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에서 김나지움 자료를 찾으셔도 되고 대학 강의자료도 pdf로 된거 많이 찾아보실수 있습니다.

단어를 배워야 하는게 아니라 만약 궁금해서 몰라서 찾아볼때라면 저는 보통 위키페디아를 참고합니다. 독일어/한국어의 해당 위키 페이지를 보고, 그 페이지를 다른 언어로 변환하면 그 언어로 뭐라 하는지 볼 수 있습니다.

그것도 없으면 한국어-영어-독일어로 중역해서 구글링 해봅니다. "... 영어로"같이 구글링 하거나, 관련 용어를 함께 구글링 하면 영어로 나오고, 그걸 또 독일어로 같은 방법으로 독일어로 번역된 사이트가 있는지 찾아봅니다.

혹시나 도움이 될려나 해서.. 인문계 전공해서 이공계는 정말 문외한입니다만, 답글 달아봅니다. ^^;
독일에서는 Tabellenbuch 라는 게 이공계 쪽 특히 기술기계쪽 전공분야에는 있는 거 같더라고요. 그런데 이 책이 거의 수학의 정석, 영어의 성문영문법 같은 책이라고 보시면.. 아 ㅎㅎ 그런데 아직 젊고 어리신 분들은 이 책이 뭔지 모를 것 같다는 생각이 급 드네요. 그러니까 이 책이 한 권에 모든 전공에 나오는 단어와 공식들과 수학적 지식들이 아주 간결하고 간단하게 정리된 책이에요. 구글에 Tabellenbuch Chemie라고 치니까 PDF파일도 나오네요. 그러니까 이 책을 하나 장만하셔서, 그 안에 나오는 도량형 표현법, 전공용어, 수학적 표현법, 화학법칙들을 한 번 살펴보시는게 혹시나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거 같아요. 물론 번역은 없고 독일어로만 되어있으니 당연히 찾아서 단어들을 해석하셔야겠지만, 전공분야에 대한 어떤 개괄적인 정보를 얻기에 좋은 책 같아요. 단점은 설명은 거의 없고 다 표 위주라는 겁니다. 그러니까 그 많은 전공 내용이 한 권에 다 들어가 있는 거기도 하겠죠. 생물쪽은 쳐보니까 안 나오고 Tabellenbuch Ernährung만 나오네요. 아마 모든 전공에 다 있는 책은 아닌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