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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구조 질문 드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4건 조회 798회 작성일 20-03-16 21:47 답변완료

본문

여러차례 질문을 올렸는데, 매번 좋은 답변을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독어 공부에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어요.

아래 문장에 대해서 또 질문이 있어서 올려 보아요.

Wir weisen darauf hin, dass die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ten
Schreibaufforderungen immer auch im separaten Schulheft erledigt werden können.

독일어가 정말 어렵게 느껴질 때가 이런 구조의 문장을 볼 때인데요.
dass로 시작하는 Nebensatz가 잘 이해가 되질 않아요.
분석을 해보자면,
주어 : die(Reflexiv Pronomen)인지 die Schreibaufforderungen인지 잘 모르겠음.
동사 : erledigt werden können (Passiv + p.p , Modal Verb)
부사 : (시간적 정보)immer noch (공간적 정보) im separaten Schulheft
어려운 부분 :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ten Schreibaufforderungen

첫 번째로, 뜻만 따보면 주어가 Schreibaufforderungen인 것 같은데요. 그러면 die와 Schreibaufforderungen 사이에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ten이라는 꾸며주는 수식구가 들어가서 Schreibaufforderungen이라는 명사를 꾸며준 것이 되는데, 이런 식의 수식구문이 가능한가요?

die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ten Schreibaufforderungen를 분석해보면
관사+(부사+형용사)+명사가 되는데, 이렇게 꾸밀 수도 있나요?
제가 보기에는 die Schreibaufforderungen, die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t werden,
이런 식으로 Reflexiv Pronomen이 들어가는 문장은 이해가 가는데요.
문장의 뜻은 이해가 가는데, 이런 구문은 문법적으로 맞는 건지 아닌지
문장의 구조가 도저히 이해가 안 가요.

아니면 주어가 die이고 Reflexiv Pronomen이고,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ten Schreibaufforderungen은 그냥 DAT부사구인가요? 만약 그렇다면
 formulierten은 어떤 명사를 꾸며주는 형용사로 쓰인 건가요?

이상입니다. 혹시 이 문장이 이해가 가시고 이 부분에 대해서 좀 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도움 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장지민님의 댓글

장지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과거분사 II 입니다.
동사의 pp를 형용사로 사용하는 법입니다.
„~가 된“, „~가 진“라고 해석하고 상태를 표현해서 즉 „상태수동“ „ZustandsPassiv“이라고 부릅니다.

예:
öffnen-öffnete-geöffnet
> geöffnet- 열려진
> das geöffnet-e Fenster 열려진 창문

verkaufen-verkaufte-verkauft
> verkauft- 판매된
> das verkauft-e Buch 판매된 책

따라서:
formulieren-formulierte-formuliert
> formuliert- 말해진, 적어진, 표현된
> die formuliert-en Schreibaufforderungen 적어진 필기문제들 (대충 해석입니다^^)
---
과거분사II의 기리 (?) 는 상관없고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
am Vormittag um 9 Uhr verkaufen
> am Vormittag um 9 Uhr verkauft- 오전 9시에 판매된
> das am Vormittag um 9 Uhr verkauft-e Buch 오전 9시에 판매된 책

따라서: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en
>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t-  설명에 적어진
> die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ten Schreibaufforderungen 설명에 적어진 필기문제들
-------
결론:
<die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ten Schreibaufforderungen> 는 dass문장의 주어입니다.
die는 Reflexivpronomen이 아니라 그냥 정관사입니다.

  • 추천 1

kami114님의 댓글의 댓글

kami11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긴 단어가 다 수식어고 주어였군요! 동사가 형용사화 되는 것만 이해하고, 그 동사구 전체가 수식어구가 될 수 있는 줄은 몰랐었어요. 이제 확실히 알겠네요. 그동안 동사형용사 수식어구만 나오면 당황했었는데, 이제 앞으로는 덜 헷갈릴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설명을 정말 쉽고 정확하게 잘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Esslingener님의 댓글

Esslingen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문법을 어느정도까지 아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문장을 풀어써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 dass die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ten
Schreibaufforderungen immer auch im separaten Schulheft erledigt werden können.
Dass  구문 뒤만 일반 문장으로 바꾸면 아래와 같고, 
Die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ten)
Schreibaufforderungen können immer auch im separaten Schulheft erledigt werden.
이를 좀더 쉽게 바꾸면,
Die Schreibaufforderungen, die in den Arbeitsanweisungen formuliert werden(wurden), können immer auch im separaten Schulheft erledigt werden.
정도가 될 수 있습니다.
즉, 헷갈리시는 구문은 부연설명을 위한 nebensatz를 마치 adjektiv처럼 부사구로 넣어주는 방식이며, passiv 인지 aktiv 인지나 시제에 따라 동사의 변화 형태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Aktiv, 현재 : 동사원형 + d + endungen
Z.B : der reisende Mensch, ein aus Südkorea kommender Schüler
2. Passiv, 과거 : Partizip 2 + endungen
Z.B : das geschriebene Buch, ein aus Südkorea gekommener Schüler

글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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