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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프랑크푸르트 물가 많이 비싼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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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야아아아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6,828회 작성일 22-06-20 22:49

본문

독일에 3개월 정도 단기로 머물고 아직 독일어를 잘 못 해서..
집 구할 때 월세에 관리비까지 다 포함해서 일정하게 내는 그런 집을 구했는데요

이제 2개월째 지내고 있는데, 씻고 나오니까 집주인이 오셔서
저한테 물을 좀 아껴 써달라고 하더라고요.. 씻는데 물을 너무 낭비한다고..ㅋ큐ㅠㅠ
물값 진짜 비싸니까 이런식으로 쓰면 방 값을 올릴 수 밖에 없다고 하시는데..
그냥 씻는것도 편히 못 씻는구나 싶어서 좀 슬퍼졌어요ㅋㅋㅋㅋ

이런 사항들도 계약하기 전에 전혀 몰랐다가 독일 도착 해서 집 간단히 소개할때
그때 말씀해주셔서 알았던거든요ㅋㅋ

한국에 지낼때도 시골에서 할머니랑 같이 살아서
이런거 낭비한단 말 한 번도 들어본 적도 없고.. 샤워도 총 15분 정도로 짧게 한다고 생각하는데
여기 기준으론 또 아닌가봐요..ㅎ 그냥.. 조금 속상해서 신세한탄 좀 해봤어요!
그래도 여기 시세로 악기 연습 가능한 1인실 치곤 엄청 싸게 구해서 지금 글 쓰면서 천천히 다시 생각해보니까
또 납득이 가고 그러네요!
추천0

댓글목록

Angst님의 댓글

Angs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난방, 온수, 전기, 수도요금은 한국보다 몇배씩은 비쌈. 대략 샤워비용은 5분에 수도, 온수 비용만 약 80센트정도 했었는데 지금은 아마 1.5배정도 약 1.2유로. 15분 물을 계속틀어놓고 샤워를 한다면 3-4유로 나올 수 있음. 매일 샤워를 한번씩 한다면 샤워비용만 월 100유로씩 나오니 관리비를 올리겠다는게 이해가 감.

  • 추천 6

민트프라페님의 댓글

민트프라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처럼 씻으시면 당연히 돈이 많이 나와요... 매일 샤워하시더라도 중간에 물을 꼭 쓰지 않아도 될 때는 잠구세요! 이런 식으로 하고 이틀에 한 번 샤워하는 편인데 추가요금 내라고 한 적이 없어요 ㅎㅎ

  • 추천 1

배고프당님의 댓글

배고프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월세, 관리비 등을 모두 포함해서 정액제로 살고 계시다고 하셨는데요, 이걸 일정 금액을 내고 무한리필 고기집을 가는느낌으로 오해하시면 안됩니다. 운터미테로 살고계신거같은데 이런 경우에는 누가 물을 얼마나 썼고 누가 전기를 얼마나 썼고 이런걸 계산하기도 힘들고 서로서로 번거롭기 때문에 그런 식으로 돈을 받는거라… 만약 본인 물 사용량을 줄이기가 어렵다고 생각되시면 집주인분께 말씀드려서 월세를 조금 올리는 방법이 더 나을지도 모릅니다.

야아아아압님의 댓글

야아아아압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먼저 댓글들 감사합니다. 근데 본문에도 적혀있듯이 그냥 신세한탄글이라 뭐.. 댓글이 달릴 줄고 몰랐고, 구구절절 설명하기도 뭐 그래서 짤막하게 썼더니 조금 오해(?)가 생긴 것 같아 조금 더 추가할게요.

-제가 작성한 샤워 총 15분은 욕실에만 있는 시간을 말하는거구요, 씻고 옷 갈아입고 욕실 뒷정리까지 다 포함한 시간입니다. 당연히 15분 내내 물 쓰는거 아니에요.
-유독 저날따라 마음대로 일이 안풀려서 샤워하면서 물 틀어놓고 조금 멍하게 있긴 했어요. 집주인분께 저도 사과드렸고 집주인분도 마음 편하게 허락을 못해줘서 속상하다고 하고 대화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시험을 보러 다녀서 2달동안 집에 머문 기간은 1달 반 조금 안돼요.
-제가 밤미테로 구한 이유는 집계약을 혼자 진행할 정도로 독일어가 유창하지 않아 포함된 걸로 구한 거였고, 이런 사항을 미리 알았다면 계약 하기 전에 미리 조정했을거에요. 물가가 비싼건 알고 있었는데 이런 자세한 주의사항은 계약한 집에 도착한 첫 날에 알려주셨습니다.

그래도 댓글로 알려주셔서 확 체감이 되네요. 기간도 얼마 안 남아서 남은 기간동안 물은 아껴쓰도록 하겠습니다.

  • 추천 5

유니티님의 댓글

유니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독일인들은 샤워 시작할때 진짜 한 몇초만 물 틀어서 몸만 적시고, 그리고 씻은 다음에 몸 헹구는데 이것도 정말 짧더라고요 ㅋㅋ 한국 사람들 아무리 짧게 물 써도 이 사람들은 물 엄청 쓰는 것처럼 느낄것 같기도 해요 ㅎㅎ
설거지도 우리처럼 세제로 닦은 후에 다시 깨끗한 물에 헹구지 않고, 퐁퐁물에서 접시 꺼내서 그대로 말리는 사람들인데요 뭐 ㅎㅎ
나중에 혹시 혼자 살게 되시더라도 지금 천천히 물 절약 하시는 습관 들이시는게 고지서 폭탄을 피하는 길입니다!

  • 추천 2

Doubleb님의 댓글

Doubleb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일단 매일 샤워를 안해요 독일 사람들은.. 한국 사람들은 보통 매일 씻으니 상대적으로 물을 많이 쓴다고 생각할거에요.
저도 초반에 그랬었어요.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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