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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유학생의 애환이 담긴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뭔가 답답하네요...   

어디다 쓸까 하다가 아무래도 이곳이 맞는 듯 하여 씁니다.

 지난 학기 드디어 학위논문을 제출했습니다. 제출기한 마지막 날 내고, 비자도

얼마 안 남은지라 무리해서 방빼고 귀국하니 정신이 없더군요. 병원에 입원해서 결국

2주간 지냈습니다. 과로에 독감에 그리고 약간의 폐렴 증상까지....

 정말 정신없이 누워있다가, 퇴원 후 약 10일... 어제부터 아.. 이제야 좀 정신이 돌아오고,

몸도 회복된 느낌입니다. 제 정신이 돌아와서 인가요.... 내가 뭐하나 싶네요...

 항상 도서관에 있던 제가 멍하니 방에서 창밖을 보고 있으니, 웬지 공부해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

불안하기도 하고, 놓쳐버린 사랑에 대한 후회가 갑자기 몰려오기도 하네요... 이미 떠난 인연인것을...
 
 저와 비슷한 증상 경험해 보신 분... 경험 공유부탁드립니다.. 이제부터 구술시험 준비해야지 하면서

준비하다가 이렇게 글 남깁니다.

 
 
bbbbbbbbb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10-29 (화) 12:35 21일전
논문 쓰느라 고생 많으셨을 텐데 수고하셨습니다. 바쁘다가 여유로워 지면 아무래도 많은 생각이 들기 마련이죠.한동안은 푹 쉬시고 미래에 더 큰 힘들 내기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다만 논문제출보다 Vortrag이 좋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더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학사 또는 석사 논문이라고 생각하고 말씀드릴게요. 우선 논문을 평가하는 입장(박사과정&교수)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점은 Vortrag 입니다. 물론 어딜가나 다르겠지만 저희 부서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Vortrag 에서 대략적 점수가 정해지고 예를들어 1 혹은 1점대 혹은 1점대는 아니고 2점대 등등 그다음에 논문에 대해 물어봅니다. 논문을 통해 Vortrag 에서 대략적으로 정해진 점수대에 맞춰서 논문에 따라 논문에서 뭔가 딴지걸게 많으면 점수를 좀 내리고 아니면 보통 그대로 가는거 같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푹 쉬시면서도 아직은 말씀하신 구술시험에 대한 중요성 또한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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