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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어문답] 실생활에서 독일어를 사용하면서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곳입니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것이 이곳의 대원칙입니다. 모두 알아서 대신 해달라는 식의 글은 무통보삭제됩니다. 작문 관련 질문도 가능한 스스로 작문한 것을 제시하면서 먼저 성의를 보이세요. 또 특정인에게 무리한 요구나 귀찮게 하는 행위를 삼갑시다.

부문장의 접속사에 대해 여쭤봐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teatr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1,326회 작성일 18-10-08 23:16

본문

안녕하세요.
늘 베리에서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 일인 입니다.
오늘 제가 학원에서 부문장 문제를 풀다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생겨서요.

1. Maria wollte wissen, ob (dass) Cristian zu essen kommt.
마리아는 알고 있었었다, 크리스티안이 밥을 먹으러 온다는 것
전 이렇게 해석을 하고 dass라고 적었는데 답은 ob 이라고 하더라고요.
제가 알기론 ob (~인지 아닌지)은 사전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쓰는 접속사, dass (~하는 것)는 사전 정보가 있는 상태 접속사 이렇게 두리뭉실하게 알고 있는데...ob과 dass의 정확한 차이를 알고 싶습니다.

2. Ich glaube, dass (wenn) wir diese Lektion bereits gemacht haben, denn die Wörter sind mir bekannt.
내가 생각하기엔, 우리가 이번 단원을 이미 했을때, 그러면 단어들이 나에게 익숙하다.
이렇게 해석을 해서 wenn이라고 적었는데 dass라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나오는 wenn도 시간적 접속사 (wenn은 현재와 미래, als는 과거)로 봐서 현재완료 (gemacht haben)가 부문장에 쓰였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dass로 쓰인건가요? 왜 wenn은 안되는지 이해가 잘 안가네요ㅠ

아시는 분 자세한 설명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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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둠둠님의 댓글

둠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확실하진 않습니다만, 첫번째 문제는 wollen 동사 때문에 그런 것 같고, 두번째 문제는 denn 때문인 것 깉네요, 첫번째 문제에서 님이 언급하신 것처럼 ob은 불확실한 정보를 다루고 dass는 확실한 정보를 다루지만 저 문제의 컨텍스트에서 wollen은 이미 불확실성을 내포하기 때문에 ob이 끄일 수밖에 없습니다. 알기를 원했다는 그 정보를 모르고 있는 것이 전제되어야 하니까요. 두번째에서 denn을 그러면 이라고 해석하셨는데 denn이 문장 첫번째로 나오면 보통 왜냐하면 으로 해석됩니다. 그러니 dass가 이 칸텍스트에서는 더 적절하겠지요. 나는 우리가 이 과를 했다고 생각한다. 왜나하면 단어들이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해석되겠습니다.

teatree님의 댓글의 댓글

teatr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감사해요 :) wollen이 ~할 계획이다라는 의미로 알고 있어서 전 확실한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였군요.
denn의 해석이 워낙 다양하다보니 헷갈리더라고요. 왜냐하면, 그러면 이 두개가 한국어로는 상반된 의미인데... 독일어 denn은 두가지 의미를 갖고 있다보니ㅠㅠ
부문장에서 무조건 앞에 나오면 왜냐하면이라는 뜻이군요. 팁 감사합니다 :)
그런데 denn이 나왔다고해서 앞 부문장 꼭 dass가 나와야 하는건가요?

호프만복근님의 댓글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면"이라는 뜻은 denn이 아니라 dann이 아닌가요?
dann이라고 생각하셨다면 weil이라고 추측해도 무리가 없네요. ㅎ

영어를 잘하시는 분들중 특히 then에 부합하는게 dann이 아니라 denn이라고 햇갈리는 분들이 종종 있는 것 같아요.

teatree님의 댓글의 댓글

teatr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제가 네이버 사전을 찾았을때는.. 이렇게 나왔거든요...
저 문장에서는 주어 동사 순서로 나왔으니 종속접속사는 안될거 같아 등위접속사로 썼어요 :)
denn [ dεn ] 
1.cj. 접속사 왜냐하면, 그 까닭은, ∙∙∙이니까
2.cj. 접속사 mehr denn einmal 한 번 이상
3.cj./adv. 접속사/부사 그러면; 그래서; 참으로, 실로

항상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드려요.
혹시 2번 문장에서 wenn이 안되고 dass를 쓰여야만 하는 이유를 설명해주실수 있을까요?

동네주민님의 댓글의 댓글

동네주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denn이 그러면, 그래서이라는 뜻을 가진 부사가 아니라 왜냐하면이라는 뜻인 접속사라서 wenn이 아니라 dass를 써야합니다. denn이 왜냐하면 이라는 뜻이니까 wenn을 쓰면 해석이 어색합니다. 그리고 denn이 네이버 사전에 쓰여진 대로 그러면,그래서라는 뜻으로 쓰이면 접속사가 아니라 부사고 따라서 저렇게 주어 동사 앞에 못 옵니다. 그리고 해석하지 않더라도 dass 없이 ich glaube만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wenn이 아니라 dass가 정답입니다.

teatree님의 댓글의 댓글

teatr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ich glaube, 다음에 wenn이 나오면 무조건 사용할수 없군요...
denn이 부사로써 그러면, 그래서라는 뜻이군요... 근데 왜 접속사/부사 이렇게 나와있는지...
네이버가 잘못 쓴건가 보내요ㅠ 답글 감사합니다 :)

동네주민님의 댓글의 댓글

동네주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이버 독한사전 보지마세요. 구글번역기처럼 정확하지 않고 어색합니다. denn을 부사로 쓰는 독일사람 없습니다. 독독사전이 가장 좋지만 아직 독독사전 보기 힘드시다면 독어-영어-한글순으로 사전 찾아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홍러감봉포님의 댓글

홍러감봉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번은 wollen의 präteritum으로
마리아는 알고 싶었다. 크리스티안이 밥먹으러 오는지 안오는지 라고 해석해야 될것같은데요
작성자님 해석이면
Maria hat gewusst여야 할것 같네요
2번은 denn 해석을
내가 그 단어들을 알기 때문에  우리는 이 단원을 이미 공부 했다고 생각 한다. 라고 해야될것 같아요

teatree님의 댓글의 댓글

teatr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감사해요 :) wollen이 ~할 계획이다라는 의미만 할고 있어서 wissen이랑 같이 오니 헷갈렸네요ㅠ
정확한 해석과 제가 엉뚱하게 해석한 문장을 쓰려면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지를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

동네주민님의 댓글

동네주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 종속절이 질문인 경우 ob이 옵니다 질문이 아니면 dass를 씁니다  Kommt Cristian zu essen? 질문이기 때문에 ob을 씁니다
2. wenn은 올수 없습니다 일단 denn이 because라서 의미가 안맞구요 ich glaube는 반드시 dass가 있어야합니다 ‘ich glaube, dass’라고 쓰셔야해요

  • 추천 1

머하지님의 댓글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네주민님이 잘 정리해주셨습니다. 홍러감봉포 님이 지적하신대로 1번은 wollen의 과거형으로 해석이 됩니다.
2번을 한국말로 해석해보세요. 만약에 우리가 그 렉치온을 했다면, 나는 생각해... 이게 wenn을 쓰면 말이 되나요?? 우리가 그 렉치온을 했다고 생각해가 맞겠지요. 그러니 dass가 따라오는 게 당연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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