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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 말일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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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푸에블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건 조회 726회 작성일 17-11-02 18:06 답변완료

본문

Man verzeiht es einem Baume, wenn er, den Wettern ausgesetzt, aus seiner ursprünglichen Wachstumslinie etwas herausgedrängt wird. Möchte man es auch diesem Buche verzeihen,
wofern es überhaupt nur zeigt, daß es gewachsen, nicht gemacht ist.

만약 나무가 악천후 아래 있으면 정상적인 조건에서 자랄때와는 다른 모습을 가지게 되더라도, 우리는 그것을 관대하게 봐준다.이 책에 관해서도 그러한 관대함을 보여준다면 ...

wofern es überhaupt nur zeigt, daß es gewachsen, nicht gemacht ist. 이 부분은 전혀 모르겠네요.

jm(et) gewachsen sein 도 아닐테고, 여기서 gewachsen은 앞의 비유와 연결지어보면 그렇게 될 수 밖에 없었던 것이지, 의도한바는 아니다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니까 뭐 이 책도 (여기서 wofern es의 es는 das Buch라고 보면) 의도적으로 본래의 길에서 벗어난게 아니라,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됐다는 걸까요?

원본 출처는 프리드리히 마이네케의 Die Idee der Staatsräson in der neueren Geschichte의 서문 마지막 문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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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호프만복근님의 댓글

호프만복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채택된 답변입니다

쉽지 않네요.

제가 보기에는 이렇습니다:

wofern es überhaupt nur zeigt,
이것(=책이) (부족함을) 보여주기라도 한다면

daß es gewachsen, (und nicht) nicht gemacht ist.
이 책이 만들어진것이 아니라 자라난 것이라는 것을 (이해해주기 바란다)


즉 나무가 악천후에서 자라면 본래의 자라는 모습에서 벗어나게 되는데, 이런 이상하게 생긴 나무는 처음부터 누가 그렇게 만든것이 아니고, 환경때문에 그렇게 자라난것이라서 그 상황을 고려해서 이해해주는것과 같이,

이 책도 미숙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그것이 일부러 그런것이 아니고, 자기가 쓰긴 했지만 의도한거라기보다는 나무가 자라듯 환경의 영향을 받으며 "자라난"것으로 생각해주고 이해해주면 좋겠다.

이런말 아닐까요?

푸에블로님의 댓글의 댓글

푸에블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In den ersten Jahren des Weltkriegs mit ihrer zwar ernsten und tief erregten, aber noch hoffnungsvollen Stimmung wurde der Plan gefaßt, den Zusammenhang zwischen Staatskunst und Geschichtsauffassung aufzuhellen und die Lehre von den Interessen der Staaten als Vorstufe des modernen Historismus nachzuweisen.| Durch die Erschütterungen des Zusammenbruchs trat dann aber mehr und mehr das eigentliche Kernproblem der Staatsräson in seiner Furchtbarkeit vor das Auge. Die gesdiichtliche Stimmung wandelte sich.

인용한 마지막 문장의 앞부분을 다시 읽어봤습니다. 아무래도 이게 있어야 보시는 분들이 더 해석하기 쉬울것 같네요. 호프만복근님의 해석이 맞는것 같습니다. 앞부분의 서술처럼 본래 의도와는 달리 제반환경의 변화로 인해서 글의 목적이나 계획들이 변경될 수 밖에 없었다는 말이라면 일단 이해는 가네요.

근데 문장자체가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왜 이게 잘 안 읽히는걸까 생각을 좀 해봤는데 제 경우에는 반복되는 es가 가리키는게 뭔지가 분명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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