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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요즘 한국에 너무 가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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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ini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2건 조회 5,068회 작성일 22-08-09 05:55

본문

작년 여름에 갔다가 학기 맞춰서 9월 말에 들어왔는데 이번 여름학기에 인간관계 문제와 졸업이 겹쳐서 있었어서 그런지 너무 힘이 드네요. 더군다나 비자가 이번달에 끝나서 나갔다 올 수도 없는 상황이고 다른 중요한 일정들이 9월부터 또 계속 있어서 갈 타이밍이 안나와요...독일에 있으면서 우울증,불면증이 좀 심해진 것 같고 그냥 지금 너무 한국에 가서 가족,친구들 만나면서 쉬고 싶네요...상황이 안따라줘서 그걸 못하니까 더 힘이 드는 것 같아요...새로 학기 시작하고 교수님한테 말하고서라도 갔다올까 고민되네요ㅠㅠ안전하게 다 끝나고 가는건 2월 중순인데 그 때까지 버틸 수 있을지 잘 모르겠어요
추천2

댓글목록

쪼꼬미짱님의 댓글

쪼꼬미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번아웃이 온 것 아닐까요? 학교에서 운영하는 학생상담소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시는 건 어떠세요?
아니면 국내 상담앱으로 온라인상담(유료, 1회 1.5만~5만)이라도 받아보세요ㅠㅠ

  • 추천 1

길가에서님의 댓글

길가에서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궁,, 얼마나 힘들었으면 여기에 올릴까요. 한국 집밥 아니어도 깻잎이랑 무말랭이 장아찌로 밥 한끼 드릴께요. 오세요

  • 추천 3

Anerkennung님의 댓글

Anerken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독일에 머물면서 하던 일을 마무리 하는 것이 최상인데, 그 일을 할 수 없는 심리적, 정신적 상황에 직면한 것으로 이해됩니다. 우선적으로, 원 목적 달성을 할 수 있을지 없을지에 대한 노력이 시도되지 않은 상태라 여겨져, 저는 조깅과 같은 운동을 추천합니다. 시간이 있든 없든 매일 식사시간에 식사를 하듯 조깅을 하는데, 많은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지조차도 생기지 않는다면 원하시는 것처럼 한국에서의 쉼의 시간을 갖을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1보 후퇴는 2보 전진을 가능케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추천 2

mini0님의 댓글의 댓글

mini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래서 요즘 운동도 다시 시작하고 있는데 가을에 무리해서라도 가서 조금이라도 쉬고 오는게 나을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해요!

  • 추천 1

고우릴라님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공과 관련한 상황에서 실수 하면 어떠나 하는 걱정과  자책감 때문에 자존감도 낮아져서 불면증도 생기고해서  상담이 필요 하시다고  작년에 올리신 글이 아직도 기억나는데, 그동안 여러가지 시도 해보시고 그래도 상황이 더 낫아지지 않았다면 건강을 이유로 라도 한국좀 들어갓다 오세요.

 마음 고생을 너무 오래동안 하고 계시고,  아직 이상황에서 나가는 길을 못찾으셨는데 지금 필요한것은 무엇을 하면 이익인가가 아니라,  지금 뭐가 하고 싶으세요? 그것을 하셔야 할 때인것 같아요

한국가서 1년을 쉬더라도 잃을게 없을것 같아보여요.
행복해지려 유학왔는데 돌이킬수없이 불행해지는 상황에 계신다면, 잠깐 자신에게 시간을 주면 그 돌이킬수 없는 불행은 피할수 있지 않을까요?

어쩌면 한국에서 마음이 더 편안해서 연습이 더잘되지 않을까요?

건강 상 이유로
Urlaubssemester라도 쓰시고 한국 가서 다시 오시길 추천해요.
지금 여기서 아무리 10시간을 연습해도 그냥 몸만 있고 실제 연습은 평소의 5분 정도의 효과도 안나오는 상황이실텐데..
나중에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상황이 오면 큰일나잖아요?

평안이 정확히 뭔가 저도 아직 다 이해하지 못하고 있지만,

평안이 
mini0님이 지금 갈구하고 있는게 아닐까요?

  • 추천 3

mini0님의 댓글의 댓글

mini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글을 기억하고 계셨군요. 무대공포증같은건 훨씬 나아졌는데 그거랑 상관없이 미래에 대한 불안함,인간관계 등등 이번 학기에 여러가지가 겹쳐서 원래 있던 것들이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집안 사정상 휴학은 할 수 없지만 제가 다시 즐기려면 한국가서 그냥 재미로 하는 연주라도 하고 오는게 나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가을-겨울에 교수님한테 말하고 한국 갔다올까 싶어요! 제 의지도 많이 떨어지고 독일에 원래 평생 살 작정으로 왔다가 아직도 제대로 적응을 못해서 더 그런 것 같네요ㅠㅠ댓글 감사드려요!

  • 추천 1

고우릴라님의 댓글의 댓글

고우릴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말 잘 생각 하셨어요.

 나의 있는그대로를 기뻐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잘해줘야 겠구나 왜 중요한지 저도 남의 사례로 다시 배우내요.

세상은 많이 관용을 베풀지 않아서, 거기에 좀 무뎌지는 방법중에 가장 쉽고 효과적인것은 생각을 안하면 되는데,
생각이 중요하다라는 믿음이 깨지려면 생각을 해야하니, 헤헤 힘들죠
잘생각하셨고
힘내세요

  • 추천 1

sxyee님의 댓글

sxy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오히려 한국 갔다왔더니 더욱더 향수병이 심해진거같아요ㅠㅠㅠㅠㅠ
가기전에는 그냥 야호 한국간다 가서 친구들도 만나고오고 다 털고 오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갔는데
한달 있다오니 이게 더 생각나고 ㅠㅠ 지금 독일어가 괜히 하기 싫어지고 집중이 잘안되네요ㅠ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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