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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춥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Aah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4,574회 작성일 22-12-14 12:30

본문

유학일기는 아니지만 사는 이야기 카테에 넋두리 하고싶어서 왔어요


집도춥고 사무실도 춥고


매년 너무 힘드네요. 온몸이 쑤시고 정신건강도 많이 힘들고요


일년에 4개월되는 겨울이 힘들어서 한국 갈까 고민이 됩니다...


너무 안일한 생각일까요?


노이바우 보눙 살면 나은가요. 덜춥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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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길가에서님의 댓글

길가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녀요. 혼자만 그런 게 아니어요. 바람, 눈,비 잦고 일찍 어두워지고,,  독일의 10월부터 4월까지 일년 절반은 날씨가 안 좋은게 사실이잖아요. 음식도 차고 사람들도 완고하고,, 그래서 가을에 독일 온 분들 중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는 분들 많이 봤어요. 저도 그랬구요ㅡ
그래서 이맘때 특히 한국이 그리워요. (에너지 낭비라 욕을 먹고는 있지만)바닥난방 되는 따뜻한 아파트와 뜨거운 물 폴펄 올라오는 찜질방! 군것질거리도 많고요ㅎ.

한국에서 온 핫팩 또는 손바닥만한 작은 물주머니 항상 뜨거운 물 채워 다니고요.  이불안에도 미리 넣어두고요. 엉덩이 힛팅방석도 깔고요. 발바닥이 시려워서 양모슬리퍼도 신고요. 약간 기분을 up 시켜주는 쵸코릿이나 커피. 차 도 도움되고요. 맘에 맞는 친구 불러서 온라인 티타임도 갖고요. 그러면 또 지나가요. 토닥토닥

  • 추천 6

와소시님의 댓글

와소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좀 다른 생각인데... 굳이 그렇게까지 본인이 참으면서 까지 독일에 살 필요가 있을까요? 어디 귀양 온것도 아니고 안맞으면 떠나시는게 답이에요. 요즘은 사실 한국이 더 잘 살고
직장에서도 돈도 더 많이 줘요 거기다 세금도 적고 의료보험도 좋고 집도 사서 자산모으기도 좋고 , 거기다 언어에 문제도 없으며, 1990년대 통일 직전 직후의 독일 전성기때 아니면 독일은 메리트가 없는 나라에요. 한국에 연고가 없어 어쩔수 없이 사는게 아닌 이상 한국으로 가심이 맞아 보입니다.

  • 추천 6

zune님의 댓글

zu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긴 겨울이 습해서 더 추운거 같아요.
바닥난방이면 훨 나을텐데
저는 온수매트 침대위에 깔고 이불로 덮어놓고 바닥난방 비슷하게 온기가 오래가게 하는 용도로 쓰고 있어요.
친구는 따수미 텐트 사용하고 있는데 잘때 추우시다면 유용하실거 같아요.
베리 벼룩시장에도 온수매트나 따수미 텐트 사고파는글 종종 올라와요.

  • 추천 2

에이앤오님의 댓글

에이앤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일한 생각 아니세요
유럽의 겨울나기 너무 힘들죠 누구는 한국겨울보다 따뜻해서 좋다고도 하는데, 여기는 왠지 뼈가 시려요
근데 너무 추우면 환경을 바꿔보는것도 도움이 될거 같아요
저도 전에 살던집은 1996년도 지어진 노이보눙이라는데도 정말 오랜세월 너무 춥게 지냈어요,,그나마 그땐 가스비가 지금처럼 오르지않아서 하이쭝을 최대로 틀어도 추웠어요,
그런데 지금 이사온집은 2010년에 지은집인데, 하이쭝을 안틀어도 크게 춥지 않아요,
저도 이사하는게 힘들어, 참고 지냈었는데 이사한게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힘내세요

  • 추천 5

조르바님의 댓글

조르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남의 일 같지 않아 글 씁니다. 독일 겨울 진짜 힘들죠. 단순히 춥다가 아니라 뼈가 시린 느낌. 윗분들 말씀처럼 습한 겨울이라 저도 한국보다 훨씬 힘들더라구요. 몸에 냉기 들어 약간 골병드는 느낌이랄까요. 저는 그래서 의도적으로 매운 걸 좀 더 챙겨먹는데 생강차가 몸도 뎁혀주고 좋은 것 같습니다. 음식도 되도록 맵고 얼큰한 것 위주로 먹구요. 그러면 그나마 좀 견디기 수월한 것 같더라구요. Aahna 님도 그렇게 한 번 드셔보세요. 힘내세요!

  • 추천 6

떡볶이엔김말이님의 댓글

떡볶이엔김말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몇년전에 새로지은 파시브하우스에 도시임대로 들어와있습니다. 정말 확연히 달라요. 추워도 난방 없이 실내 18도 이상 유지되요.

  • 추천 2

돌듈셋님의 댓글

돌듈셋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지인들이 사는 Neue Wohnung이나 3년전 이사한 Renovierte Wohnungen mit  Wärmeisolation/Thermische Isolierung에서는 오늘 외부 온도가 영하 6도에서도 추위를 실내에서는 못느낍니다. 난방비도 전에 살던 집보다도 절감됩니다. 문제는 전세값이 그동안 20%정도 올랐읍니다.

  • 추천 2

루드비히님의 댓글

루드비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너무 춥습니다. 오래된 집이라, 찬 바람이 들어옵니다.
차 끓여서 마시고, 물주머니 따뜻하게 해 놓고, 옷 2-3개씩 껴 입고, 수면 양말 싣고 지냅니다.
어렸을 땐 몰랐는데, 조금 나이 들어보니, 추우면 골병듭니다.

한국 가실 수 있으시면, 한국 가세요.. 굳이 독일에 있을 이유 없습니다.

  • 추천 2

sxyee님의 댓글

sxy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 가시고 싶으신 마음.. 너무 이해되네요.
하지만 아시잖아요.. 한국에선 대기업 다니는거 아니면 직장에 메리트 찾기가 힘들죠..
모든지 프렌차이즈화.. 대기업.. 살기는 편하겠지만 살다보면 또 왜이리 똑같은가 싶기도 하고 지루하더라구요..
저는 2년전까지만 해도 한국 직장을 다녔었던지라.. 월급.. 그건 독일이나 서울이나 케바케인거같구요..
적어도 1주일짜리 휴가도 눈치보며 써야했던.. 한국.. 솔직히 직장빼고 돈많으면 살기 따봉이죠.
본인이 자금도 넉넉하고 집안도 널널히 사시는분이시면 가시는게 날거같고..
그게아니시면 독일도 나쁘지 않은거같네요. 저는 원래 넉넉한집안 돈 잘버는 사람도 아니였던지라서요.
어차피 한국에서도 돈모으려면 친구끊고 배달끊고 악착같이 모아야돼요.
한국에서도 돈 모으기쉽나요.. 얼마전에 한국갔다왔는데 2년전과 물가가 훨- 달라졌던데..요.
한국이 이제 못사는 나라는 아니지만 그만큼 살인적인것도 각오하시고..
저는 외국인이여도 독일이 그냥 맘편하더라구요ㅠ..

  • 추천 2

트포리님의 댓글

트포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몇년 내 새로지은 집들은 따뜻해요 바닥난방이라 발바닥도 따끈하게 데울수 있고요 한국가는거보다 이사가시는게 가깝죠 너무 고생마시고 이사가셔서 따뜻하게 사세요 돈 조금 더 내거나 같은 가격에 좀 더 좁게 살면됩니다 새집이라 깨끗하고요 요즘 신축 미니 원룸들도 일층에 공용 헬스장있고 월세도 그리 높지 않고 잘 되어 있어요

  • 추천 2

gusanyuk님의 댓글

gusany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010년이후 지어진 집은 대부분 한국처럼 바닥 보일러입니다. 바닥이 따뜻하니 온몸이 따뜻한것 같습니다.
이제 독일서도 바닥 보일러 아닌 알터보눙에선 못 살듯합니다.
빨리 새로지은 집 알아보시길.임대 부동산 시장 매일매일 보세요. 새집은 조건만되면 선착순입니다. 선착순이라 경쟁에서 안 밀립니다. 서민형 임대면 더 저렴하고요.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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