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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태에 관한 질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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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era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3-24 23:01 조회795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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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자동사의 경우는 일반적으로 수동태가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만,

 하지만 가령, 한국어로 예를 들자면

  " 나 베를린으로 가게 되었어 (내 의지가 아니라 어떤 이유 때문에 타의로... ) " 라는 표현이 가능하잖아요?

  그렇다면 독일어로는 이렇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1) Ich bin nach Berlin zu gehen (sein + inf )
  2) Ich lasse mich nach Berlin gehen ( lassen sich + inf )

  아니면 자동사를 수동의미로 쓸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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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민님의 댓글

장지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 1) Ich bin nach Berlin zu gehen (sein + inf )
  2) Ich lasse mich nach Berlin gehen ( lassen sich + inf ) >

둘 다 안 됩니다.
sein...zu+Inf 은 <können 수동문장 (~가 될수 있다)>
혹은 <man kann...(~를 할 수 있다) > 문장을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예:
Das Problem ist leicht zu lösen. 문제는 쉽게 해결 될 수 있다.
Das Problem kann leicht gelöst werden.
Man kann das Problem leicht lösen.
------
sich .... Inf+lassen
(예: Ich lasse mir ......+Inf)
내가 직접 하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맡길 때 쓰는 것입니다.

예:
Ich lasse mir die Haare schneiden.
Ich lasse mir den Zahn ziehen.
------
 <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

이럴 경우에는 „Und so kam es, dass...“표현이 맞습니다.
"~하게 되었다" 뜻입니다.
“Und so kam es, dass ich nach Berlin gegangen bin (gekommen bin).“
------
<아니면 자동사를 수동의미로 쓸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여기 예시문에는 없습니다.
자동사 수동 유일한 방법은 “Es wird...“입니다. . (해석은 하지만 능동으로만 합니다)

예: Es wird viel gewandert in Korea. 한국에서는 도보여행을 많이 한다.
    Es wird nicht gelacht in der Kirche. 교회에서는 웃지 않는다 (하면 안 된다).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나 베를린으로 가게 되었어"에서 되다는 수동의 의미가 아니라 "상황이 이렇게 되다 (werden)"의 의미입니다. 그래서 수동으로 접근하면 오역이 되기 쉬울것 같아요.

문장이 과거형인것까지 고려한 정확한 번역은 장지민님께서 적어주셨는데, 말투를 보면 과거의 말이 아니라 미래의 일을 정보전달한다는 것 같아요.

보통은 그런 상황에서는

Ich fliege/fahre wohl nach Berlin.
Ich muss anscheinend nach Berlin..
Ich werde nach Berlin fahren/fliegen.
정도로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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