸 좋아하고 표현력이나 감수성이 풍부해서 단어사용량이 많은 독일인들인 거 같더라고요. 의외로 또 면접보거나 전화통화할 때는 긴장되서 잘 안 들릴 법도 한데 오히려 그런 상황에서는 또 독일어가 더 잘 들려요. 즉, 일대일 상황에서 온전히 집중할 수 있을 때 더 잘 들리고, 그 분들이 공식적인 상황에서 hoch deutsch를 써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또 신기한 거는 독일어 공부를 하고 나서는 영어가 예전보다 더 잘 들린다는 것. 물론 영어 말하기는 독일어랑 엉켜서 엉망이지만 ㅎㅎ 정말 윗분이 말한 주파수의 영향인지.
어학원 교재 마지막에 보면 듣기 스크립트가 있는데, 거기서 강좌 형식 말고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된 문서를 읽어보면 아마 듣는게 아니라 읽는 건데도 잘 안 읽힌다는 느낌 받으실 수도 있어요. 뭔가 부사 사용도 많고, 많이 사용하는 동사도 조금 다르고, 감탄사도 어학원에서 안 배운 것들도 많아요. 잡지에도 인터뷰 기사들 많은데 그런 인터뷰 기사들도 읽어보면 어학원 텍스트랑 독일어가 좀 다르다는 걸 느끼실 거에요. 그런 원고들 집중적으로 읽으면서 저도 umgangsprachlicher deutsch에 대해서 감을 좀 잡긴 했어요. 우선 그런 스크립트들을 A1부터 다시 복습한다 생각하고 주욱 한 번 읽고 거기서 사용하는 표현들부터 완전히 이해해보시면 어떨까요?

guybrush님의 댓글의 댓글

guybrus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의외로 전화통화는 잘 되요. 전화라는 제한된 상황에서 의사소통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상대방이 명확하게 말을 해서 그런것같네요. 그런데 길가다가 누가 제게 말을 걸면 도통 잘 안들리네요...평소에 긴장을 좀 하고 살아야겠어요 :)

비버님의 댓글

비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마다 쓰는 말투 억양 단어 속어 다 달라서 안 들리는것도 있지만, 제가 볼때는 단어를 많이 알아야 잘 들립니다. 6년 사셨으면 혹시 어느날 새로운 단어를 배웠는데 신기하게도 당일날 길에서도 듣고 뉴스에서도 라디오에서도 그 단어를 당장 들었던 경험이 없으셨나요? 아는 단어면 들립니다. 티비나 라디오는 화면이 같이 보이거나 부가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정황상 이해가 더 잘 되기도 하고요 이민자 말이 원어민보다 잘 들리는건 원어민보다 쉬운 단어로 말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제가 볼때는 꾸준히 문맥속에서 새로운 단어를 계속 익혀나가다보면 듣기도 자연스럽게 더 잘 될거라고 봅니다. 저도 그래서 하루 한 단어라도 새로 배우려고 하고 있어요 물론 다양한 독일인과 대화상황을 접하는것도 필요하겠지만요 이건 사람을 직접 만나도 되지만 미디어나 소설등을 통한 간접대화를 접하는것도 도움된다고 생각해요 화이팅입니다!

4층훔멜님의 댓글

4층훔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언어습득하기에 힘든 지역에 사시네요.그 쪽이면 fränkisch dialekt 일텐데 독일인들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하는, 프랑켄 사람들이 하는 말은 독일어가 아니다 라고 할 정도라고 종종 듣거든요. 유툽같은데 보면 다른 지역 독일 사람이 거기서 언어 체험하는 것들도 있어요^^독일어 기본이되는 목 칼칼한 또박 또박한 발음들이 거의 굴러가면서 뭉그러진달까. 솔직히 제 귀론 오스트리아 독일 사투리가 좀 더 쉽지 않았나싶었어요. ㅎㅎ 전 벨린에만 살아서 벨린 언어가 제일 편합니다. 제 경험 상 특유의 지역 사투리와 그 억양 문제라면 (단어쓰임, 문법 쓰임조차 다름) 그 곳 사람들과 말을 최대한 많이 하는 게 최고인데 회사외에 여러 연령층의 일반인들과 만나 아주 딴 주제에서 스몰토킹할 수 있는 기회 예를 들자면 지역 운동 동우회같은데 가입해서 싫든 좋든 많이 듣고 조잘대고 하는 게 최고죠. 이왕이면 하다보니 없던 동지애같은 것들도 생겨 막 케잌도 구워가고하는 단체팀 이런. 물론 싱글로 하는게 속은 훠얼씬 편할 지언 정 ;)

  • 추천 1

guybrush님의 댓글의 댓글

guybrus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희 동네는 pfälzisch 쓰는데, 이거 쓰는 사람들은 애나 어른이나 90% 발음을 다 뭉개고, 말하는 속도가 굉장히 빨라요. 비엔나 놀러 갔을때 들어보니까, 저도 오히려 그쪽에서 쓰는 독일어가 더 이해하기 쉽더라고요. hoch deutsch 쓰는 동네로 이사갈까 생각도 해보지만, 저희동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프랑스에서 50km 거리) pfälzisch를 배워야 할 것 같네요...동네에서 동호회 하나 만들어야 겠어요 :))

kami114님의 댓글의 댓글

kami114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 Pfälzisch 검색해서 한 번 들어봤는데 진짜 대박이네요. 오죽하면 Pfälzisch 넣어서 만든 상품 파는 홈페이지까지 있네요.
Hald doch bidde mol die gosch! 라고 쓰여진 컵을 파네요.. 오, 뭔 말인지.. 해석이..
갑자기 생각난건데, 독일 출판사 중에 어린왕자 책 전 세계 언어의 사투리로 출판해서 팔거든요. 사라지는 언어들이 워낙 많아서 자료 보존 차원에서 하는 프로젝트라고 하더라고요. 경상도 사투리 버전 애린왕자도 있는데, 진짜 웃기더라고요. 그 출판사에서 Pfälzisch로도 어린왕자 낸 게 있는데 그거 한 번 사셔 읽어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저도 이참에 작센 사투리 버전으로 한 권 사보려고요. ㅎㅎ 제목은 Dr gleene Brinz네요. ㅋㅋ 원제는 Der kleine Prinz.. ㅎㅎㅎ Pfälzisch로는 책 제목이 그래도 De kläne Prinz네요.

lazyborn님의 댓글의 댓글

lazybor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ald doch bidde mol die gosch! 은 “제발 좀 닥쳐줄래“ 라는 뜻인 것 같네요 ㅎㅎ
저도 어린왕자 사서 읽어봐야겠네요…그럼 열공합시다!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대화란게 근본적으로 모든 단어를 하나하나 다 정확히 이해하는게 아닙니다. 상황과 상대방에 따라 유추해 알아듣는것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화체를 받아쓰기를 하면 원어민도 대략은 다 알아들어도 정확한 단어는 몇몇개 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문맥으로 알아들으니까요.

그 말은, 어떤 상황에서 어떤 말이 나올 수 있다는 것을 미리 알고 있어야 하는 점이 있다는 것입니다.
즉 만화나 영화등에서, 또는 사람과 대화하면서 (못알아들으면 다시 이야기해달라는 식으로) 아, 이럴때 이런 표현을 쓰는구나, 라고 일단 알고난 후, 그런 상황에서 직접 써보는 식으로 익혀야 합니다. 그렇게 익히고 나면 들리는것도 많이 개선이 되요.

  • 추천 1

lazyborn님의 댓글의 댓글

lazybor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언어의 센스가 필요한 것 같네요…결론은 많이 들어보고, 많이 말해야겠네요…

GGuuuuuuu님의 댓글

GGuuuuuuu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각자의 독일어 이해 수준은 다 다른것 같아요. 똑같이 B2를 가지고 있어도 누구는 듣는걸 더 잘하고 누구는 말하는걸 더 잘하고 등등.. 이미 단어를 꽤 많이 알고 말하는 실력은 괜찮지만 생활속 듣기가 잘 안된다는 전제하에 추가로 댓글 남깁니다: 윗분들이 좋은 조언 많이 해주셨는데, 저 같은 경우는 아무리 아는 단어이고 문법이어도 상대의 발음이 좀 뭉개지거나 목소리톤이 저음역이면 잘 못 알아들었어요 (심한 사투리를 못 알아듣는건 배제합니다). 지금도 여전히 못 알아들을때가 가끔 있는데 예전보다는 훨 나아요. durl 님 말씀대로 노출빈도를 무조건 늘리셔서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말투, 목소리톤, (자주쓰는 말버릇이나 틀리게 발음하는)버릇 (틀린 발음을 배우시면 안되지만 많은 독일인들이 틀리게 말하는 경우가 많고, 그럴때 저는 바로 못 알아듣기도 했으므로 그런것도 익히시는게 의사소통에는 도움이 된다 생각하여 적었습니다) 등등을 접하시는게 도움될 것 같아요. 참고로 저는 만화는 도움이 되기는 커녕 방해가 돼서 보지 않았습니다. 오바해서 말하는 멜로디와 성우들의 날카로운 톤이 오히려 거슬리고 더 이해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런면에서 만화를 다 이해하면 정말 독일어 잘 하는거라고 누가 그러던데, 맞는 말이지만 저는 만화 안 보고도 발전했어요. 그러니 본인에게 맞는걸로 다양한 Hörbeispiele를 찾으시면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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