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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배우는 의미가 있을까여?..

페이지 정보

작성자 방안퉁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7건 조회 1,839회 작성일 19-12-10 14:16 (내공: 50 포인트 제공)

본문

어쩌다보니 독일어과를 전공으로 해서 배우고있는데..
독일을 비롯해서 유럽은 일본 중국같은 나라보다도 영어만 잘하면 될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는데..
독일어를 공부하는데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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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나만님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 전공해서 먹고 살기 힘들죠. 영어만 잘해도 먹고 살기 힘들어요. 즉 언어자체 학문으로는 님이 생각하는 기준으로 아무 의미가 없어요. 다른 나만의 학문이나 기술이 필요합니다. 한국엔 독어든 영어든 잘하는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아요. 명심하세요.

크로씨님의 댓글

크로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유럽에서는 영어만 잘하면 될것 같다는 생각은 적어도 독일에서는 매우 오해이십니다.
독일 사람들 영어 잘 못해요.
독일 오기전에 독일어 배운다고하면 "어차피 독일사람들 다 영어 잘하지 않아?" 하면서 굳이 왜 배우냐고 했는데,
식당, 슈퍼, 관청, 쇼핑 등등 가셨을때 영어로 대화 안되고 (외국인이 많이사는 대도시라면 어느정도 가능)
독일어가 아닌 영어로 말걸면 싫어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핸드폰회사 콜센터 전화해도 영어 못하고,
개인적으로 친분을 쌓으려고 해도 영어하는거 부담스러워하는 사람 많습니다.
주변인들 중 독일어 못해서 사소한 관청일 처리도 부탁하고, 개인적으로 받은 안내편지도 이게 무슨 내용이냐고 해석해달라고 하고..
(부탁 받는 입장에선 이정도는 구글번역기 돌리지 생각이 드는 일까지 부탁하는 경우가 있죠)
독일 공무원들 (종종 계산원 같은 사람들도) 독일에 사는데 독일어 안한다고 대놓고 한소리 하기도 하구요.

독일어를 전공으로하는것 자체에 의미가 잇으실지 물으신다면..
개인적으로 언어 자체가 너무 좋아서 공부하는것이 아니라면 긍정적이진 않을것 같다고 생각되지만,
독일어를 배워서 독일와서 생활하는거에 도움이 될까 하는 질문이시라면 절대적으로 그렇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Showmaker님의 댓글의 댓글

Showmake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가 아닌 영어로 말걸면 싫어하는 경우도 종종 있고 << 요 부분 공감합니다.. 저는 비록 잠시 여행으로 다녀왔지만 친절하게 대해주는 사람은 자기도 부족한 영어실력으로 어떻게든 도와줄려고하고 그랬는데 아닌사람은 Excuse me sir? 하는순간 손짓하면서 본인 영어못한다고 가라고 하더라고요.. 사진부탁도 거절당하고요 ㅋㅋㅠ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주변국도 마찬가집니다. 요 3국가는 영어로 말걸면 본인들 언어로 대답해주더라고요 ㅋㅋ..

방안퉁수님의 댓글의 댓글

방안퉁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만약에 독일에서 살 생각이 없으면 쓸모 없다는 말씀이실까요?..

나만님의 댓글의 댓글

나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특별히 독일쪽에 관련된 일을 하지 않는 이상 전혀 쓸모없어요.

크로씨님의 댓글의 댓글

크로씨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독일 관련된 일을 하게된다면 유용할테고,
언어는 많이 할줄 알수록 좋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쓸모없다고 하긴 좀 그런데...

독일어가 정말 좋아서, 혹은 독일 관련된 일을 하고 싶으셔서 독일어과를 가신게 아니라면
굳이 독일어를 배울 필요는 없는것 같습니다.
(저의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제니훈님의 댓글

제니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베를린 살고있는데
중심지에 가면 독일어보다 영어가 더많이 들릴 정도고 몇년씩 거주했는데도 독일어를 아예 못하면서 영어만 쓰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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