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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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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피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4-20 11:30 조회1,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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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 생각이 드는 상황을 겪지 않길 바랐지만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이니 기분 나쁠 때도 있고 그러네요. '똥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와 일맥상통하는 독일 속담같은 것이 있을까요? 대놓고 입 밖으로 말은 못해도 생각이라도 독일어로 해보고 싶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미리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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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영어로는

I learned long ago, never to wrestle with a pig. You get dirty, and besides, the pig likes it.
돼지와 씨름하지 말하야 한다는걸 난 오래전에 배웠다. 더러워지는건 너이고, 돼지는 좋아할 뿐이다.

라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독일어로는
Rangel Dich nie mit einem Schwein. Ihr werdet beide schmutzig. Aber das Schwein mag das!
라고 알려져 있고요.

죠지 버나드 쇼가 한 말이라고 알려져 있는데, 독일에는 Willy Meurer가 했다고도 알려져 있고, 출처는 불분명합니다.

이걸 이용하면
Du ringst nicht mit einem Schwein. (Du wirst dreckig und das Schwein hat Spaß daran)
정도로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건 쓸만한 말이지 흔하게 쓰이는 말은 아닙니다.


독일어 동료한테 물어봐도 떠오르는건 없다고 하네요.

In Korea sagt man: Man fasst den Scheiß nicht an, nicht weil man Angst davor hat, sondern weil es dreckig ist.

라고 직역/의역해도 이해는 할 것 같습니다.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Wer etwas in den Schornstein schreibt, muß sich nicht wundern, wenn er dabei schmutzig wird.
라는 것도 있는데, 똥은 아니지만 의미로는 비슷한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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