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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문답] 실생활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곳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곳의 대원칙입니다. 모두 알아서 대신 해달라는 식의 글은 무통보삭제됩니다. 작문 관련 질문도 가능한 스스로 작문한 것을 제시하면서 먼저 성의를 보이세요. 또 특정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귀찮게 하는 행위를 삼갑시다.

독일어 문장 해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프레쉬클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275회 작성일 21-10-28 01:48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해석이 궁금해서요~

Die haben zwar Pläne gemacht, aber daran gehalten hat sich praktisch keiner

그들은 계획을 세웠지만 실제로 아무도 그것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인데,
1.왜 Die 가 주어인지
2. aber 뒤 문장 주어는 keiner인거 같은데 왜 맨뒤로 갔는지..
3. aber keiner hat sich daran praktisch gehalten이 원래 문장인가요?

답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천1

댓글목록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1. 왜 sie가 아니라 die라고 물으신다면, 저기서 die는 지시대명사(Demonstrativpronomen)로서, 그냥 sie의 지칭성 강화버전입니다. 마치 사람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말하듯 누군지 강조하거나 좀더 캐주얼하게 말할때 인칭대명사 대신 지시대명사를 잘 사용하지만 (그래서 뒷담화할때도 어울리고요), 본인 면전 앞에서는 쓰지 않는게 좋습니다. 간단하게 말해 그냥 좀더 캐주얼한 sie와 같다고 생각하셔도 됩니다.

이런 질문이 아니라 왜 "그들"이 주어인지 물으시는 거라면 그건 저도 모르겠네요. 문맥을 알아야겠죠?

만약 앞에 아무도 언급된 복수의 인물들이 없는데 die라고 복수 주어가 온게 궁금하신 거라면, 단체나 회사, 불특정한 세력/사람들을 말할때 대화체에서 sie/die를 자주 씁니다.

해당되는 답변이 없다면 정확한 질문이 뭔지 더 설명해주세요.

3. aber praktisch keiner hat sich daran gehalten
이 원래 어순인것 같네요. 여기서 praktisch는 부사로서 keiner를 수식합니다.
praktisch keiner = 실질적으로 아무도 ...하지 않는

aber keiner hat sich praktisch daran gehalten
이 원래 어순이라고 해석할 가능성도 있지만, 가능성이 좀 더 적습니다.


2. daran gehalten은 강조용으로 문장의 맨 앞에 나왔습니다. 독일어는 이렇게 과거분사까지도 강조용으로 앞으로 보내버릴 수 있죠 (예: Ich habe um 3 gegessen = Gegessen habe ich um 3)

그리고 독일어 평서문이라면 항상 그렇듯 두번째 자리에 hat 동사가 왔고요

그리고 문장 앞쪽으로 오려는 성질이 강한 재귀대명사 sich가 왔습니다.

독일어 문장에서의 어순은 이미 아는 정보는 앞쪽에, 새롭고 필요한 정보는 뒤쪽으로 가려는 성질이 있습니다. 독일어에선 어순으로 어떤 정보를 주요로 말하려는지 뉘앙스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사물일수록, 부정관사일수록 뒤로 가고
인물일수록, 인칭대명사일수록 앞으로 오려고 하며
그중에서도 sich는 앞으로 오려는 성질이 매우 강합니다.

일반적인 문장에서는 이게 sich가 동사 바로 뒤에 오는걸로 그치지만, 일단 저렇게 어순이 한번 무너지면 sich는 동사 뒤에 오는 주어보다도 더 앞으로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주어가 er /sie /es 같은 인칭대명사라면 이놈도 앞으로 오려는 성질이 강하기에
sich er...같은 경우는 없고 대부분 er sich...로 귀결되지만요.

여기서 주어인 keiner는 의미상 실제로 뭔가를 하는 주어라기 보다는, 상대방의 궁금해하는 정보를 서술하는 요소에 가깝기 때문에 앞쪽보다는 뒤로 오는 느낌도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저 문장에 heute같은 부사가 왔다면, 이게 ... sich heute praktisch keiner. 라고 아예 주어구보다도 더 앞에 와도 어울리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keiner 앞에 있는 praktisch는 3번에 설명드렸듯이 앞에서 꾸며주느라 그 앞에 온거고요.

프레쉬클럽님의 댓글의 댓글

프레쉬클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답변 감사드려요:)

1번 말씀주신대로 잘 이해했습니다! 캐쥬얼하게 쓰였다고 이해하면 되겠군요

2,3번은.. daran gehalten이 강조되서 앞으로 나온 문장임을 이해했습니다. 그리고 hat동사 뒤에 주어가 바로 나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sich가 앞으로오려는 성격이 강해서 저렇게 문장이 형성될수도 있군요!

추가로 재확인을 위해 여쭙고 싶은데, 예로 들어주신
Ich habe um 3 gegessen = Gegessen habe ich um 3 에서처럼 주어가 아닌 다른단어를 강조하려고 맨 앞으로 빼면 무조건 그 뒤에는 동사인 habe가 나와야하는것이 맞나요? 어떤 단어가 맨 앞에오든 두번째 자리는 동사 그리고 주어(sich가 나오면 달라질 수 있지만) + 다른 단어들 순으로 쓰면 되는것이 맞나요?

호프만복근님의 댓글의 댓글

호프만복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두번째 자리는 동사입니다. 그 뒤에는 주어, 나머지 수순이고요.

말씀 드렸듯이 이때 동사 뒤에, 주어 앞에 뭐가 또 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보통 sich의 경우가 그렇고, 주어가 일반명사거나 부정관사를 동반했다거나, 새로운 정보라거나 그런 여러 요소로 뒤로 갈 성질이 세지는데 문장의 목적어는 사람이거나 인칭대명사거나, 이미 전제되는 정보다 하면 주어보다 앞으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극적인 예로 "오늘 아버지를 도운건 한 학생이었어"라고 말하려고 하면, 즉 아버지가 도움을 받는다는건 전제된 정보이고, 학생이 새로운 정보라면
Heute hat meinem Vater ein Student geholfen.
이렇게도 쓸 수 있습니다. 물론 어순이 정석과는 조금 거리가 있으니 시험을 볼때 이렇게 쓰면 안되겠지만요.

반대로 주어가 인칭대명사이면 sich도 그 자리를 넘보지는 못하고요.
Heute hat sich ein Student rasiert.
Heute hat er sich rasiert.


혹시나 해서 적는 주의할점은, 앞으로 뺀것이 여러 단어의 묶음일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Ich habe nur ein Brötchen gegessen.
Nur ein Brötchen habe ich gegessen.

어? 왜 저기서 nur 뒤에 habe가 안오는거지? 동사가 2번째자리에 온다며? 라고 햇갈릴 수 있지만, 여기서 nur는 ein Brötchen을 밀접하게 수식하는것이므로 nur ein Brötchen이 한 묶음으로서 맨 앞에 온 것입니다. 동사는 그 뒤 두번째 "자리"에 오고요.

근데 말씀하시는걸 보면 이런 걱정은 할 필요 없이 이미 잘 이해하신 것 같네요.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매번 느끼는거지만 호프만복근님 정말 놀라운 실력자신거 같아요. 어쩌면 저렇게 상세하고 깊이 있게 설명 가능하신지.. 존경합니다. 복받으실거예요.^^

호프만복근님의 댓글의 댓글

호프만복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주절주절 늘어놓는 성향을 가지고 칭찬을 받다니 쑥쓰럽네요.

다만 내용의 옳고 그름에 대해서는 항상 의심의 눈초리로 봐주셔야 해요. 저도 틀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편의상 "이러이런것 같다"라고 안쓰고 "이러이렇다"라고 쓰지만요. 따라서 지적과 토론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프레쉬클럽님의 댓글

프레쉬클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로운 답변 읽으니 또 공부가 되네요!!!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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