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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유학생의 애환이 담긴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사내 정치질?에 참여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이곳에 글을 올려서 좋은 조언으로 견디며 인내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놈의 사내정치질이 끊이지가 않네요.

저는 제빵사이고(예전에 이곳에 글을 남긴적 있습니다.) 빵 만드는데 집중하고 싶은데,
이게 예술가의 개인작업도 아니고
직원들과 팀을 이루고 함께하는 일들이다 보니 의견조율과 의사소통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그런데, 직원들은 왜 제 말에 경청을 안하는거죠?
어느날은 제 휴식시간에 따라와서 왜 혼자 밥먹냐면서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아주 자알 저의 독일어를 알아듣습니다.
그런데 엊그제는 einmal, zweimal 이것도 못알아 듣는척을 합니다. Was? Was? 거립니다.
그들이 제가 아무리 일을 잘한다고 사장이 인정해주고 실제 눈으로 확인해도
저를 무시할수 있는 가장 큰 무기(독일어)를 가지고 있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저하고 싸운것도 아니고 아무일도 없었는데 말이죠. 개무시를 하더군요.
어떤분이  이곳에 조언해주시면서 교육받은 정도에 따라 아시아인을 대하는게 다르다고 하셨는데,
학벌이 전부는 아니지만 이 사람들 독일에서 대학나오고 변호사, 경영학 전공하고
배울만큼 다 배운사람들인데 절 개무시하더군요.

전 이곳에서 가장오래일한 직원이되었고 제가 가장 많은 노하우를 알고있고
사장두분도 제가 하는 일에 신뢰를 가지고 있고 저의 계획대로 하게 지켜만 봅니다.
제가 가장 오래일한 직원이 된 이유는 기존 사람이 퇴사한것도 있고
다른 파트(Süßsache, Semmel)로 부서?이동이 있어서 입니다.
저만 Brot 파트에서 변동없이 계속 일하고 있어서 입니다.
모두 이 파트에서 일하고 싶어하지만, 이것들은 사장이 결정하는거라서
저희는 그 결정에 따르는 것이구요.

사장이 심지어 저에게 오븐 마이스터라고 몇번을 칭찬하며 인정해주었는데,
직원들도 그 사실을 모두 알구요.
그런데 새로온 직원들은 배울때 일절 묻지도 않고 오히려 일을 잘 못하는 직원에게
묻고 있더군요. 그래서 결과물은 이상하구요.
저는 또 이걸 마이스터 없을때 책임져야 하는 입장인데 말이죠.
왜 이렇게 했냐고 묻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였습니다.
갑자기 제말을 못알아 듣는척하더니 딴소리를 합니다.

새로온 여자직원은 저 아래사람에게만 배우려고 하고 저는 그냥 투명인간 취급하더군요.
저를 존중하지 않는게 느껴질 정도니까요. 그 직원과 아주 친하게 지내면서 말이죠.
그 직원은 오히려 일을 잘 못해서 빵을 심지어 버린적도 있는데 말이죠.
그걸 알고 있으면서 말이죠.

제가 업무과정을 가장 많이 알고 있어서 순서에 맞게 일 처리를 하기위해서
직원들에게 내가 이걸 해야하니 너는 이걸 하고 이렇게 일 업무를 나눠가며 일을 하는데
이 사람들 제가 가르치는거에 눈살을 찌푸리고 싫어하더군요.
그런데 사장이 있으면 다들 태도는 바뀌죠. 저에게 묻고 존중해주고.

저는 예전처럼 이런일로 다투고 싶지않아서 아무말 안하고 참았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내정치질이구나! 하는 생각이 요즈음 계속 드는군요.

전 이런것에 참여하고 싶지도 않고 신경끄고 스트레스 안 받으려 하는데
이 일이 어찌보면 개인이 잘하고 열심히 한다고 완성되는게 아니다보니
스트레스가 쌓이고 쌓입니다.

저런 사람들 어떻게 대하는게 현명한거죠?
저는 능구렁이처럼 웃으면서 빰칠 재능은 없는데...

독일에서 사회생활 오래하신 분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아, 지칩니다. 지쳐.
 
 
마루마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1 (월) 19:33 4개월전 추천추천 4
전 요리사라 제빵과는 다르지만 비슷한 계통이기도하고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요리사로10년간 일했기에 남의 일같지 않아서 글남깁니다.열심히 일하시고 의욕도 높으신데 직원들때문에 스트레스많이 받으시는거같아 안타깝기도하구요ㅠㅠ.명확히말하면 이건 사내정치까지는 아니에요.그건 경력긴 마이스터가 2명인데 그 둘이 서로 견제해서 파벌이 있거나 해야 사내정치지 아직 핸드님은 사내정치에 휘말릴 직급까진 아니신것같구요.사장하고 담판을 지어서 확실히 직급도 주고 규정도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아마 다른직원들이생각하기엔 자기들이랑 고만고만하다고 생각할거에요.아직 마이스터는 아니시니깐요.그럴거아니면 사장이 제품 불량가지고 뭐라고하면 애들이 내말안듣는데 나도 일일히 쫓아다니면서 감독못한다고 확실히 하시고 책임안지시면 되요.굳이 사장도 본인사업체임에도 본인이 규정만드는거 싫어하고 조직체계도 확실히 안잡는데, 그속에서 마이스터도 아닌 핸드님이  굳이 신입이나 동료에게 이래라저래라 하거나  경청을 바라거나(저희주방에 직원들 스쉐프말도 경청안해요.걸러듣지..) 빵의 퀄리티에 대해 신경쓰고 안타까워한들 다른직원눈엔 자기가 사장도 아니면서  조금 오래되었다고 텃새부리고 무지 나대는 같이 일하기 불편한 동료밖에 안되요.그닥 들어서 기분좋으실 답글은 아니겠지만 직장생활 즐겁게 오래하시려면 마음가짐을 바꾸시는게 좋기 때문에 글 남겨요.

 
 
동숭동아저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1 (월) 12:53 4개월전
현재 명문화된 업무규정이 있나요?
절차상 님이 업무를 지시하거나 교육할 위치에 계신가요?
없다면 사장에게 업무절차서를 만들어 일을하면 더 효율적이니 내가 절차서를 작성해보겠다고 제안해보시고 일의 순서를 명문화하세요
그 다음 따르지않는 직원에게 책임을 물으시면 되겠습니다.
현재 정확한 규정이 없다면 그들이 잘못한게 전혀없어서 나무랄수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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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1 (월) 13:16 4개월전
저희 회사는 규정은 따로 없구요. 저희 사장님은 규정만들고 기획하는걸 싫어하시네요. 예전에 글을 제가 다 적어서 이중으로 또 다시 적기는 그렇네요. 제가 게젤레라서 마이스터없으면 게젤레가 책임지고 해야하는게 맞습니다. 사장도 빵에 문제생기면 찾는게 마이스터고, 없으면 저니까요. 그래서 저는 당연히 책임감을 가질 수 밖에 없는것이구요. 예전에 제 말안듣고 아래직원이 자기 주장대로 해나가다 일이 생겨서 사장이 쓰레기통에 버리면서 화낸적이 있었죠. 그때 사장도 너가 가르치고 지시하는데 말 안들으면 자기에게 이야기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장이 직원들 있는데서 제가 이렇게 하라고 하면 그렇게 해야한다고 이야기를 했는데도 이럽니다. 저에게는 묻지도 않아요. 물론 다 그런건 아닙니다. 많이 배우신 여직원, 남직원이 유독 저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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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마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1 (월) 19:33 4개월전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전 요리사라 제빵과는 다르지만 비슷한 계통이기도하고 한국이 아닌 외국에서 요리사로10년간 일했기에 남의 일같지 않아서 글남깁니다.열심히 일하시고 의욕도 높으신데 직원들때문에 스트레스많이 받으시는거같아 안타깝기도하구요ㅠㅠ.명확히말하면 이건 사내정치까지는 아니에요.그건 경력긴 마이스터가 2명인데 그 둘이 서로 견제해서 파벌이 있거나 해야 사내정치지 아직 핸드님은 사내정치에 휘말릴 직급까진 아니신것같구요.사장하고 담판을 지어서 확실히 직급도 주고 규정도 만들어 달라고 하세요.아마 다른직원들이생각하기엔 자기들이랑 고만고만하다고 생각할거에요.아직 마이스터는 아니시니깐요.그럴거아니면 사장이 제품 불량가지고 뭐라고하면 애들이 내말안듣는데 나도 일일히 쫓아다니면서 감독못한다고 확실히 하시고 책임안지시면 되요.굳이 사장도 본인사업체임에도 본인이 규정만드는거 싫어하고 조직체계도 확실히 안잡는데, 그속에서 마이스터도 아닌 핸드님이  굳이 신입이나 동료에게 이래라저래라 하거나  경청을 바라거나(저희주방에 직원들 스쉐프말도 경청안해요.걸러듣지..) 빵의 퀄리티에 대해 신경쓰고 안타까워한들 다른직원눈엔 자기가 사장도 아니면서  조금 오래되었다고 텃새부리고 무지 나대는 같이 일하기 불편한 동료밖에 안되요.그닥 들어서 기분좋으실 답글은 아니겠지만 직장생활 즐겁게 오래하시려면 마음가짐을 바꾸시는게 좋기 때문에 글 남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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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1 (월) 21:15 4개월전
제가 이제 바라는건 그냥 서로 존중해주면서 재밌게 일하는거지. 이건 이래야한다 저래야한다가 아니에요. 요즘 마이스터도 없고하니 자꾸 한 남자직원이 셰프놀이를 하더라구요. 그것도 저에게 강압적으로 되지도 않는 플랜으로 일처리하게 만들어서 제가 나중에 좋게 말은 했는데, 누구도 그에게 그 직급과 역할을 주지 않았는데 말이죠. 이 일을 하면서 이런일들이 반복되니까 한계가 오더라구요. 그래서 이곳에 하소연하게 되구요. 몸도 마음도 지치니까 제가 잘 판단이 안서더라구요. 휴가도 가고싶은데 5월부터 가능하다니 쉴수도 없고, 저도 이제 많이 내려놨거든요. 퀼리티니 모니 이런거 직원들한테 전혀 말하지 않아요. 사장도 이미 제 잘못이 아니라는 걸 아니까요.
직업을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요즈음 많이 드네요.

해주신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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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2 (화) 22:30 4개월전
힘내세요! 저는 누가 셰프놀이를 하면, 더 그냥 냅둬요. 어린이가 어른 흉내내듯이요.
셰프인 척이라도 해가면서 더 열심히 일하는 거라면 주인의식 갖고 열심히 바람 들어간 채로 열심히 하게 둡니다.
어떻게 보면 뒤에서 인형을 조종한다는 생각으로요..
어덯게 보면 그렇게 속이 빤히 보이는 사람은 대하기 간단한 사람들인 거거든요.
그냥 짜증나는 마음만 잘 다스리시면 내편으로 구워삶기도 쉬울 거라 믿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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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2 (화) 00:11 4개월전
저도 마루마루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조금 느슨하고 부드럽게 친근하게 사람들을 대하시면 천천히 사람들 태도도 좋아지지 않을까 합니다. 업무성과를 중시하는 상사는 참 피곤한 존재일 수 있잖아요. 본인들이 의욕이 없다면 더더욱..

그냥 내가 불편한가보다, 이렇게 생각할 수 있는 걸, 인종차별, 개무시 등등으로 받아들이시면 원글님만 더 괴롭고, 관계도 나빠집니다. 가장 직급이 높으시다고 하니, 오히려 더 본인을 낮추고 더 편안하게 동료들을 대해주시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잘 되는 팀에서는 팀장이 가장 허드렛일을 맡고 권위도 가장 안 내세우는 것 같아요. 안심하고 한번 실험을 해보시는 것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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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2 (화) 19:34 4개월전
규정상 직급이 높은건 아니에요. 그냥 마이스터 없으면 제가 책임을 져야하는 그런정도인거죠.

허드렛일 안하는건 아니구요 ^^,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알아요. 저도 작년에 사장 두분과 면담하면서
내 취지가 아무리 좋아도 받아들이는 사람의 입장과 나의 방법이 잘못되었던거 같다고 했어요.
독일어가 능숙하지 않으니 제말이 너무 직접적으로 받아들여진다고 사장님이 그러시더라구요.

앞으로 실험해보도록 하겠습니다.꼭!!!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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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xenkuec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7 (일) 19:46 3개월전
마루마루님 쪽지 보냈습니다.

핸드님,
제가 마루마루님께 여쭤볼 게 있어서 쪽지를 보냈다는 글 여기에다 썼는데 양해의 말씀 부탁 드릴게요.
혹시 쪽지 보낸 것을 모르실까봐...

예전 님의 글 읽은 기억이나요, 독일에서 열심히 일하고 계시는데 많이 힘드신 것 같아 안타까웠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일하시는 것 같아서 잘 해내시리라 생각했습니다.
다시 글 올리신 것을 보니 아직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 때문에 힘드신 것 같은데, 읽으며 느까는 것은 어떤 분야이던 지 독일인과 같이 일한다는 것이 그리 만만하 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 또한 독일인들과 일하며 많이 힘들었고 적응되었다고 생각했다가(착각?) 다시 힘들어지고는 하더라구요.
다 들 일 보다는 같이 일하는 사람들 때문에 많이 힘들어 하더라구요, 독일사람들도요.

이 곳에서 독일인들 때문에 힘들고 머릿속이 복잡해 질 때 도움이 되었던 것은 그들이 잘하는 말인
Es ist mir egal
이었습니다.

이 말 해석하기 나름인데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 이해하셨을 것 같아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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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20 (수) 19:09 3개월전
양해 구하지 않으셔도 무관합니다. ^^

한국에서도 사회생활이 만만치 않았어요. 사회생활은 다 똑같죠. 저는 이제 그들과 가까워졌다 착각하지 않으려구요.
그냥 말하기 싫으면 말하지마라. 저도 말안해요.

요즈음 한국이 너무 그립고, 엄마가 요리해준 김치찌개, 청국장이 너무 그리운거 있죠.
이렇게 독일생활이 힘들어도 이제는 한국에서 생활할 자신이 별로 없어요.
이도 저도 아닌 중간에 낀 느낌? 이랄까요.

그래도 이곳에 많은 글 남겨주신 분들로 인해서 또 다시 지혜를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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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1 (월) 22:22 4개월전
핸드님의 글 읽고 짧게나마 적어보겠습니다. 그냥 부딪혀서 노력하세요. 다른 사람이 도와줄수 있는 문제도 아니고 여기있는 사람들이 어떻게 도와줄 수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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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2 (화) 19:47 4개월전
저는 아직도 독일인, 독일회사분위기가 어렵고 익숙하지 않아서 경험자분들의 조언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곳의 댓글들이 도와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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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한남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2 (화) 21:24 4개월전
님이 직접 현장에서 일하는 전문가신데 다른 사람의 경험이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ㅎ 제가 님 상황이라면 그 남자직원 얼굴 똑바로 쳐다보고 솔직하게 말하겠습니다. 제 아버지가 항상 말하던게 확실하게 못 하겠으면 때려치워라입니다. 그 정도 각오는 있어야 돈 벌어 먹고 살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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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3 (수) 23:48 4개월전
외국인 노동자 비자로 있다보니 때려치기가 참 쉽지 않네요. 한국에 살았으면 좀 과감한 결단도 해볼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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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2 (화) 11:51 4개월전
스트레스가 얼마나 큰지 이해하기때문에 참 안타깝습니다
본인이 가진 실력이나 노력에 비해서 저평가받고 소외당하는것 만큼 서러운건 없죠
하지만 핸드님은 운이 참 좋으시네요
사장님한테는 인정받으시니까요
실력있는 사람보다는 윗사람 눈치 잘보는 사람이 그룹내에서 인정받고 승진도 잘하는 세상인데, 그래도 실력대로 인정은 받으시는 부분은 큰 위안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개인적으로는 독일인 상사의 횡포에 내가 아무리 맞는 이야기를 해도 귀담아듣지 않는 부분에서는 쏟아낼 이야기가 많지만 와국인으로서 독일에서 사는 공통된 고충이라 생각하고 그러려니 하고 살고 있어요
정치적 싸움은 한낱 실력없는자들이 펼치는 밥그릇 싸움이라고 생각하시고 하시는 일에 더욱더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사람들 전체를 핸드님이 아량으로 품고 일하시면 좀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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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2 (화) 19:44 4개월전
사장님한테 인정만 받는것도 아니에요. 사장님은 일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직원들과 융화되길 바라겠죠.
어찌보면 저는 그건 좀 부족했었던 듯해요.
요즈음 많이 노력하고 있는데, 토요일날 저의 멘탈이 나갈정도로 남자직원이 셰프처럼 저를 다루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이곳에 다시 글을 끄적이게 되었네요.
레이니님도 회사생활에서 너무 힘들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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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피는개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20 (수) 15:44 3개월전
키우는 강아지가 짖으면 하나하나 대꾸하지 않죠. 개를 키우는 입장에서 하나하나에 반응하면 관심이라고 생각하고 반복 학습이 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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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피는개아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20 (수) 15:50 3개월전
다른 한국인, 독일인, 외국인 친구 만나셔서 한풀이 하고 스트레스를 날리시길 추천 드립니다. 타지 생활하면서 외롭기도 하고 일하면서 지치기도 하지만, 친구들과 만나면 그래도 내편이 되어주는 느낌이 들어서 좋더라고요. 좋아하는 일도 직업이 되면 싫어진다는 말도 있습니다. 직업의식은 잠시만 내려두고 본인의 삶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면 자연스레 마음이 편해질 것 같아요. 이 일 없으면 못살아하는 느낌의 열정은 좋지만, 이럴 때 여유를 가지면서 버텨보시길! 물론 그 열정 잊으라는 말이 아니라, 다시 뜨겁게 달아오르기 위해서 잠시 식혀두라는 말이에요. 힘들어도 긍정적으로 화이팅 하이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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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20 (수) 18:58 3개월전
예전 직장은, 그때도 대부분 독일인이였는데 그래도 그들은 어렸을때부터 이 일을 시작하고 7년이상 이 직종에서 일을해서인지 선임자를 존중하는 문화가 있었어요. 그래서 가끔 이상한 농담때문에 싸우기도 했지만 저를 도와주고 보살펴주는 분위기였어요. 같은 집에 살아서 술도마시고 이야기도 나누고 재미가 있었죠. 지금은 농담코드도 다르고 ㅋㅋ 저는 상대방이 나에게 왜 이럴까?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는 편이지만, 이제는 많이 지쳤어요. 1년이 넘게 반복되는 패턴이라. 저는 이 일보다 더 하고싶은게 그림이에요. 빵이 없으면 못살아 이건 아니에요. 직업은 책임이 따른다 생각해서 열심히 했던것 뿐이죠. 지금도 열심히는 하지만 많이 내려놓았어요. 그냥 그들이 실수하던 말던 그건 그들 책임이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편해졌어요. 그런데 몸이 너무 피곤하니 독일어가 더 안나와요 ㅋㅋ 응원 감사합니다. 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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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hley6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3 (수) 11:08 4개월전
마음이 괴로울 때는 실제 상황보다 자신이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지 때문에 더 괴로워요. 독일회사에서 아직 일해본 적도 없고 제가 회사 경험이 핸드님보다 많지는 않을거 같아서 조언할 깜냥은 안되지만 무인도에서 살 것이 아닌바에야 인간이모인데라면 크건 작건 관계의 역학관계가 생기기 마련이죠. 그러니 사내정치는 피할 수 없습니다. 그나마 작은 회사는 핸들링해야할 사람들이 적다는게 그나마 좋네요. 괴롭고 힘든 상황을 사람들은 안좋게만 생각하지만 사실은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리더쉽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삼아보시길 바래요. 조금 유연하게~ 시각을 좀 바꾸어 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구체적으로 차근차근히 생각해보시고 직접 해보세요. 다른 직원들과 대화할 때 독일식으로 말을 돌려말하는 방법도 좀 찾아보시고 일터에서 적용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능구렁이 같이 못한다고 자신을 한정짓지 마시고 한번 해보세요. 해보면 의외로 잘 맞을 지도..? 인생 뭐있나요. 그래도 많이 노력하고 계시니 언젠가 만족할 수 있는 날이 올것 같아요. 저도 얼른 독일 회사에서 일해보고 싶네요. 독일인들과 정서가 달라서 어찌 적응할지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저도 핸드님과 같이 이런류의 일에는 항상 서툴러서 제 자신에게 말한다 생각하고 한번 써봤습니다. 응원차 댓글 남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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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3 (수) 18:12 4개월전
어느날 그 문제의 남자직원이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너가 마이스터다음 두번째라고. 제가 잉? 했죠. 그 사람도 게젤레거든요. 저는 말했죠. 우리가 지금 빵파트에서 5명이 일하는데 무슨 첫번째 두번째 순서를 나누냐구요. 이 적은 인원으로 그런것을 나누는게 난 웃기다고 웃었죠. 당연히 마이스터가 있으면 마이스터의 뜻대로 나는 한다고, 하지만 마이스터없으면 5명이 일 시작하기전에 업무분담 상의하고 계획세우면 서로 누가 이거하나 저거하나 스트레스 받을것도 없고 Überstunden일할 필요도 없는거라구요. 항상 우리가 일이 길어지는게 업무분담에 대한 이야기가 없어서라구요. 그날 자기도 좋게 받아들이고 하더니, 그 다음날 셰프놀이를 하더라구요. 하루아침에 달라진 저 사람을 보고 사람이 너무 무섭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한테 벌써 저게 다섯번 정도는 됩니다. 과거직업이 변호사였고 나이도 40대초반인데 ... 제가 직접 싸워도 보고 사장님께 말해서 사장님과 마이스터가 개인적으로 말을 했는데도 뜬금없이 가끔 저에게 저런 행동을 하더라구요.

저는 조직생활,사람관계가 서투른 사람이 맞아요. 저는 그냥 진심으로 대하고 진심을 다해서 일하려구요. 사회생활은 때로는 능구렁이도 되어야한다지만. 그냥 저에게 맞는 옷을 입으려구요. 위에 지혜님이 작성해주신 팁을 활용해보려구요. 다시 생각해보니 저는 좀 권위적이였던것 같아요. 그게 독일인에게는 통하지 않았겠죠. 저희 사장님은 30대초반이구 20대 중반에 이 베이커리를 시작했는데, 마이스터이고 사장인데도 지금도 같이 일할때 닦는일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다 해요. 가끔 사장님때문에 화가나도 그런 모습을 보면 배울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 걍 진심모드 발동하려구요.ㅋ 티나지 않는 진심모드!!!
답변주신 분들의 글을 읽고 진짜 힘이났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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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JI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3 (수) 18:36 4개월전
이렇게 상처받고, 그리고 스스로 화해하고 그렇게 점점 사회 생활하면서 날카로웠던 칼이 무뎌 지는거 같습니다.
이렇게 무뎌지고 나면 나중에 나의 과거의 모습과 닮은 젊은 폐기 넘치는 신입을 보게 되고...
그래서 충고를 해주면 이미 흔히 우리가 말하는 꼰데......아 ㅋㅋㅋ
그냥 무뎌지고 나중에 비슷한 신입을 보면 그냥 이해하고 잘해주시면 좋을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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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3 (수) 19:30 4개월전
제가 요즈음 동료들에게 더 이상 이러쿵 저러쿵 안하는 이유는 혹시 내가 꼰데?로 보이지 않을까 싶더군요.
나이가 들면서 잔소리가 많아진 것은 아닌가, 사장보다 내가 왜 더 빵에 신경쓰고 있는지... 이제는 니맘대로 해라입니다.ㅎㅎ

ADJIN님은 글을 길게 쓰셔야 제가 또 인내할 수 있는 힘이 생기는데, 이번글은 너무 짧군요.ㅋㅋ
아쉽지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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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3 (수) 23:46 4개월전
이렇게 고생하시고 고민하신 만큼 더 좋은 리더가 되실 거라 믿습니다. 선한 의도 잘 지키시고 천천히 잘 풀어나가세요. 독일 젊은 사람들 보면, 우리 때처럼 헝그리 하고 절실하지 않고, 그래서 커리어가 덜 중요한 듯 하고 그날그날 즐기는 걸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유치원 선생님이 된 듯 인내를 가지시고 잘 품어가시길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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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4 (목) 19:15 4개월전
전 우리 사장님 엄청 괴롭힌 직원일겁니다.
제가 올린 글들은 작은 에피소드구요.
사장님도 지치셨을거 같아서 이제 전 포기하고 더이상 문제점 말하지 않아요.
일에 대해서는 인정을 받지만, 다른면에서 미운털 박힌게 눈에 보여서 더이상은 ㅋㅋㅋ

요즈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직업세계를 벗어나야 할거 같다는 생각.
하! 할줄아는게 그림그리는거랑 빵만드는건데...

지혜님 감사합니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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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ZEH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4 (목) 13:56 4개월전
사내에서 문서화 된 포지션 상 외의 일에 관심과 책임을 안가지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오너와 상의해서 확실하게 선을 긋는게 중요하죠. 다른 직원들 입장에서는 비슷한 포지션인데 저 사람은 왜 저렇게 매사 간섭이 심하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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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4 (목) 19:50 4개월전
사장님도 저의 잘못이 아니라는거 이제 다 알아요. 문서화하자고 하면 사장님 급 정색하실듯해요. 저희 사장님 예술가처럼 자유로운 분이세요. 사장님을 비꼬는게 아니라 실제로 그래요. 계획하고 물품관리 작성하는거 싫어하시는 분이며,(제가 심지어 화가치밀어서 컴퓨터로 만들어드렸어요. 사용안하십니다.ㅋ ) 실수해도 화내지 않으시는 오너같지 않은 오너에요.

제가 왜 그만두지 않을까요? 그래도 이곳은 제가 그동안 봐온 독일 베이커라이중에서 손으로 많은 과정을 거쳐서 빵이 생산되기 때문이에요. 그게 저는 재미있어서 인내하며 일하고 있는거구요. 어디를 가든 사회생활은 다 힘든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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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ZEH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5 (금) 20:57 4개월전
본문내용과 이 댓글의 분위기가 너무 달라서 조금 당황스럽네요. 댓글 답변처럼 생각하신다면, 본문에 작성하신 것처럼 스트레스 받을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조금 더 여유를 갖고, 직장에서 인간 관계에 너무 큰 의미를 두지 마세요. 경력이 쌓이면 모두 자연스럽게 해결될 거에요.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생활은 어디를 가든 다 힘드니까요. 화이팅 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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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6 (토) 15:25 4개월전
분위기가 다른건 계속 투덜거릴수 없기 때문이죠. 저는 직장에서 인간관계 의미두는게 아니라, 업무상 서로 대화를 해야하는데 자기들끼리 속닥속닥! 끝! 그래서 그렇습니다. 그들도 외국인의 독일어를 듣는데 큰 인내를 가지고 일하는 것이니 저도 이해를 해야겠죠. 정신지체 장애우가 와서 프락티쿰하는데 화를 내고 흉내를 내는 사람들이니, 마이스터가 저러는데 뭐 어쩌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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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4 (목) 20:48 4개월전
독일인들만의 문제는 아니고 서양 아이들이 대부분 더 유치합니다. 자기만 알구요 자기 의견이 제일 잘났구요, 패거리 지어서 왕따 시키는거 좋아하고 그 패거리가 늘 항상 쿨하고 제일 잘났다 생각하며 삽니다. 핸드님이 마이스터가 되지 않는 이상 이런 문제는 계속 일어날거예요. 마이스터가 아닌 그 밑의 사람들은 다 동등하다고 생각 하니까요. 핸드님도 자기 사람을 한두명씩 만들어 보세요. 잘 어울리면서 술도 마시고 그렇게 같이 유치해 지던지 아니면 무시하고 묵묵히 살던지 둘 중 하나입니다.
독일에서 일하는 한국인들은 (동양인들 역시) 크고 작은 대부분의 회사 조직에서 겪는 문제 입니다. 한국인의 조용하고 신중한 생활태도와 이곳 서양아이들의 문화와 괴리가 있는게 어쩔수 없는 사실인데 그런 문화를 따라 가려고 무리 하다보면서 빨리 지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본인만의 캐릭터를 빨리 찾으시는게 중요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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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9-02-16 (토) 15:38 4개월전
누가 휴가가기 무섭게 뒤에서 수근거리는 사람들을 이해는 못하겠어요. 앞에서는 어쩌면 그렇게 상냥하게 잘 웃고 이야기하는지... 하루는 커피까지 타주면서 비유를 맞추고 그 다음날은 정색하고 인사도 안하는 감정기복이 심한 이 사람들하고 저는 너무 안 맞는거 같아요. 뭐 그 사람들 자유이거니 생각하고 저도 똑같이 그런날은 상대안합니다. 5명이 팀으로 일하는데 서로 돕고 이해하지 못한다는게 너무 유치합니다. 그 사람들은 또 제가 이상한 한국인일테니까요. 저도 인내해야죠. //// 유창하지 못한 독일어가 가장 큰 문제일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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