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동포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커뮤니티 새아리 유학마당 독어마당
커뮤니티
자유투고
생활문답
벼룩시장
구인구직
행사알림
먹거리
비어가든
갤러리
유학마당
유학문답
교육소식
유학전후
유학FAQ
유학일기
독어마당
독어문답
독어강좌
독어유머
독어용례
독어얘기
기타
독일개관
파독50년
독일와인
나지라기
관광화보
현재접속
394명
[독어문답] 실생활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곳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곳의 대원칙입니다. 모두 알아서 대신 해달라는 식의 글은 무통보삭제됩니다. 작문 관련 질문도 가능한 스스로 작문한 것을 제시하면서 먼저 성의를 보이세요. 또 특정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귀찮게 하는 행위를 삼갑시다.

Duzen Siezen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유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255회 작성일 21-06-25 23:35

본문

선생님은 duzen을 쓰고 저는 처음에 siezen을 썼는데 상대방이 duzen을 쓰면 저도 duzen을 써야한다고 하길래 몇달전부터 저도duzen을 썼어요 근데 갑자기 선생님이 저보고 siezen을 쓰라내요 선생님은 duzen을 쓰는데 이게 맞는건가요??
추천0

댓글목록

kami114님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게 엄청 예민한 테마에요. 독일에서는 암묵지로 철저히 행해지는 일상 에티켓 부분이라 한 두 문장으로 간단히 설명될 수 있는 영역이 아니에요. 그래서 이론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익혀서 체화시키는 게 최고인 거 같아요.
그래도 좀 실수를 면하자는 차원에서 굳이 몇가지 말씀드리자면 우선  선생님에게는 나이 불문 항상 siezen을 쓰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친구들끼리 모인 좀 느슨한 파티 자리라던지 하는 좀 사석인 모임에서는 바로 duzen해도 안 이상하도 오히려 siezen하면 이상한 거 같아요.
그런데 또 처음 만난 사람에게는 우선 siezen을 하는 게 좋아요. 그러나 꼭 그런 건 아니에요... 이게 어려운 부분인데, 이건 정말 경우 경우 조금씩 다 달라서 일반화가 안 되요.
하지만 중요한 건 siezen을 해서 상대방이 서운해하거나 모욕감을 느끼거나 실망하는 일은 없어요.
하지만 duzen은 종종 있을 수도 있죠. 그 선생님처럼요. 저희 어학원 선생님도 엄청 친하게 느껴져도 Siezen안 하면 막 뭐라고 했었어요. Siezen duzen이거 정말 난제에요 난제.. ;;

  • 추천 1

Peonyaster님의 댓글

Peonyast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나보다 나이가 많은 쪽에서 같이 duzen 하자 말하지 않으면 보통 siezen을 사용합니다.

  • 추천 1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대에 보통은 쌍방이 같은게 맞는데 선생님께서 나이가 좀 있으시거나 엄격하신가봐요. 예전엔 연장자/윗사람이 duzen해도 어린/아래사람은 siezen하는게 맞았었습니다. 보통은 상사나 연장자가 먼저 duzen을 하자고 합니다.

확실한건, siezen을 하던 누군가에게 duzen 하기 전에는 꼭 duzen 해도 되냐고 물어보는게 좋습니다. 독일인들 사이에서는 좀 민감할 수 있지만 외국인 입장에서 생각하신 바를 설명하시면서 duzen 해도 되냐고 물어보면 아무도 기분나쁘게 받아들이지 않고 설명해 줄거예요.

  • 추천 2
독어문답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9408 salz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5-04
9407 욕망의흑염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607 04-29
9406 후르르팝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46 04-26
9405 miauric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78 04-24
9404 츤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4-23
9403 Geduldig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47 04-22
9402 한국두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70 04-21
9401 욕망의흑염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16 04-18
9400 욕망의흑염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84 04-12
9399 Hallöch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4-11
9398 봉봉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58 04-08
9397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726 04-02
9396 보통Man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4-01
9395 츤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4-01
9394 해피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3-28
9393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457 03-27
9392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8 03-27
9391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3-21
9390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3-21
9389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완료 03-21
게시물 검색
이용약관 | 운영진 | 주요게시판사용규칙 | 등업방법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비밀번호분실/재발급 | 입금계좌/통보방법 | 관리자문의
독일 한글 미디어 베를린리포트 - 서로 나누고 돕는 유럽 코리안 온라인 커뮤니티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