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얘기 독일에 산지 15년즈음에 쓰는 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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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에사는총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3건 조회 2,588회 작성일 25-04-24 08:37본문
지난 세월을 돌이켜보면 좋았던 때보다는 암울했던 때가 더 많았던 것 같다. 거진 8년동안 체류허가도 없이 하루 하루 마음졸이면서 살았는데, 특히 독일사람에게 거액의 사기를 당하고 학업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시기가 내 인생동안 가장 큰 암흑의 시기가 아니었나 싶다.
학사를 졸업했을 때에는 온 세상이 내 것 같았는데, 외국인청에서 더이상 체류허가를 연장할 수 없으니 3개월 안에 독일을 떠나라는 통보를 받았을때부터 암흑기가 시작 되었다.
사실 그때 그냥 떠났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을 자주 해보았지만, 지금 현재는 일생일대의 기회가 다시 찾아왔기에 역시 버텨온 보람이 있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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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khym님의 댓글
hjkhy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남고싶어도 귀국하는 경우가 다반산데 버티신거 보면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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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siechoi님의 댓글
cassiecho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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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171225님의 댓글
독일17122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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