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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유학생의 애환이 담긴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작년에 미대 입시 글 썼던 사람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몽슈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87.♡.128.16) 댓글 6건 조회 1,393회 작성일 20-07-21 17:56

본문

안녕하세요, 작년에 지원했던 미대 모두 떨어졌다고 글 썼던 사람입니다.
좋은 소식으로 이 게시판을 다시 찾고 싶었는데 오늘 올해 지원했던 학교 중 마지막 결과를 받아서 다시 이 게시판을 찾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떨어지고 나서 안될 이유들이 너무나 많은 것 같았지만 그래도 다시 도전해 보고 싶었기에 도전했었고
그때 참 많은 분들이 댓글로 쪽지로 용기와 자신의 이야기도 나누어 주셨어요. 그래서 감사한 마음으로 저도 도움이 될 까 해서 제 이야기를 나누어 드립니다.

저는 순수미술 쪽으로 지원을 해왔고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덕분에 오리지널+디지털 마페 포함해 총 14군데를 지원했고 결과를 먼저 말씀드리자면 총 3학교에서 Zulassung 을 받았습니다.

작년 마페가 문제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다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고, 작년 Malerei로 지원했었는데 올해 거의 새롭게 작업을 다 만들게 되었습니다. 의도한 건 아니었는데 Bildhauerei/Medien Kunst쪽으로 마페가 만들어졌습니다.  다시 제가 흥미를 가지는 것들에 대해 작업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었어요.
이 과정에서 Mappen Beratung, 컨탁 등 제 생각에 가능한 방법들은 모두 해보았구요 이 과정에서 여러가지 팁도 듣고, 저와 맞지 않는 교수님도 알게 되고, 저의 약점도 알게되었습니다.
한 교수님은 저에게 "우리학교에 이미 한국학생들이 너무 많다. 너는 나이도 많기 때문에 진짜 잘하지 않으면 안된다. 나는 20대 초반부터 작업했고 너는 30대에 시작하는건데 차이가 벌써 나지 않냐" 라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학교를 통해 할 수 있는 방법들은 이렇게 하고, 그래도 어떻게 마페를 만들어야 하는지 감이 안잡혀서 1회 베라퉁을 한번 받기도 했습니다.
마페는 혼자서 작업했고 마페가 어느정도 완성된 후 마페 구성/저랑 맞는 학교를 찾지 위해 베라퉁을 받았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지원을 많이 하면서 별 의미는 없어졌지만요 ㅎ
마페를 만들면서 느낀건 정말 답이 없고, 그냥 흥미로운 작업,제가 재미있는 작업을 하면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마페로 많은 학교에서 합격을 했다면 '이렇게 하니 좋은 결과가 있었다' 나눌 수 있었겠지만 전 마페에서 떨어진 학교가 11개라 이렇다 할 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최종 합격한 학교들은 C1를 제출해야 등록되는 학교들인데, 한 학교는 C1를 올해 8월까지 제출하지 않으면 새로 지원해야 하는 학교여서 독일어의 중요성을 다시 느꼈습니다. C1를 듣다가 코로나때문에 수업이 다 캔슬되면서 예상한 시간 안에 C1를 따지 못했거든요. 그래서 어학기간을 주는 학교들이 되기 전까지 한 학교를 합격하고도 정말 피말리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어차피 인터뷰도 해야 하니.. 독일어는 넘치면 넘칠수록 좋은 거 더라구요.

그리고 전 올해 작년 떨어진 학교 5군데도 똑같이 지원했는데 점수가 아주 미미하게 오르긴 하였으나 모두 다 떨어졌습니다. 혹시 내년에 다시 입시에 도전하시는 분들은 똑같은 학교만 지원하시지 마시고 다른 학교도 지원해보시는 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이제야 독일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하나 잡았으니 공부를 시작하기 전까지 잘 준비하고 공부를 시작하고도 후회없이 원없이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노력하면 안될일이 없습니다 라는 사실이 아니기에 할 수 없지만,
준비하시는 모든 시간들이 의미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베리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추천10

댓글목록

Daebak님의 댓글

Daeba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52.49) 작성일

저는 디자인과라서 과는 다르지만, 저도 작년에 마페 포함 다 떨어지고 올해 마페는 지원했던 5군데 다 붙고 면접과 실기 최종에서 한군데 붙고 하나는 결과 기다리고 있네욯 진짜 작년에 너무 힘들고 포기도 할까 생각했던 기억이 드네요 그래도 몽슈슈님글처럼 작년에 준비했던 시간들이 의미있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아요. 독일어를 해야하는 산이 있지만, 끝까지 힘내봅시다! 화이팅!

wateriswater님의 댓글

wateriswat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5.♡.49.143) 작성일

저도 순수미술과 지원했었는데 결과가 좋지 않네요 ㅜㅜ... 그래도 힘 얻고 갑니다!! 너무 고생하셨어요 합격 축하드려요!!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어서 쪽지 보내드렸는데 확인 부탁드려요 :)

76gj90님의 댓글

76gj9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12.♡.174.207) 작성일

독일인친구강사들이나 동료들도 이야기하지만 한국인 심하다 싶을정도로 지나치게 정말 많고 그중에서 제일많습니다. 음대도 마찬가지이죠.
교수들 몇몇은 피곤을 넘어서 귀찮을정도생각하는분도 있죠, 한국분들 말도안하고 기계처럼 열심히는 하는데 가끔 지나치다보니,
근데 이게 독일뿐만 아니라 프랑스 영국.미국도 똑같습니다.
그나마 독일이나 유럽학교들은 국립학교는 어느정도 그 수에서 콘트롤이 되는데.
사실 졸업후 그들이 뭐할지...디자인회사도 박봉인데도 일단 어디가 유명하다 싶으면  우르르 몰려 한국인 인턴은 어디나 있는듯 한명도 아니고 두세명은 보통인듯해요....어디 유명작가나 디자이너나 이메일 문의는 말할것도 없고, 한국인끼리는 경쟁을 넘어.. 작품 베끼기부터 피튀기는 곳이 되어갑니다..예전 신정아 큐레이터 처럼요...
가끔은 서로 열심히 하면서도 같은과나 직장에서 어딜가나 몇몇 한국인끼리 서로 헐뜯는게 10년전이나 지금이나 독일인들한테도 자주들리네요. 가끔 성공에 미친사람 같습니다.

  • 추천 2

필자님의 댓글

필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5.♡.62.47) 작성일

1년전에 쓰신 글 보고 저도 많이 마음아팠습니다. 닉네임보고 기억났습니다. 정말 수고많으셨어요! 그동안 고생 많으셨을텐데 잘되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독일어공부 홧팅하시고 하루하루 재밌게 공부하시면서 하시고싶은일 다 잘 되셨음 좋겠어요.

임거질정님의 댓글

임거질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21.♡.128.172) 작성일

합격 축하드립니다. 예전에 본 글에, 그래도 기억난 사람이 합격을 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ㅎㅎㅎ 한국사람들과의 문제는 어쩔 수 없는 경우이구요..(한국에 미술학원이 저희 동네만 해도 많았었는데 거의 없어졌습니다/해외로 많이 나간다는 경향 ? 일듯요)....자연스러운 현상 같습니다. 30대에 시작하신다니 저도 그쯤에 시작했었는데 팁을 드리자면 휴학은 가급적 하시지 마세요...35살 기준 차 후 각종 상금이나 장학금 기타 등등 나이에 걸리는게 많습니다. 저는 교수가 추천해주었어도 나이 핑계로 학교에서 디스걸었습니다. 물론 외국인이 상 받기란 어렵습니다. ㅎㅎㅎ 케이스바이 케이스 이지만요... 감안하시면 도움 됩니다. 회화를 하고 싶으시다면 학교에 들어가신후 바꿀 수도 있구요...열심히 작업하시다보면 자기 방향이 더 뚜렷해 지실 겁니다.  그리고 나이 많은 외국인 친구(유럽인) 간간이 있으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윗분의 댓글 처럼 제가 졸업할 때쯤에는 한국학생 지원자가 몇 배이상 늘어나서 저도 좀 놀랬었는데 한국상황을 아는 교수님들도 있으니 개념치 마세요...(다만, 순수하게 경쟁하는 한국사람은 본 적이 거의 없었다는게 문제 !)  대부분 출신학교별로 뭉쳤다 그리고 헤어졌다 ㅎㅎㅎ 별 이상한 짓 다하지만...10년 20년 후에 제대로 된 '작가'가 몇명일까 ? 자문하면 별일 아닙니다 ㅋㅋ)  코로나에 건강 조심하세요 ^^; (언어는 생명이니 영어,독일어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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