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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사 질문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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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tr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2-15 00:59 조회949 답변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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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번에 학원에서 동명사를 배우게 되었는데 문제를 풀다 보니 헷갈리는 부분이 있어 질문 드려요.
partizipI은 현재 행위 진행되고 있는 명사 (das weinende Kind),
partizipII는 이미 행위가 끝난 명사 (die verkaufte Ware) 라고 배웠는데요.

1. Der nach Drogen (suchende) Polizeihund bellte laut auf.
저는 이 문장에서 동사가 bellte 과거로 쓰여 당연히 과거 문장이기때문에 동명사 역시도 과거(gesuchte)로 쓰여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선생님이 이게 아니라고 하네요. suchende를 쓰려면 동사를 현재형(bellt)으로 썼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2. Das (lachende) Kind machte die traurige Frau wieder fröhlich.
이거 역시 전 gelachte를 써야 맞는거 같은데 답은 lachende라네요ㅠㅠ

3. Der (schlagende) Vater hörte sein Kind nicht weinen.
이 문장에서도 전 geschlagene라고 썼습니다.

4. Die (korrigierende) Lehrerin hörte das Telefon nicht.
제 답은 korrigierte 였습니다.

5. Das laut (rufende) Kind hat sich wehgetan.
제 답은 gerufene 였습니다.

6. Der erregt (sprechenden) Frau hörte niemand zu.
제 답은 gesprochene 였습니다.

7. Die von ihm (gesprochen) Worte blieben mir lange in Erinnerung.
이 문장 동사는 blieben으로 현재형인데 왜 동명사가 과거인가요? sprechenden가 맞는거 아닌가요?


동명사가 쉬운거 같은데 막상 문제를 풀어보니 어렵네요ㅠㅠ
제가 한국말로 이해를 하려고 해서 어려운건지ㅠㅠ
아시는분 쉽게 설명 부탁드립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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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진희야님의 댓글

진희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채택된 답변

음 일단 동명사가 아니라 분사문제입니다.
제가 볼때 Partizip과 시제를 혼동하고 계신 것 같아요.
현재분사를 쓰느냐, 과거분사를 쓰느냐는 시제와 관계가 없어요. 그 명사를 꾸미는 어떤 형용사(분사)를 쓰느냐의 문제니까요.
1번은 마약을 '찾는' 경찰견이 '과거'에 시끄럽게 짖었다는 거고 '과거 그 당시'에 마약을 '찾는' 경찰견을 주어로 쓴 것이죠.
여기서 suchte를 쓰면 말이 의미가 이상해집니다. 마약을 찾고 있는 경찰견이 뭔가 발견하자 짖는 것을 의미하는 건데
suchte를 쓰면 이미 마약을 찾은 경찰견이 어떤 이유로 짖는거에요. 근데 이건 부자연스럽죠 좀..
2번도 마찬가지로 웃는, 미소짓는 아이가 슬픈 여자를 기쁘게 만들었다는 건데 그 만들었다는 행위가 과거였을 뿐
과거 그 당시엔 '웃는' 아이라는 거죠.
나머지도 다 비슷한 맥락인것 같고요.
7번은 그로부터 '말해졌던' 문구가 내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건데 기억이 오래남는 현재시제든, 기억이 오래남았던 과거시제든 간에
그 당시에 이미 그 문구는 그로부터 말해졌다는 것을 뜻하는 거죠.
현재분사, 즉 Partizip1는 '해당시제'에 진행, 또는 능동의 이미를 뜻하고
과거분사, Partizip2는 역시 '해당 시제'에 행위가 이미 끝났거나 수동의 의미를 가집니다.


홍러감봉포님의 댓글

홍러감봉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문장의 동사와는 상관없이
명사의 행동이 진행중이냐 아니냐를 따져야 할거에요
7번은 Passiv형태로  Partizip 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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