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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유학생의 애환이 담긴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아우스빌둥 시작한분들 많으신가요?   

어느새 벌써 9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가까스로 구한 아우스빌둥을 오늘 처음으로 시작했어요ㅋㅋ
어린나이에 한국에서도 알바한번 경험하지 못해서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했는데 그래도 죽도록 하니까 되기는 하네요ㅎㅎ처음나간 일은 정말 멘붕 그 자체였습니다
아우스빌둥 하기전 회사에서 일주일간 프락티쿰을 진행했을때도 힘들었는데 역시나 더 힘들면 힘들었지 만만치않네요ㅋㅋ그동안 어학원에서 배운 독일어는 생각도 안나고 생소한 단어 빠른 말 실생활의 독일어는 정말 멘붕이더라고요
셰프들 말도 못알아듣고 실수투성이에... 말 한마디 뱉는것도 무서울때가 있어요ㅠㅠ
 사실 지금 제가 일을 하면서도 내가 잘 하고 있는게 맞을까하는 생각도 끊임없이 들고있습니다 눈치 엄청봐요ㅠㅠ
어렵네요 힘들고 어려운 길이란걸 알았으면서도 어려워요
아직 첫날 지낸 주제에 힘들다고 투덜투덜 거리는게
맘에 안드시는 분들도 계시겠죠??ㅋㅋㅋㅋ
독일에서 아우스빌둥 하시는 분이나 취업 하신분들
이야기 듣고 싶어서 글 씁니다
해외에서 처음 일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에게
본인은 일 초반에 어떠셨는지 써주세요ㅋㅋㅋ
같이 위로 받고 공감도 해봐요ㅋㅋㅋㅋㅋㅋ

 
 
망둥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9-04 (화) 08:44 21일전
우선 힘내시라는 말씀 드리구요.
말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곳에서 새로운 일을 배운다는게 열배는 힘들게 느껴지죠. 저도 영어만 하면 된다고 해서 그 말만 믿고 독일어 1도 못하고 첫출근한 그 날, 메니져외엔 모두 독일어로 또 지역 사투리 섞어서 쓰는 사람들 사이에서 멘붕 제대로 경험했습니다만, 한국사람들 눈치 빠르잖아요. 독어가 좀 서툴러도 눈치상으로 하다보면 대강 맞아들어갑니다. 항상 웃는 얼굴로 열심히 하면 말 안통해도 주위의 독일인들이 조금씩 도와줍니다.  일할 때나 휴식때나 독일사람들과 자꾸 같이 있는게 좋구요, 처음엔 많이 힘드시겠지만 알아듣지 못해도 가끔 농담주고 받을 정도의 친분을 쌓아가시면 잘 챙겨주고 합니다.
씩씩하게 과정 잘 마치시고, 독일에 잘 정착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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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찌치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18-09-04 (화) 08:58 21일전
저도 아우스빌둥 준비하는 올해 20살되는 청년입니다!!  궁금한게 있어서 댓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1. 한국에서 a2~b1을 따고 현지에서 8개월 정도 어학연수하고 it쪽으로 지원하려는데 회사에서 요구하는 어학수준은 어느정도 인가요? b1정도의 어학수준이면 적당하나요?
그리고 해당 직종 국제자격증은 2개정도 있는데 도움이 되나요 ㅜㅜ?

2. ausbildung.de 에서 제가 원하는 직종을 보니 공석이 많던데,  eu시민이 아닌 제가 지원해서 합격하고 아우스빌둥 비자 받을 확률이 높을까요?

3. 마지막으로
자금은 18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보통 어느정도 가져가면 충분하다고 생각드나요?


정말 염치없는 질문이긴 해도 답변 부탁드려요. 주변 지인중 준비하시는 분이 한명도 없어서 답답하고 초조해서 이 질문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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