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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것 같다."라고 말하고 싶을 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용간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693회 작성일 21-05-05 15:18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확정적으로 말하지 않고 조금 유보적인 태도를 취할 때 우리말로 "~할 것 같다."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요.
독일어로 이런 표현을 쓰고 싶을 때 접속법 2식을 써도 되는가요?
예를 들어
"나는 18시에 도착할 것 같아."라고 말하고 싶을 때,
"Ich würde um 18 Uhr ankommen."이라고 해도 될는지요?
추천0

댓글목록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의미는 약간 다릅니다. Ich würde라고 하면 문맥상 어떤 가정이 성립되었을때 그렇게 하겠다는 말입니다.
Wenn alles klappt, würde ich um 18 Uhr angkommen.
다 잘 되면 18시에 올거야.
문맥상 어떤 가정을 세운다면 그 가정이 맞을때 그렇게 하겠다는 유보적인 의미가 될 수 있겠지만, 그런거 없이 단독으로 유보적인 의미가 있냐고 하면 그건 좀 아닌 것 같네요.

보통 몇시 쯤에 올것 같다라는 의미로 so, gegen (~쯔음)을 많이 씁니다.
Ich komme so gegen 18 Uhr an.
난 18시 쯤에 도착해/도착할거야

이러면 접속법 2식도 잘 씁니다. 이러면 앞뒤 문맥적 가정이 없어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Ich würde so (+ gegen) 18 Uhr ankommen.

이게 익숙하지 않다면, 그냥 가장 편한 방법은 wahrscheinlich를 쓰는 것입니다.
Ich komme wahrscheinlich um 18 Uhr an.
아마 18시에 올거야.

이러면 간단하고도 유보적인 태도를 완벽히 표현할 수 있습니다.

  • 추천 6

애현님의 댓글의 댓글

애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호프만복근님을 여기에서 뵙다니... 저 독일정원에 따뜻한햇살이에요. 아실지 모르겠어요^^;;;

호프만복근님의 댓글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독일정원에 일상질답이 참 없는데 햇살님 글은 항상 흥미로웠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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