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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의 출처 아시는 분 계시나요? 더불에 번역 부탁드릴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Incens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1,486회 작성일 14-04-05 22:19 답변완료

본문

'인간은 이야기하려고 산다. 생각해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야기하려고 생각한다'

라는 문장인데요, Ludwig Wittgenstein이 한 말이라고도 하고 아님 다른 러시아 철학자기 한 말이라고도 하는데 혹시 정확한 출처 아시는 분 계시나요? 더불어 번역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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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umpel님의 댓글

kumpe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Ludwig Wittgenstein 의 Tractus logico-philosophicus (1922) 에 

"Das Buch will also dem Denken eine Grenze ziehen, oder vielmehr
- nicht dem Denken, sondern dem Ausdruck der Gedanken"
"not to thought, but to the expression of thoughts."

"이 책은 생각에 또는 오히려 생각이 아니라 생각의 표현에 한계를 지으려고 한다."
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님께서 질문하신 문장이 다른 의역을 통하여 그렇게 번역되었는지 또는 다른 사람이 비슷한 표현을 했는지는 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Wittgenstein이 언어에 대해서 많은 발표를 했기 때문에 저도 그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님의 글이 그의 표현이라면 <이야기> 보다는 <말>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한 것 같습니다.

님의 글을 그대로 번역하자면
"Der Mensch lebt um zu erzählen.
Nicht aus Überlegung redet er, sondern denkt um zu reden."

그 외에도 그의 유명한 표현으로 자주 인용되는 말은
"wovon man nicht sprechen kann, darüber muss man schweigen."

  • 추천 1

Ehrlosigkeit님의 댓글

Ehrlosigkei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구절자체가 번역이면 원문 찾는게 상당히 힘들어지는데
혹시 시간되시면 바흐찐 책 한번 뒤져보세요. 책에 적혀있을거 같지는 않긴 합니다만
저는 구절보고 떠오르는건 비트겐슈타인보다는 바흐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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