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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연결에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d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3건 조회 1,475회 작성일 15-01-29 07:23 답변완료

본문

Auf der ganzen Welt ändert sich das Klima, es wird immer wärmer.

여기서 두 문장이 어떻게 연결되었는지 질문드립니다.

제 생각에는

Auf der ganzen Welt ändert sich das Klima, dass es immer wärmer wird.

이 문장에서  dass가 생략된것이라고 보는데,

dass가 생략되면 부무장 어순이 주어 + 동사로 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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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단순하게 두 문장이 콤마로 연결된 것으로 보세요.

전 세계적으로 기후가 변한다, 항상 더 따뜻해진다.

Addi님의 댓글의 댓글

Add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두 문장이 독립적으로 쓰인 문장이 아니라, 주문과 부문으로 보여지는데요?

기후가 변화함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다음문장이 설명하는 전형적인 주문과 부문의 구조로 보입니다. 다음 문장이 독립적으로 어떠한 뜻을 지닌다면 각각 독립적인 문장으로 und로 연결되겠지만, 다음문장이 독립적인 뜻을 지니지 못하는 부연설명의 문장으로 보입니다.

Cyclopropan님의 댓글의 댓글

Cyclopro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본인이 생각한 부분을 말하고 그게 안맞으면 이러하다 의견을 낼순 있습니다만.
이렇게 본인이 답을 정해놓고 재대로 답을 해주신분에게 그냥 본인 생각이 맞다는 식으로 반박 답변을 다는 모습은 별로 보기 좋지가 않습니다.
 해바라기님은 제가 봐온봐 독일에서 학업도 성공리에 마차신분이고 꽤 오래 계셨었습니다. 일단 언어란게 다 그렇지만 독어도 항상 우리가 배운 그 문법적인대로 흘러가지 않습니다. 전공책을 나중에 좀만 살펴보시러라도 생각치 않게 쓰이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언어는 항상 변하는거면 어떻게 쓰이는게 많은 사람들에게 편한가에 따라 그게 표준언어로 변하죠..한국어에서도 짜장면 자장면이 다 표준어이듯 말이죠. 지금 아실지도 모르겠지만 가정법에서의 wenn을 생략하고 동사가 맨앞에와서 가정법을 이루는 형태도 정말 많이 보이죠.. 즉 언어에 예외는 언제나 존재하기 때문에 언어란건 그런 모든 가능성을 열여두고 받아들이셔야 한다고 봅니다.

Addi님의 댓글의 댓글

Add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생각을 피력한 부분입니다. 제 공부가 부족하다보니 해바라기님의 답이 이해가 안되서 제가 아는 부분을 말한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 어디에서 잘못 이해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서요.

Cyclopropan님의 댓글의 댓글

Cyclopro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럼 표현을 잘 하셨어야 한다고 봅니다..저 위에 쓰신건 님 생각이 맞다고 주장 비스무리 하게 보입니다.. 그렇다면 내 생각은 어떤데 왜 이게 이렇게 되냐 님 답변이 이해가 안된다라고 하셔야 하지요 ...

Cyclopropan님의 댓글

Cyclopro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위에 해바라기님이 설명하신게 맞습니다..
애초에 부문장으로 받으면 해석도 안되고요..dass는 주어절이나 목절절이 되야 하는데 여기선 맞지 않는 형태고 해석을 그래도 해보셔도 아시겠지만 해석이 안됩니다 dass절을 넣어서..
보통 und를 ,로 많이 생략합니다. 그리고 저런 경우 뒤에 어떤 내용이 더 und뒤에 따라오는 경우지요. 그런경우 und사용의 중복을 위해 앞의 내용에는 ,로 대체합니다 .
 굳이 가자면 Auf der ganzen Welt ändert sich das Klima und dementsprechend  wird es immer wärmer. 정도로 문장을 더 생각해 볼순 있으나 애초에 저 문장자체가 어색하거나 한 부분이 없습니다. 그냥 전 세계적으로 기후가 변하고 날씨는 점점 더워진다..말끔히 해석도 됩니다만;

  • 추천 1

Addi님의 댓글의 댓글

Add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런가요? 그래도 조금 이해가 안되네요...
두 문장이 별도의 문장으로 und로 연결된다면, 두 번째 문장은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세계적으로 기후가 변한다 그리고 더 더워진다. 해석은 이렇게 되지만, 두번째 문장에서  주어가 es 로 가주어 아닌가요? 무엇이 더워지는 지는 안나와 있으니 제게는 이상하게 생각됩니다. 앞문장의 내용으로 날씨와 관련되어 있다고 유추할 수 있지만, 이는 더더욱 뒷문장이 부문장이라고 생각되게 됩니다.

그렇다면, 앞문장의 내용으로 말미암아 뒷문장이 부분장이 아님에도 가주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말인가요? 저에겐 전혀 새로운 형태의 문장이라 혼란이 생기네요.

Cyclopropan님의 댓글의 댓글

Cyclopro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보통 날씨에 관해서는 es라는 가주어 형태를 씁니다..
es ist mir Kalt  (날씨가) 춥다!
es ist warm
es regnet
es schneit ... 날씨에서는 항상 이런식이에요.. 앞문장의 내용과는 크게 연관이 없어요
그냥 기후가 변하고 있고 날씨는 점점 더워진다 정도로 해석도 말끔하게 되고.
,는 und처럼 두 문장을 그냥 연결하려고 자주 쓰입니다. 그리고 es라는 주어형태는 그게 부문장이 아니고 말고는 크게 상관없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미 단어의 뜻들이 전부 날씨에 관해 뜻을 포함했기 떄문에 따로 더 복잡하게 Das Wetter를 쓰는게 아니지요...(한국어도 보통은 춥다 덥다로 표현하지 날씨가 춥다 덥다! 를 자주 쓰진 않잖아요? 독일어도 중복되는 뜻의 내용은 되도록 피하는 형태로 쓰입니다.)
  음 이 문장에 대해서 너무 심도있게 파고들으시는거 같은데 애초에 그렇게 깊이 생각하고 자시고 할게 없는 문장이다보니 어떻게 더 좋게 설명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그리고 es가 오는걸로 왜 부문장형태 이런걸 생각하셨는지 저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Addi님의 댓글의 댓글

Add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냥 대화에서 그랬다면 말씀하신대로 별 의문이 없을텐데, 글을 쓸때도 그러한지 의문이 들어서 입니다.

전문지식에 관한글이나 기사글에는 한치의 오해도 없이 글을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궁금한건 해석에 대한 내용이 아니라 문장구조에 대한 질문이라 이렇게 길어지내요.

첫번째 문장은 기후가 변화하고 있다. 이 이상의 다른 해석은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두번째 문장을 더워진다라고 이해하면 이는 날씨에 해당됨으로 이견이 없습니다.
하지만 예를들어 wärmer를 따듯해지고 있어라고 이해를 한다면 이는 날씨가 될 수도 있고, 물의 온도가 될수도 있고, 주변공기의 온도가 될수도 있다는 겁니다. 이러한 가능성을 놓고 봤을때 뒷문장을 부분장으로 봐야 날씨 이외의 오해가 없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습니다. 기후 = 날씨로 연결되니까요.

독일어를 공부하면서 대충 그렇겠지 하다가 틀린적이 많아서 확실히 이해하고 싶어서 길어졌네요. 답변에 감사드립니다.

Cyclopropan님의 댓글의 댓글

Cyclopro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 이해를 했습니다.. 물론 정확하고 이런 사고방식이 좋지요 확실히 아니깐요..보통 님이 예로 들어주신 부분에 대해서라면 확실히 주어가 나올겁니다.
그리고 님이 예를 드신경우 예를 들어 온도가 올라간다하면 warm이라는 단어보다는 hoch- hoeher (Temp. 가 주어로 나오고 해서 기온이 올라간다고 표현을 한답니다 ㅎㅎ. 즉 여기선 간단히 생각하실게 보통 사람들이 느끼는 기후에 관해서 warm kalt가 쓰이고 만약 물이 따듯하다라고 한다면 여기선 분명히 das Wasser라고 주어가 주어질겁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독일어에서는 보통 저 위에 나열한 단어들이 날씨에 많이 쓰이고 뜻에서 이미 날씨가 어떻다라는걸 표현하는 단어이기 때문에 das Wetter의 뜻이 비슷한 주어를 생략하고 간단하게 es로 받은거지요.  님의 사고대로 부문장을 만들게 되면 상당히 복잡해질수 밖에 없습니다..Es wird immer so waermer, dass wir denken, dass das Klima blabal~ 이렇게요..아니면 제가 위에서 예시를 했듯이 und dementsprechend로 꾸며서 어떤 연관성을 줄 수 있겠지만 부문장이라는게 보통은 아디사피시 이유나 목적 등의 추가 부연설명일뿐이라서. 간단히 해석을 해서 말이 안되면 문장구조상도 안된다고 보시면 편하실겁니다.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우~ 이렇게 간단한 문장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가?^^

Addi님께서 생각하시는 것도 이해가 되고요
Cyclopropan님께서 잘 설명해 주셨네요.
저도 순간 dass 절로 이끌었나?... 라고 생각했지만
그러기엔 무리가 있다 싶고요.
왜 es가 쓰였냐고 자꾸 궁금해하신다면
das Klima를 지칭한다고 생각하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dass가 생략된 것이라면
부문의 어순이 주어 동사가 되는 것이지만
그럴 경우 동사의 형태가 달라져요.
Konjunktiv I를 써야 해서 werde여야 할 거예요.
그렇지만 여기에 적용될 내용은 아닌 것 같아요.

sonnenblumen님의 댓글

sonnenblum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Cycolpropan님, 저를 봐오셨다니 몸둘 바를 모르겠네요ㅋㅋ 꾸벅--(허리 인사^^)
저는 독일에서 쉽게, 쉽게 독일어를 배워서
뭐든지 쉽게 간단히 생각하게 되고
답도 언제나 간단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님처럼 저렇게 심도 있게 설명을 못하네요^^

Cyclopropan님의 댓글의 댓글

Cyclopro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글쓴이님이 이해를 못하시길래 왜 그러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해바라기님처럼 저도 쉽게 쉽게 배워서 솔직히 누구에게 뭔가를 알려주는게 힘들어요..
글쓴이님 덕분에 제가 오히려 발전을 한 기분이 드네요; 저는 되게 이 부분에 대해서 단순하게 생각했는데 글쓴이님이 제시하신 의문이 어떻게보면 충분히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싶었더라고요.. 학업과는 다르게 독어를 이해하려기 보단 마음? 으로 받아들이고 정말 쉽게 해쳐온 입장이라 저도 해바라기님과 상황은 같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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