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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 독일어 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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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ira201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2,633회 작성일 18-10-12 14:22

본문

안녕하세요? 고민이 잇어서 조언을 얻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현재 독일에서 살고있어요.

다름이 아니고..  제가 독일어 말하기를 너무 못해서 곧 test daf 보는데 너무 걱정입니다.

독일인 친구도 없구요....

탄템을 찾으려고 몇번 시도해봤는데 죄다 이상한 놈들만 꼬이고 ..ㅡㅡ;

(뭔뜻인지 아시겠죠?)

듣기 읽기 쓰기는 혼자 어떻게든 해볼 수 있는데 말하기는 그게 안되니까

너무 막막하고 힘들어요..

혼자 뭐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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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학유님의 댓글

학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말하기는 원어민이나 같은 어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이 정말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즉 당연한 얘기지만 말을 해야 말하기가 늡니다.

어학생이시면 같은 어학생들과 계속 말을 하려고 노력해보셔요.
정말 혼자 공부하셔야겠다면 Redemittel을 달달 외우는 수 밖에 없겠죠.
하지만 이건 그냥 시험만을 위한 방법이고, Redemittel만을 외우고 말하기시험을 통과하고
나중에 대학생활을 시작하시게 되신다면 꿀먹은 벙어리처럼 원어민 사이에서 아무말도 못 하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녹음하시고 들으면서 발음부분이나 어휘를 고쳐나가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물이되는꿈님의 댓글

물이되는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원어민이랑 하면 가장 좋지만, 혼자서도 말하기 연습 가능해요! :)
(그런데 대부분 그걸 혼자 안하게 되어서 원어민과 하려고 하지요 ^^ 사람이 앞에 있으면 뭔가 반응을 해야하니 자꾸 말을 하게 되는 장점을 활용하려는 거지요 ㅎㅎ 주워듣는 효과도 있고.)

말하기라는게, 결국은 내가 원하는 문장을 '빨리' '입밖으로 낼' 수 있는지에 대한거잖아요.
말하기가 안되는 이유는 둘 중 하나예요.
1) 원하는 문장을 입 밖으로 낼 수 있지만, 속도가 너무 느린 경우. ("빨리"의 문제)
(-> 진단: 내가 하려고 하는 말을 글쓰기로는 잘 할 수 있는가? Yes 일 때 )
2) 원하는 문장을 천천히 라도 입 밖으로 낼 수 없는 경우  ("빨리" + " 입 밖으로 냄" 둘 다의 문제)
(-> 진단: 내가 하려고 하는 말을 글쓰기로는 잘 할 수 있는가? No 일 때 )
aira2015님은 어느 쪽에 가까우실까요..?



어느 쪽이든 다음의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 (테스트다프를 준비 중이시라니까) 듣기지문이나 회화지문을 고릅니다.
읽기 지문은 보통 듣기지문보다 구조가 복잡해서 그것까지 연습하실 필요는 없어요. 듣기지문이나 회화 지문만!

2. 문장당 최소한 20번은 '크게 소리내어' 읽는다.
'크게 소리내어'가 중요합니다! (말하는 목소리 크기)
그럼 첫번째와 마지막 20번째에 이미 내 발음이 많이 달라져 있음을 스스로 느끼실 거예요. (일단 해보시면 무슨 말인지 알아요. 성취감 뿜뿜!)

3. 2번을 통해 혀가 풀리고 발음이 좀 편해졌다 싶으면, 방금 그 문장을 '보지 않고' 말할 수 있을만큼 연습해봅니다.
긴 문장은 구절 단위로 잘라서 해도 괜찮아요. Ich habe gerade das Brot gegessen, das du gestern gekauft hast.라면, Ich habe gerade das Brot gegessen,/ das du gestern gekauft hast 하는 식으루요. 아마 2번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익숙해져서 조금만 하면 가능할 거예요.

4. 3번까지만 해도 말하기가 느는게 느껴지시겠지만! 더 말을 잘하고 싶다 하신다면!
오디오파일(역시 듣기지문 or 회화지문)을 쉐도잉 하시면 됩니다.
바로 쉐도잉 하려면 어렵지만, 1~3을 한 다음에 쉐도잉하려고 하면 훨씬 쉬워요.

이렇게 문장이 (머리가 아니라) '입에' 익으면 말하기가 되어요 :)

주의할 점은,
1) 문장을 너무 억지로 외우려고 하지 않는다.
외우면 물론 좋은데 그러면 부담스러워서 오래 못해요. 그보다는 여러번 (20번이상) 읽으면서 혀의 근육이 기억하게 하는게 덜 부담스럽고 좋아요.
2) 꼭 한문장씩 하지 않아도 되어요. 원하는 만큼 적당한 분량(문단)으로 여러번 (20번이상) 읽으시면 되어요.
3) 하다보니 하기 싫다.. 싶으면 다 관두고 그냥 2번까지만이라도 꾸준히 해보세요. 말하기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독일어가 늘게 될거예요.

간단하지만 정석이고 확실한 방법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걸 안해서/못해서 외국어를 못합니다 ㅠ.ㅠ (저도 하다말다 또 하다말다..ㅎㅎ) 그런데 한번 해보시면 스스로 느는게 느껴져서 그 보람 때문에 또 해보게 된다는 사실..!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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