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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유학생의 애환이 담긴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마지막 미대도 탈락했습니다. 그리고 제 정신도 탈탈   

안녕하세요, 항상 베리를 통해 막막했던 초반의 독일생활에 대한 정보도 얻고
때로는 위로도, 용기도 많이 얻었습니다. 주변에 미대를 다니거나 준비하는 분이 없는지라
이야기 할 곳이 없어서 처음으로 유학일기에 글을 쓰게 되었네요 ㅎ 좋은 이야기였으면 더 좋았겠지만요.

내일로 독일 온지 딱 1년이 되는데요 독일에 와서 A1부터 시작해 어학은 B2로 차근히 듣고 있습니다.
그에 반해 미대 입시 결과는 참.. 혼란스럽기만 하네요.
어학 점수가 없어서 합격하고 제출 가능한 학교들을 위주로 지원했었는데
지원한 뒤셀, 함부르크, 뮌스터, 브레멘, 뉘른베르크 모두 각각의 이유로 탈락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예술적 재능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거의 최하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고
어떤 곳에서는 이미 작업이 구체화 되어 있다는 피드백도 받았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100점 만점에 50점을
어떤 곳에서는 지원했던 과에서 Studien Ziel 에 부합하는 학생이 아니었다라는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마지막 학교에서는 베라퉁에서 나름 좋은 피드백을 받아서 마페는 통과하지 않을까 했었는데
안되었더라구요... ㅠ
결국 지원한 모든 곳에서 마페도 통과하지 못하고 올해의 지원을 마쳤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시각디자인으로 대학에 입학했으나 순수미술에 대한 꿈을 포기 하지 못해
학교를 다니면서 한예종 시험을 3번봤었으나 최종에서 떨어졌었고
그래서 학교내에서 서양화를 복수전공 했었습니다. 그러나 학교에서 기대했던 수업을 받기는 어려웠었고
디자인에 더 무게를 싣었었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 광고디자인분야에서 7년동안 일했습니다.
디자인분야에서 일하는건 초반에는 즐거웠었습니다만 중간에 제 삶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있었고
저의 삶의 가치관이 바뀌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후 소비를 부추기는 광고디자인을 더이상 즐겁게 할 수 없었고 의미있는 무언가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순수미술을 통해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독일에 오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때 복수전공 한 것이 지금 독일에서 다시 미대를 가는데 걸림돌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미 서양화를 전공했는데 비슷한 Freie Kunst / Malerei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요.
저에게는 너무 부족한데 말이죠...
또한 이미 한국에서 일하고 오느라 올해 독일나이로 31살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이것 또한 불리한 부분이겠죠..
지금까지 독일에 오기로 결심하고 어학을 배우고, 지원하면서
아무리 불리하더라도 직접 해보지 않고 안될거야 라고 생각하지 말자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내 작업이 좋다면 이 불리함을 이길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짧다면 짧은 1년이겠지만 저에게는 저의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확인하고 싶은 시간이었는데
열정은 계속 있으나 재능이 의문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제 마지막 결과를 받고 생각이 너무 많아져 글도 길어져 버렸네요...ㅎㅎ
그냥 이야기 하고 싶었나 봅니다. 다음에는 좋은 유학일기로 이 곳에 글을 쓰게 되기를 바라며
읽어 주신 모든 분들, 독일에서 치열하게 각자의 하루를 살고 계신 분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 )
 
 
영화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22 (토) 21:26 30일전 추천추천 4
네.. 미술사적으론 현대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잔도 당대 최고의 미대인 프랑스 보자르 파리에서 탈락했습니다.
그 시대에 맞지 않았던 것이지요. 세잔은 굴하지않고 책도 펴냈죠. 그리고 현대미술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학교입시에서 떨어지신건 커다란 자기만의 패배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일이겠지요..
당연히 그때랑 지금은 다릅니다.
지금은 시대가 다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누구의 평가가, 누군가의 잣대가 중요하지 않은것이 바로 미술분야란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길게 글을 써야될 이야기가 될것 같아 급히 줄입니다.
그리고 싶으시면 그리세요. 하지만 낙담되고 그만둬야되겠다 싶으시면 과감히 그만두세요
아무도 하라고 시킨것도 아니고, 그만두라고 말리지도 못합니다. ..자신의 선택과 비전으로 밀고나가실 의지가 있으셔야 앞으로 이 분야에서 일하실것 같습니다.
힘드시고 눈물나시고... 그 과정을 겪어내신다면 또 하시게 될 것입니다...정말 주제넘게 말씀드리네요...

 
 
GIZEH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15 (토) 03:12 1개월전
저 역시 비슷한 나이에 독일로 넘어왔습니다. 가지 말아야할 수십가지 이유에 맞서기 위해, 스스로에게 하루하루 스무고개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은 또다른 이유로 스무고개를 하고 있습니다. 외국에서의 생존은 유독 외롭더군요. 아무튼...잡히지 않는 것에 좌절하면서 지나치게 집중하게 되면 마음이 망가집니다. 커피 한잔 혹은 맥주 한잔이 맛있게 느껴질 정도의 여유는 가지시면 좋을 것 같아요. 독일에 지인이 있다면, 다른 도시로 잠시 여행을 가는 것도 좋구요. 치열한 싸움 중에 잠시 휴식을 가질 줄 아는 지혜도 필요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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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15 (토) 22:45 1개월전
GIZEHN 님, 따뜻한 응원의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생존이라는 말이 참 와닿아요. 이곳에서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한정되어 있다는 생각에 조금 더 조급해지는 것 같기도 해요.
아직 독일와서 베라퉁이 아닌 제대로 된 여행은 한번도 여행가보지 않았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여행 가보려구요.
조언해 주신 것처럼 여유를 가지는 지혜를 가져보겠습니다 : )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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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ZEH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16 (일) 20:39 1개월전
기분 좋은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 새로운 인연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잘 쉬고 릴렉스 하는게 지금 당장 가장 중요해 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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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성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15 (토) 08:42 1개월전
멋진 광고 디자인도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킬 때도 많습니다.
고전에서 현대미술의 여러 미술관을 다니다 보면, 아름다움에서 기괴함,
그 작가들의 변태적인 성품을 쏟아 놓은 듯한 작품, 구역질 나오게하는 작품까지 다양합니다.
요즈음은 눈에 띄는 개성있는 창작을 중요시하는 시대라서......

한국의 입시전형스타일에 거부감이 없는 교수들이 있는 것 같은 
뮌헨 예술대학 Akademie der Bildenden Künste München에 지원해 보실 수도 있습니다.
https://www.adbk.de/

지원하고 싶으신 교수님꼐 진심어린 메일 보내시고, 면접 때까지 독일어 B1 시험통과 못하시면
독일어 B1수강증이라도 지참하셔서 언어문제는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씀드려 보십시오.
file:///C:/Users/com/Downloads/2019-04-08-Studienfuehrer-SS-2019.pdf

뮌헨은 방구하기가 힘든 곳이며 물가가 비싼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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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15 (토) 22:50 1개월전
안녕하세요, 백조의성님 : )
진심어린 조언과 구체적인 방법을 조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상황이 조금은(?) 특이하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말씀해 주신 것처럼 최대한 교수님들을 많이 만나 봐야 할 것 같네요. 그러면 무언가 지금까지 생각 못했던 방법이 생각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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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gj9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15 (토) 12:59 1개월전
사실 마페볼때 대충봅니다. 사실 예술적 재능을 평가하기 힘듭니다.혹은 정말 재능이 없을수도 있지만 .어차피 학교다니다 보면 교수들 작품이나 학생들 재능없는사람들 참 많습니다. 재능보다는 아마도 나이하고 학교에 한국인이 이미 많은게 이유일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합니다.학교에 너무 많아서. 점수가 좋으면 나중에 떨어트릴려고 할때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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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15 (토) 22:54 1개월전
76gj90님의 답글이 한편으로는 위로(?)가 됩니다.. ㅎ
떨어졌다고 해서 무조건 재능이 없는게 아닐 수 있다는. 베라퉁때는 마페에 대해 좋은 반응이 있어도 마페 심사에서 떨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보긴 했는데 막상 제가 그 상황이 되니 충격이 1.5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하핫
최대한 직접 교수님을 만나는 쪽으로 해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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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gj90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23 (일) 06:00 29일전
마폐베라퉁에 좋은반응이었다면 그런이유가 크겠지요...
과에 한국인 많이 없는곳을 찾아보시느거나,  인기가 없어도 시골도시,혹은 동독지역은 그래도 독일 지원자가 적어서 그래도 합격율이 올라갈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그런곳은 의외로 한국인 많기도 하지만요.그런곳을 찾는것도 한방법일수도 있습니다. 사실 졸업하면 이보다  더 큰시련들이 많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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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25 (화) 03:27 27일전
너무 감사합니다!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드는 시간이라 생각하고
후회없이 다시 힘내서 가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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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tjut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15 (토) 15:50 1개월전
고민이 많으셨겠습니다.
일단 끝난 일이니 만큼 푹 쉬시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최대한 빨리 떨쳐내버리는데 집중하시는게 좋아요.

혹시 배우고 싶은 교수님께 찾아가서 의견을 구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음대도 그렇지만, 예술 계열 대학들의 실기 시험이라는게 참 아이러니한 부분들이 많아요.
사실 교수들 스스로도 학생의 모든 부분을 볼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는 있지만
시스템이라는게 쉽게 바뀌기 힘들다보니.....
한국 정도는 아니지만, 독일 교수님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혹은 학교에서 공부하려면 어떤 부분을 보완해서 시험에 도전해야하는지를 체크받는다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부디 내년에는 좋은 결과가 있어서, 원하는 학교에서 마음껏 공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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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15 (토) 22:57 1개월전
안녕하세요, jutjut님.
오픈 베라퉁을 두번 찾아가서 마페에 대한 의견을 받아본 적이 있었는데 그 교수님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미처 물어보거나 체크하지는 못했네요 : )
말씀해 주신 것처럼 다음에 또 그 교수님을 만나게 되거나 콘탁할 일이 있게 되면 어떤 부분을 더 보완해야 하는지 더 명확하게 물어보려고 합니다.
푹 쉬면서 이 생각들을 최대한 빨리 떨쳐내버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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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람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15 (토) 17:24 1개월전
저도 1년 좀 넘게 준비하고 있는데 개인적인 이유로 잠시 쉬려고해요. 인생은 길어요. 가까운데 사시면 아이스크림 한잔(?) 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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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15 (토) 22:59 1개월전
안녕하세요 차람이님 : ) 닉네임이 낯익으신데 제가 아는 그 분이신가 궁금하네요.
아이스크림 한잔 너무 좋은데.. 쪽지 한번 보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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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15 (토) 23:02 1개월전
소중한 시간을 내어 답변 해 주신 분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혼자 준비하느라 입시 관련해서 얘기할 곳도 조언을 구할 곳도 없어서 답답해서 유학일기에 글을 올렸었는데
너무 따뜻한 마음을 얻고 갑니다. 독일에 계신 모든 분들 우리 모두 힘내요!! 저도 힘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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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m4ta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20 (목) 11:56 1개월전
https://youtu.be/tbjBSYthRY4

이 영상 한번 보세요.
추천하고싶어요. 저도 비슷한 경우지만, 몽슈슈님처럼 밀어붙이진 못했어요. 대신, 남편이라도 먼저가라고 남편 등을 힘껏 밀어줬네요.
다행히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리긴 했지만(2년 계획했는데 3년이 걸렸습니다!) 그는 자리를 찾은 것 같아요(학생으로 시작해서 취직.., 하던일의 분야는 바꾸지 않았어요.)
제 공부는 아니지만 생활적으로 완전히 동참했기 때문에 마지막 일년은 정말 인생을 초월하는 경지와 느낌을 가지게 했었어요. 그런데 그 때 후퇴하라는 주변 권유도 있었지만, 버티고 싶었고 될때까지 가보고싶었던대로 버티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들어요.
저도 미술을 너무 사랑했고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그 맘 속에 불을 꺼트려버리는 게 맘대로 안된다는 걸 알아요. 차라리 신경안쓰이면 좋겠는데, 소망이 있죠..!
몽슈슈님 대단하고 잘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여기서부터 어쩌면 시작일수 있으니, 본인을 쉽게 '별로'라고 판단하지 마시구요... 그냥 계속 가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주변 미술인들을 봐도 정말 그래요. 그냥 어떻게든 오래하는 사람이 이기는 겁니다!ㅠㅠ 왜냐하면, 정말 안해도될 수만가지 '합당한' 이유들이 있거든요.
영상속에 '괜찮아'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나와요. 이 시대 젊은이에게 하고싶은 단 한마디라고요.
저도 이전의 저를 본다면, 그리고 몽슈슈님보다 심지어 나이도 많은 제게도 그런 말로 용기를 주고 싶어서 글 남겨봐요.
꼭 계속 해보세요..^^ 이제껏 노력이 너무 자랑스러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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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25 (화) 03:24 27일전
추천해 주신 영상 방금 보고 왔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영상을 보고 지금 이곳에서의 도전하는 것이 내 인생 처음 온전한 나의 선택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어쩌면 저도 모르게 무언가에 영향을 받았을 수도 있었겠지만요.
som4tang님도 예전에 밀어붙이셨던 것을 다시 하게되신다면 힘내시라고 응원하고 싶어요!
좋은 영감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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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하세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22 (토) 10:47 30일전
위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전 2년 반만에 겨우겨우 희망하는 학교도 아니고 가기싫었지만 마지막에 울며겨자먹기로 지원한 학교에 그것도 32살먹고 겨우 합격되서  다니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힘내세요!!! 벌써 졸업시기가 다가오는데 희망했던 학교 엑자멘 지원 해야죠 하하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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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하세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22 (토) 10:49 30일전
위로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전 2년 반만에 겨우겨우 희망하는 학교도 아니고 가기싫었지만 마지막에 울며겨자먹기로 지원한 학교에 그것도 32살먹고 겨우 합격되서  다니고 있습니다 하하하하... 힘내세요!!! 벌써 졸업시기가 다가오는데 희망했던 학교 엑자멘 지원 해야죠 하하하... 힘내세요!! 나이는 불리할 수는 있지만 절대 걸림돌은 아닌거 같아요!! 오히려 나이가 있기에 다른 지원자들보다 좀 더 노련한 부분도 있고 그런 부분 또한 장점으로 살릴 수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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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25 (화) 03:30 27일전
엑자멘이면 박사과정 생각중이신가봐요 : )
2년 반만에.. 대단하세요! 노련함을 살려서 계속 지원해보겠습니다!
엑자멘 과정도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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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사랑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22 (토) 21:26 30일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네.. 미술사적으론 현대미술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잔도 당대 최고의 미대인 프랑스 보자르 파리에서 탈락했습니다.
그 시대에 맞지 않았던 것이지요. 세잔은 굴하지않고 책도 펴냈죠. 그리고 현대미술의 아버지가 되었습니다.

학교입시에서 떨어지신건 커다란 자기만의 패배감에서 벗어날 수 없는 일이겠지요..
당연히 그때랑 지금은 다릅니다.
지금은 시대가 다릅니다. 맞습니다.
하지만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누구의 평가가, 누군가의 잣대가 중요하지 않은것이 바로 미술분야란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길게 글을 써야될 이야기가 될것 같아 급히 줄입니다.
그리고 싶으시면 그리세요. 하지만 낙담되고 그만둬야되겠다 싶으시면 과감히 그만두세요
아무도 하라고 시킨것도 아니고, 그만두라고 말리지도 못합니다. ..자신의 선택과 비전으로 밀고나가실 의지가 있으셔야 앞으로 이 분야에서 일하실것 같습니다.
힘드시고 눈물나시고... 그 과정을 겪어내신다면 또 하시게 될 것입니다...정말 주제넘게 말씀드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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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25 (화) 03:36 27일전
아닙니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해주는 것도 아무나 못하는 거라 생각합니다.
저의 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조언도 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
말씀하신 것처럼 미술 분야에서 이정도의 실패(사실 실패는 아니지만 적당한 단어가 생각이 안나네요)로 더이상 지속하지 못한다면 이 길이 아닌거겠죠.
저에게 다시 시간이 주어졌다고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을 더 다듬어 나가고 계속 해 나가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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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24 (월) 19:54 28일전
동일 학사학위가 있으신 분이 또 학사를 지원하시니 대학에선 이상하게 생각했을겁니다.
순수회화는 꼭 독일의 대학에 가서 배워야 하는건 아닙니다. 본인의 의지가 있다면 어디서든 가능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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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슈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6-25 (화) 03:42 27일전
넵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혼자서 작업할때의 유익과 학교에서 다른 친구들과 함께 작업하는것의
유익이 또 있겠죠?
현재 저에게는 후자가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학교를 준비중이지만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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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하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7-12 (금) 13:00 10일전
저도 한국에서 회화과 졸업 후 개인전도 하다 온 상황이라 처음엔 다 떨어졌는데 그런 걸 선호하는 학교나 교수들이 왕왕 있어요 별로 없긴하지만요..
혹시 더 준비를 하실 계획이고 도움이 필요하시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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