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사람마다 배우는 시간이 다 다르긴 한데 석박시 수준이라면... 일반 독일인들보다 독일어를 훨씬 더 잘해야겠죠? 한국인 악센트는 조금 있어도 큰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독일에 있는 한국분들중에 성인나이에서 와서 독일어를 독일인보다 더 잘 하는 사람은 아주 드물것 같습니다.

6년 살았고 박사과정인데, 독일어는 아직도 초등학생 수준도 못 미친것 같네요. ㅋㅋ
어학은 석사입학전에 입학수준까진 했는데....

이제 석사 마치고 박사 들어갈건데요. 전공마다 다르겠지만, 적어도 읽기,쓰기,듣기는 잘하셔야 수업에 따라가고 글을 쓸수있어요. 말하기는 셤전에 외우면 그냥저냥 통과는되고요

인문계나 예술계는  대학원은 이론수업이라 토론이나 쓰기몇십장씩 쓰는데  3-4년해도 힘들겁니다.개인견해로는 그래도 6년이상은 해야 제대로 점수받고 그러지 않을까 싶습니다.6년이상도 사실 그것도 힘들고 10년이상살아도 힘든분은 계속힘듭니다.당연히 모국어가 아니니깐요.
  독일어가 부족하면 입학은 가능하더라도 따라가지 못해서 졸업못하고 유급당할일이 많습니다.학교마다 틀리지만 1-2학기 휴학이 가능한데. 한국대학원이나 박사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한국처럼  외국인이라서 봐주고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사립이 아니다보니 퇴학당하던 상관없이 생각하고 가끔 외국인싫어하고 짜증내는교수가 있는데 교과서대로 한다면 그럴떼는 정말 한도끝도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