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분들이 유럽여행을 하는 중 불란서 몽마르뜨 언덕에 들렸습니다.
여자분들 세분이 앞장을서고 남자분 한분이 뒤를 따라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어떤녀석이 나타서 길을 가르쳐달라고 달라붙었습니다.
현지에 사는사람이 아니고 여행객인줄 뻔히 알만한 사람인데도 길을 물은것 입니다. 그래서 이 여자분들도 좀 당황스럽기도하고 영어도 잘 몰르지만 그래도 여행자의 친절을 베풀어서 가르쳐 주려고 엉터리 영어를 구사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폴리스를 자처를 하는놈이 나타나서 여행객을 보호하는 경찰을 자처하며 여권을 보자고 하면서 검문을 하겠다고 달라붙었습니다. 그때 뒤에따라가던 남자분이 수상하게 생각이 들어서 달려오며 무슨일냐고 하면서 나는 한국의 폴리스라고 큰소리를 쳤더니만 멈칫하더랍니다.

가만히 보니 그녀석도 엉터리 폴리스 마패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더라고 합니다. 즉 당황을 하여 어릿더릿하게 굴면 얼떨결에 꼼짝없이 당하는 것 입니다.

한패인 녀석들이 짜고서 한녀석은 길을 묻는척하고 먼저달라붙어서 일단 바람을 잡고 그 이후 또 한 녀석은 그 상황이 수상하다고 검문을 하는척 하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을 형성한뒤 오히려 이쪽을 겁을주어서 돈을 갈취를하거나 여권을 빼돌리는것 입니다.

상황은 대개 이렇게 돌아가지만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이런 녀석들은 대개는 현지인들이 아닙니다.
이번에 달라붙은 녀석들도 중동지방 출신같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정복정모를 착용하지 안은 사복경찰은 일단 99% 가짜로 보아야 합니다. 정복정모를 착용을 하였더라도 일단 철저히 의심을 하여 보아야 합니다. 사복경찰이 여행객을 보호를하겠다고 관광지에 근무를 서는 경우는 아주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무슨 특별 경찰은 더더욱 없습니다. 요즈음 서구사회에 경찰예산이 부족하여 이런데 들일만한 예산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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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권 5천불에서 3만불 까지 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여권이 의외로 인기가 있다고 합니다.
위조가 쉽고 하여 동양인들의 미국 등의 잠입에 아주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 들어가는 비자가 있으면 3만불 까지 한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여권을 보여달라고하여 여러가지로 겁을 주어서 혼을 뺀다음 여권만 빼돌려도 일당을 벌고도 또 번다고 하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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