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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 모자란 사람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다' 독일어로 하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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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FLJ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804회 작성일 21-07-26 13:19 답변완료

본문

자연스럽게 말하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ㅎㅎ 미리 감사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왠지 지극히 한국적인 표현이라 독일어로 쉽게 생각이 나지 않네요.

우선 "모자란"을 의도에 맞게 적절하게 번역하는게 어려운 것 같아요.

unzureichend는 어떤 물건의 기능이나 성능, 또는 제공하는것이 모자랄때 사용하지만 사람에겐 안어울리고,
unzulänglich가 가치적으로도 모자란걸 가리키니 가장 그럴듯 한데...

또 이걸 그렇게 번역했다고 해도

직역하면
Ich versuche nicht einer(여성이라면 eine) zu sein, der(die) unzulänglich ist für jemanden.
정도일텐데 이러면 문장은 하자가 없지만 문장 내의 논리는 못알아들을 것이고,

Ich versuche zu vermeiden, dass ich jemandem unzulänglilch bin.
또는
Ich versuche immer, nicht unzulänglich für jemanden zu sein.
이러면 그래도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아듣겠지만 자신의 가치를 다른사람의 기준에 극도로 맞추는 것처럼 들려 많이 어색하게 느껴질 것입니다. 원래 의도하신 문장 자체가 독일사람이 보기엔 좀 그런 것이긴 하지만요.

보통 독일어로는 이중부정을 없에면 좀더 매끄러워지는데,
Ich versuche, allen Standards gerecht zu werden.
라고 하면... 이건 상황에 따라 어울릴수도 있지만 아닐수도 있어 갈릴 것 같습니다.

여느 번역이 그렇지만, 의도하신 문장을 언제 어떤 용도로 어떤 상황에서 쓰려는 건지 더 알아야 더 좋은 번역기 가능할 것 같네요.

LFLJM님의 댓글의 댓글

LFLJ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관청 결혼식에서 할 말을 준비했는데, 그냥 다른 말로 대체했습니다. 정성스런 답변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Kohlhaas님의 댓글

Kohlhaa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ch werde mein Bestes geben , um Ihnen nicht zur Last zu fallen.
나는 당신에게 짐이 (짐스러운 존재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인간관계에서나 업무관계에서 부담스러워 지는 상황에서 쓰여집니다

  • 추천 3

LFLJM님의 댓글의 댓글

LFLJ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달아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정확한 표현을 덕분에 하나 더 알아갑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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