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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다프 ㅜㅠ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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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RER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6건 조회 1,137회 작성일 20-03-26 18:27 답변완료

본문

안녕하세요 베리님들. 저는 올해 2월 다프를 본 한 학생입니다. 이번이 두 번째 시험이었습니다.
지난 시험에서 3 두 개 4 두 개를 받았어요. 희망을 가지고 부족한 걸 채워보자 하는 마음으로 정말정말 열심히 준비했는데..
단어도 정말 많이 외운 것 같습니다.

오늘 웹사이트에 결과가 나와서 확인하니
또 3 두 개 4 두 개 (지난번과 다른 영역으로)가 떴네요.

제가 학원을 안 다니고 독학으로 준비해서 그런 건지
머리가 나쁜 건지 ...이번 시험 치르고 나서 이번엔 정말 확신이 들었거든요.
준비한대로 잘 봤다고 생각했구요..

제가 넘지 못한 어떤 벽이 있는 기분입니다.

특히 읽기에서 계속 3이 나오는데 정말 이해가 안돼요.
시험에 나온 텍스트와 문제를 정말 잘 이해했다고 생각했거든요.
뉴스도 몇몇 단어를 모를 뿐 어렵지 않게 읽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바로 그 몇몇 단어들을 모르는 탓일까요?ㅠ

물론 열심히 공부하셔서 좋은 성적 받으신 분들이 많겠지만
저는 이제 뭘 더 공부해야 하는 지 혼란스럽습니다.
그냥 더 더 많이 읽고 더 더 많은 단어를 외워야 하는 걸까요?

혹시 시험관련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다면 조언 부탁드려요 ㅜㅜ
추천0

댓글목록

Rede님의 댓글

Re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1. DaF는 꽤 어렵기도 하고 탈락률도 상당히 높은 시험입니다. 인터넷이나 주위에는 성공사례 위주로 보여서 그렇지 사실 DaF측 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의 경우 응시자는 많지만 unter 3를 받거나 4 mal 4이상을 못받는 경우가 절반을 훨씬 넘습니다. 본인의 능력을 자책할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2. 저도 DaF때문에 고생을 좀 했고 학원도 다녀보고 관련 자료도 꽤 찾아봤는데 독해에서 고득점이 안나오는건 보통 지문과 문제를 꼼꼼히 읽지 않거나 어휘력 부족인 경우가 많습니다. 제 의견이 아니라 DaF강의를 오래 한 독일인 강사들이나 어학 관련 교재를 집필한 분들이 하나같이 하시는 말씀이 그렇습니다.
3. DaF 수준에 맞는 어휘를 따로 공부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교재들도 요즘에는 좋은게 있지만 좀 오래된 책들은 최근 경향을 좀 따라가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독일 아마존 사이트 들어가셔서 DaF, DSH Wortschatz 라고 검색하시면 대형 출판사에서 나온 책들 외에 독일어 강사 개인이 정리해놓은 단어집도 E-Book 형태로 제공됩니다. (예컨대 이런 책: https://www.amazon.de/dp/1730860567/ref=sr_1_5?keywords=DSH+wortschatz&qid=1585249227&sr=8-5) 오히려 이런 책들이 대략 1~2년 내에 나온 책들이라 더 도움이 됩니다. 물론 유료이긴 한데 Kindle unlimited 1달 trial은 무료로 이용가능해요. 어휘 교재 한두권 정도는 한 달 정도 열심히 보고 정리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추천 1

KORERIN님의 댓글의 댓글

KORER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열심히 준비했는데도 (물론 그게 부족해서 점수가 안 나온 것이지만) 앞으로 가는 기분이 아니라 가만히 정체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들어울적했네요... 뭘 더 해야할까 고민했는데 말씀하신 대로 더 꼼꼼히 읽고 어휘부분을 더 집요하게 공부해야겠어요. 정말 모른체 지나쳤던 그 몇몇 단어들이 허를 찌른 모양입니다...ㅎㅎ 추천해주신 방법은 다른 시험(DSH)이라 생각지도 못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다프책만 봤거든요. 통과하시는 분들도 분명 계시니 다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Rede님의 댓글의 댓글

Red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aF나 DSH나 둘 다 독일대학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보는 시험이라 어휘수준은 비슷해요.

슈퍼하마님의 댓글

슈퍼하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도 어학 때문에 고생한 적이 많아서 이렇게 글 남깁니다. 진학 관련 Daf 시험이라면, 오히려 Telc C1 Hochschule 시험을 보는건 어떠신지요?
저는 테스트 다프 시험은 본적이 없고, 텔크 시험만 봤습니다. 시험 비교를 못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각 대학마다 언어 시험에 대한 규정은 다르겠지만, 제가 지원했던 시기 2017년에는 슈트트가르트 대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텔크 시험 결과가 유효했었습니다.

저랑 같이 어학을 공부하던 한국인 친구도 테스트 다프의 과락 때문에 크게 고생 했었는데, 텔크에 붙어서 지금은 학교에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친구와 함께 시험 결과 합격을 받고 껴안고 울며 웃었던 그 순간이, 힘들었던 독일 유학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시험을 볼 때, 읽기 영역에서는 문제와 지문을 빠르게 한번 속독, 그 다음 정독을 하고 푸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속독을 통해 지문의 주제 및 길이와 중점을 빠르게 알 수 있고, 정독을 할 때는 한번 눈에 익힌지라 텍스트에 거부감을 줄이면서 좀 더 세세하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저는 항상 듣기와 말하기에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요즘같은 시기에 Tagesschau 앱의 Sendung을 틈틈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 추천 1

kami114님의 댓글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Tagesschau 앱 괜찮네요. 안 그래도 독일어로 뉴스는 보고 싶은데 어느 매체로 접해야 할 지 고민이었는데 자주 봐야겠어요. 좋은 정보 감사요~^^

  • 추천 1

KORERIN님의 댓글의 댓글

KORER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텔크 시험을 한 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 전체적으로 독일어를 보완하면서요. Daf 는 과락 때문에 참 여러사람 힘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ㅠㅠ. 속독 후 정독 트레이닝 꼭 시도해봐야겠네요. 읽기가 뜻밖의 구멍이라는 것을 깨닫고 머리를 한 대 맞은 것 같았어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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