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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홈스테이 3달 소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Dre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0건 조회 8,708회 작성일 18-08-28 01:47

본문

이번에 어학연수로 여름방학동안만 잠깐 독일에 오게 된 대학생입니다.

홈스테이:독일 가정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면서 독일 문화를 배운다.-지나가는 독일어 교수왈

사실 저는 독일에 오기 전에 홈스테이에 대한 환상을 좀 품고 살았습니다. (팔팔한 20대의 행복회로니 이해해주십시요.) 초반에 적응이 힘들어서 그렇지 조금만 지나면 금방 적응하고 같은 식탁에서 앉아서 식사하고 어색하지만 대화도 좀 하고 뭐 그렇게 사람답게 살아가는 거요...(거듭 말하지만 제가 망상과 헛된 꿈이 좀 있는 편입니다 이해해주세요 ㅠㅠ)

처음 독일에 와서 이런 저런 것들 처리하고 불친절한 도면으로 겨우겨우 찾은(독일인들이 도와준다 해놓고 반대방향으로 가르쳐둔 덕에 1시간을 해맸다) 홈스테이 할 집에 들어왔습니다. 초인종을 누르고 두꺼운 나무문을 열고 건물 안에 들어가며 시작됬습니다.

거기 있던 건 몸상태 안좋아 보이는 할머니랑 검은 고양이(네로)였습니다. 처음에는 많이 편찮아 보인 할머니보고 가슴이 아파서 잘 해드려야겠다는 생각에 가능한한 내가 맞쳐주자는 생각에 무조건 JA말만 반복하며 빨리 필요한 걸 배워나갈려고 노력했습니다.

정말 외국이라서 그런지 놀랄 일(욕 나올 일) 천지더군요. 식사는 돈 주고 제공해주는 줄 알았는데 그냥 스스로 만들어먹어야 한다고 하고 TV는 안 나오는 거나 다름없으며(근대 집주인 방에 최신형 TV가 떡하니 있다. 아마 내돈으로 저걸....) 거기다가  제 방 내구도가 어찌나 낫은지 무슨 커튼 비스무리한 거 햇빛 좀 받을려고 조절 끈 잡자마자 바로 부서지더라고요.(첫날부터..)

이건 뭐 다름 홈스테이 하는 사람이랑 비교하면 뭐 큰 차이는 없겠지만 솔직히 열받는 건 사실입니다 ㅠ

근대 제가 진짜로 욕이 절로 나오는 건 이 주인이 기르는 고양이자식입니다. 그게 저를 볼때마다 공격자세와 함께 할퀴기 물기를 시전하더라고요. ㅠㅠㅠ 독일와서 몇일만에 바로 데일밴드가 필요해질줄은 몰랐어요. 저를 볼때마다 "카이이ㅣㅣㅣㅣㅣㅣㅣ"거리며 어찌나 제 기를 죽이는지..주인놈은 그냥 넘어가고 제 잔상처는 늘어만 갔습니다.(제가 이놈만나기 전에는 고양이파였는데 이제는....)

거기다 여기 악취가 장난아닙니다. 고양이 사료냄새부터 시작해서 응가 냄새에 주인놈의 미친 입냄새와 무슨 쓸개즙 냄새가 제 방 밖으로 다 퍼져있어요. 그래서 정말 필요한 일이 아니면 방밖으로 안나가며 살았습니다.

그래도 할건 해야죠. 하...음식 만들때 주인놈이 저를 방틈너머로 째려보거나 다 만들고 설거지 끝낸다음 한입 먹으려니까 저를 부르더니 요리하다가 흘린 보기도 힘든 작은 얼룩(mm단위)을 닦으라며 소리지르거나 채소썰다 바구니 안으로 날아간 조각 같은 거 치우라더군요. 뭐 솔직히 이건 제 잘못이 맞으니 불평할 생각은 없는데. 꼭 저렇게 소리를 질러야 했을까요? 그리고 왜 하필 먹고 잇을때 부른 걸 까요? 저게 이뤄 질려면 이론 상으로 제가 요리 만든 다음 설거지하고 방에 들어간 다음 바로 세세하게 찾아봐야 될텐데...

특히 손 씻고 근처의 타울로 손 닦았는데 10분도 안되서 그거 자기 타울이라며 소리 고래고래 지른던 건 진짜로 사이좋게 지내야겠다던 제 마음에 비수를 제대로 꼿더군요. 욕실 타울 걸이 두개나 되는데 자기 타울만 다 걸어 놓고 저러시니. 거기다가  이번에도 얼마 안 가서 발견되었다는 게 진짜로 소름 돋습니다.

일주일만에 주인에 대한 신뢰도는 최하락치 저도 나름 잘해볼려고 했는데 소리지르고 말 안들으면 자꾸 이상한 춤 같은 리액션으로 괴롭히니 거기다가 그 주인놈 닮은 고양이는 볼때마다 덤빕니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극복해볼려고 했고 나름 성과도 있었습니다.

부엌은 설거지다음 바로 수건으로 부엌을 한번 가볍게 닦고 타올문제는 집주인 수건중 존~~나 큰 걸 세로에서 가로로 고쳐서 제 수건 걸을 공간을 마련했고 고양이는 물리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주인 몰래 조교해서 이제는 물기는 커녕 주인이 없을때 은근히 앵겨옵니다. 집주인이랑 자주 다투던 화장실 변기 사용도 (오줌 앉아서 싸는 거) 제가 고쳤습니다.

그래서 나아졌냐고요?

아니여....

가끔 제방에 와서 저 없을때 고양이를 풀어놓질 않나... 나름 방 깔끔히 쓰고 있었는데 바닥 깨끗히 치우라고 손수 걸레랑 뿌리는 걸 주시더라구요 ㅂㄷㅂㄷ 부엌일 경우 한번 닦았음에도 그때 생기는 얼룩을 핑계로 밥먹을때나 학원 갈때 불러서 닦으라 합니다. 그리고 부엌 티슈 다 떨어져가니 저보고 9개 묶음로 사오라고 그러고(중요한 게 그때가 독일 떠나기 8일전이란 거.)  와이파이 안된다고 좀 고쳐달라니까 "나는 괜찮다." 이 한마디 하고 그냥 가버렸습니다. 덕분에 자연스럽게 고쳐질때까지 와이파이 없이 1~2일 버텨야 했고 이게 반복되고 ㅠㅠㅠ 그럴때마다 속에서 천불이 났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자기가 냄비 손잡이 부서놓고 저보고 냄비를 새로 사오라며 보챕니다. 그 냄비 손잡이가 제가 처음 쓸때부터 자꾸 흔들렸는데 결국 부러지니까 제가 자꾸 쓰니까 그렇게 된다고 사오라네요 ㅎㅎㅎㅎ ㅅㅂ....

독일에 와서 뭘 배웠냐고요?

독일어? 가정문화? 아니요 증오를 배웠습니다. 제가 좀 어린애같을지도 모릅니다. 근대 솔직히 내 돈 내고 왔는데 돈 받아 쳐먹은 것들이 이렇게 대하니까 진짜 욕이 절로 나오더라고여.

이제 1일 2시간 후에 가니까 옷 세탁할려니까 ㅎㅎㅎ 집주인이 세탁기 고장 났대요. (근대 그 안에 보이는 주인 세탁물 하나 뽀송뽀송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손빨래 할려고 했는데, 저녘이니까 하지말래여............그럼 난? 이라고 말하니 이미 해버린 건 물 흐르니까 화장실에 두고 내일 아침에 널으랍니다. 근대 손빨래라 마르는 시간을 생각하자니 내일 아침이면 답이 안 보입니다.

하아  뭐 그건 그렇지만 이제는 상관 없는 이야기죠. 어차피 나가니까. 지금 몰래 빨래 한다음에 물 줄줄 흐르는 거 카펫 바닥위에 널었났습니다. 

정말 독일와서 성격이 많이 변한 것 같네요.

특히 간댕이가 좀 커졌습니다. 홀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보니 정말 안 커질 수가 없더군요. 그리고 냉정함이 좀 늘었습니다. 무조건 아프고 나이 들었다고 친절하게 대하면 안 된다는 걸 몸소 깨닭았거든요.

나름 함축했다 생각했지만 글이 무식하게 길어졌네요 ㅎㅎㅎ  아 그래도 여기 내용만 보면 제가 독일을 싫어하는 걸로 보이겠지만 그건 아니고요. 저는 그저 말 잘 못한다고 어떻게든 뜯어먹어볼려는 몇몇 홈스테이 제공자들을 싫어할 뿐입니다.

독일 경치나 음식도 좋고 사람들이 친절하고요. 다음에는 이런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꼭 오고싶습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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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Debure님의 댓글

Debur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휴 마음고생 심하셨네요.
뭐 그따위 사람들이 있는지!
씩씩하게 잘 해내신 거 장하네요.

그런데 물 질질 흐르는거 카펫 바닥에 널어 놓으면 어떡해요?
카펫이 젖었다고 할머니가 또 소리지를것 같은 불길함^^

머하지님의 댓글

머하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도 좀 히스테릭한 사람들이 있지만 독일은 좀 대놓고 많이 있는 듯해요. 특히나 늙어서 할일 없는 독신자가 외국인 괴롭히는 걸 낙으로 살려고 일부러 저런 홈스테이 하려는 사람도 있고요. 운이 정말 안 좋았네요. 에효.

Zusammenhang님의 댓글

Zusammenha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리고 냉정함이 좀 늘었습니다. 무조건 아프고 나이 들었다고 친절하게 대하면 안 된다는 걸 몸소 깨닭았거든요. '  이 부분이 공감가네요. 우리나라가 참 좋은 나라지만 한편으로는 정, 예의 문화가 남아있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책임감은 많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성적으로 냉정하게 생각하는 습관 중요한거 같아요.

아무튼 운이 진짜 나쁘셨네요. 아무래도 그 영역의 사각지대다 보니 이상한 사람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여기 한인 집주인분들도 이상한 분 굉장히 많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유학생 만만하게 보는 분들이요.. 어딜가나 그런 사각지대에는 환경이 안좋은 법이죠..

BS한글학교님의 댓글

BS한글학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홈스테이의 단점을 모두 체험하셨군요.
저는 홈스테이를 한 적은 없지만, 독일 문화를 이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적습니다.
그리고 집주인께서 매우 이상한 성격이라는 것은 배제하고 얘기합니다. 직접 보질 않아서 단정짓기가 어렵네요.

윗글의 대부분의 불편했던 점들은, 집주인이 할머니 혼자사시는 분이라 좀 깐깐하고, 젊은 세대를 이해못하셔서 오는 세대차이에서 오는 것 그리고 독일의 문화를 잘 모르시고 오셔서 부딪쳤 것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독일의 젊은 대학생들도 어르신 혼자사시는 곳엔 잘 안들어갑니다...
어린 청소년들이 외국에 나오는 거면 귀엽게 봐주는 것도 있었을텐데, 성인인 대학생이 나온 것이라 그런 보너스도 없었겠구요.  그리고 언어가 수월하게 통했더라면 우습게 풀릴 수 있는 그런 작은 일들이기도 하네요.

1. 홈스테이 위치
홈스테이 할 곳을 위치 확인하지 않은 것은 준비 부족인 듯합니다.
이국땅에 오시면서, 현지에서 와이파이가 안 될 것을 대비해 구글지도를 뽑아오셨으면 훨씬 좋을 뻔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길 잘 모르잖아요.

2. 애완동물
홈스테이에 동물이 있는 것을 미리 확인안하셨나요? 개를 키우는 집이었으면 더했을 겁니다.
카페트 문화라...우리나라와는 다른 냄새가 나는데, 물로 닦을 수 없는 지라...할머니 혼자사시니 청결이 당연 소홀하셨겠지요.
근데, 고양이가 투숙하시는 방에 들어온건 항의하셨어야 하는데... 혹시 방을 잠그고 다닐 수는 없었을까요?

3. 요리와 냄새
독일 음식은 우리나라 음식처럼 물이 많거나, 야채가 많이 안들어가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당연하고 아무렇지도 않은데, 독일사람들 눈엔 주방을 다 어질러 놓는 것 처럼 보입니다.
그리고, 물 많이 튀는 거 전혀 이해 못하고, 남는 국물을 버리거나 음식물이 그릇에 많이 묻어있는 것을 야만적으로 생각합니다.  대신에 부스러기에는 관대합니다.
그리고, 물이 마르면서 얼룩을 남기기 때문에, 식기 세척기를 쓰지 않는 이상, 반드시 마른 행주로 곧바로 닦아놓아햐 합니다.

깨끗함을 보는 기준이 우리와 틀립니다. 진공청소 한번도 안해도, 물건정리만 잘돼있으면 깨끗하다고 봅니다.
거주하시는 방을 더럽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제 생각엔 한국음식 냄새 때문일 수 있습니다.
특히 마늘냄새..심지어는 맛있게 밥지어지는 냄새도 이상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요..
우리나라 음식재료는 여기 사람들 코를 자극해서, 우리에겐 맛있는 냄새가 이곳 사람들에겐 참기어려운 역겨운 냄새로 느낄 수 있어요.

4. 목소리...
할머니께서 귀가 잘 안들리시지 않을까요? 혹은 상대방이 말을 잘 못알아 듣는다고 생각하면, 보통의 사람들은 크게 말하면 더 잘알아들을 거라고 착각합니다.

5. 화장실
100% 잘못하셨습니다. 당연히 앉아서 모든 용무를 보셔야 하고, 변기 뚜껑은 닫아야 합니다.
독일 사람들은 5살면 되면 이런것은 마스터하는 지라...그러지 않으셨으면 집주인이 엄청나게 황당했을 겁니다.
그리고, 여기는 수건이 숟가락이나 칫솔과 같은 위생용품입니다.
절대로 함께 사용하지 않아요. 부부끼리도요...

6. 그릇
처음부터 손잡이가 흔들거렸으면, 미리 말씀을 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홈스테이가 아니라, 집을 세들거나, 자동차를 리징할 때도 기본적으로 상호체크해야 하는 부분이거든요. 집주인은 당연히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어쨌거나 부러진 건 학생이 쓸 때였던 거지요?
본인은 손잡이가 흔들리는 것을 감지 못했거나, 너그롭지 않은 주인...

7. 빨래 와 진공청소, 못질...등
물소리, 소음을 내는 작업들은 밤시간과 낮 12-15시 사이에는 못하게 시민법에 정해져있습니다. 악기 연습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녁 19시? 부터였던 것 같아요...
그러니, 할머니께서 억지를 쓰신 것은 아닙니다.
카펫위에 젖은 빨래를 너신건...굉장히 잘못하신 건데...이곳 습기가 잘 안날라가서 안마르거든요. 이전에 쌓였던 먼지와 엉켜 흥건한 물과 함께 얼룩을 남길 수도 있을텐데... 얼룩지우는 거 힘듭니다!

8. 무조건 예..
우리나라의 배려가 이곳에선 줏대없는 굽신거림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목소리는 조용하고 상냥하되, 하실 말씀은 다 하셔야 되고, 혹시나 하는 것은 무조건 미리 물어봐야 합니다.

9. 테레비 와 와이파이
이건...생활의 필수용품은 아니죠. 어느집이건 좋은 가전제품이 있는게 기본은 아닙니다.
그리고 와이파이 없이 못사는 세대를 할머니가 이해 못하겠죠. 뭔지 모르실 걸요...
그리고 와이파이 안되는 거 직접 고치지 못하는 분이 아니었나요? 인터넷과 와이파이는 한국을 따라 갈 곳이 없습니다. 한국을 따라갈 나라는 전세계 어느곳도 없습니다. 
만약 인터넷이 안돼서 기술자가 와야되는 경우라면 몇주일동안 인터넷이 없을 수도 있는데...하루이틀은 다행입니다. ㅎㅎ

10. 키친타월
독일 사람들은 행주와 주방수건을 쓰지...키친다월 잘 안씁니다. 그리고 말씀 드렸듯이 음식할 때 물이 별로 필요없는 곳인지라...혼자서 쓰셨으면 금방 티났을 거에요.
억울할 땐...내가 9개를 다 안썼다. 내가 쓴건 4개니까, 그만큼만 사다놓겠다. 그렇게 말하셔야 하는데...쩝.

제 답신이 너무 길어졌네요.
그리고 많은 부분 집주인을 대변하는 것으로 들리지 않을까 염려됩니다....
독일에서 거의 이십년을 살다보니, 여러가지로 독일문화와 생각을 알고있는 터라, 안타까운 마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고자 모든 항목을 번호붙여 얘기해 보았습니다.
없어도 될 오해와 충분치 못한 의사소통으로 불행한 홈스테이 기억을 갖고 돌아가셔서 안스럽습니다.

독일 문화는 이해하고 나면, 편하고 장점도 많은 곳입니다. 다음엔 훨씬 더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건강히 들어가세요.

  • 추천 8

BS한글학교님의 댓글의 댓글

BS한글학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추가할 게 있네요.
1. 고양이
고양이가 싫다. 내방엔 고양이 안들어오게 열쇠를 주라. 방 잠그게.
2. 세탁
가시기 만하루전에 더군다나 저녁에 빨래를 하는 건 이곳 상식으론 이해 안갑니다.세탁기마저  고장난 건 운이 없었던거지요. 빨래마를 시간을 고려하면 적어도 3일전엔 가방에 들어갈게 전부 준비가 되는게 정상입니다.
3. 요리하게 허락해준 게 오히려 다행인데요. 음식을 만들어서 먹기전에 부엌을 치우는 게 이곳 상식입니다.
외국인 이라 두고 지켜보셨는데 나가기 직전까지 안치우니, 나가는 걸 붙잡죠^^;
4. 키친 티슈 생각해보니, 석달이면 저도 거의 한봉투 다 쓰는 양입니다. 물론 적ㅈ게 쓰셨을 수 있지만...
5. 독일과 한국의 사회적인 기본 상식이 많이 틀립니다. 또 말하지 않으면 뭐가 불편한 지도 모르고요.

이런 문제들 때문에 성인 남자, 아시아인, 인도인, 중동지역 사람들, 아프리카인들이 홈스테이&집대여 해줄 때 기피대상입니다.
독일인이 볼때, 기본사회예절이 안돼있는 혹은 주의할 줄 모르는 부류거든요^^;
지나가는 말로 중동&아프리카에서 온 학생들 방 못구해서 진짜 고생 많이합니다.
물론 운이 좋았더라면, 친절하고 깨끗하고 관대한 가정을 만나 잘 지내셨을 수도 있었지만요.

  • 추천 3

사막곰님의 댓글

사막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리나 독유넷에 자주 올라오는 전형적이고 흔한 독일인이네요. 이 괴롭힘의 끝은 보증금 안 돌려주기입니다. 글쓴이 님이 보증금을 돌려받았는지가 궁금하네요. 이 늙은이들은 소송걸어 이겨도 재산이 없어 압류가 불가능합니다. 세대 차이, 독일문화 이런게 아니라 그냥 답없는 사람들입니다.

BS한글학교님의 댓글의 댓글

BS한글학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좋은 일이많나 보네요. 여기도 사람사는 세상이라 좋은 사람, 나쁜 사람 섞여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경우, 전적으로 할머니 잘못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건, 고양이 악취와 집청결 밖에 없어보이는데요.

제가 경험한 전형적이고 흔한 독일인은 투박하지만, 사람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진솔한 사람들입니다.
친분이 생기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긴 하지만, 문제가 생겼을 때 대화를 나누면 대부분 해결이 돼더라구요.
좋은 하루 돼세요!

  • 추천 1

사막곰님의 댓글의 댓글

사막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생활 영역인 글쓴이님의 방을 청소하라니 마니 간섭하고, 부엌이나 화장실 갈때마다 글쓴이 님을 계속 감시하고, 본인 위생은 냄새나고 더러우면서 글쓴이는 완벽한 청결은 강요하는 이 사람은 다시 말하지만 대화로 해결되지 않습니다. 글쓴이님이 눈치보여서 요리도 못하고 방에만 박혀있었을 게 눈에 보이네요. 그리고 저런 방은 독일인들이 안들어가서 외국인만 뽑는 방입니다.

독일에서는 애완고양이가 사람 할켜도 법적으로 문제없나보내요.

  • 추천 2

BS한글학교님의 댓글의 댓글

BS한글학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사막곰님.
한글학교 아이디라 답글을 잘 달지 않는데^^;
몰라서 물으셨을 거라 생각하고 답을 달아봅니다.
고양이는 개와 달리 가르칠 수 없는 동물이라 별방법이 없습니다.
고양이가 하숙생방에 물건을 망가뜨렸을 경우, 손해보상을 요구할 수 있지만, 할퀸경우는 병원비를 요구하는 것 외에는 별도리가 없습니다. 근데 이곳은 의료보험이 돼서  병원비가 무료지요^^;

홈스테이의 장점은 저렴한 가격으로 현지인의 실생활을 초밀착 경험할 수 있는것이라 봅니다.
단점은, 워낙에 초밀착 생활이라 사생활 침해를 받을수 있고, 보고싶지 않은 것 등도 볼 수 있지요.
그런 불편한 경우를 피하기위해 홈스테이를 찾을때, 가격뿐만이 아니라 위치, 호스트 가족구성, 방구조, 정원유무, 애완동물, 흡연자...그리고 다른 사람들의 평가를 고려해서 결정한다고 보는데요.
냉정하게 들릴진 모르지만, 성인이 직접내린 결정과 행동에 대한 결과도 본인이 감당해야합니다.
어쨌든 본인이 신중하게 모튼 것을 잘 알아보고 선택했을 홈스테이 일거고,
홈스테이의 장단점이 있는데, 본인의 경우에 행운만 따르기를 바랄 수는 없다고 봅니다.

위 글쓴이가 겪은 일들이 정당하다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정리정돈=청결로 여겨지는 독일사회라, 다른 말로는 비정돈=불결로 간주합니다. 이것을 깨닫는 데 저도 오래 걸렸습니다.
바닥청소는 일주일에 한번도 안하며 신발신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이, 실내화 분간해서 신고...매일 물청소하는 제 집을 "지저분한" 걸로 여기더라구요. 웃기죠?어떻게 정돈과 청결을 구분 못할 수가 있을지...
문화가 관점이 틀리니,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사과를 옆면에서 보는 것과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은 비슷하지만 확연히 틀리죠.
그런 것들이 아닐끼 생각해봅니다.
추가로 나이드신 분들 다 냄새납니다. 혼자 사시는 분은 더하더라구요.
다시 글이 장황해져버렸네요^^;
위의 학생은 무사히 한국가셨기를 바라고, 사막곰님에게도 좋은 일 많이 생기기를 바랍니다.
저는 브라운슈바이크 한글학교장을 맡고있는 김택련입니다.

  • 추천 2

wnwngod님의 댓글의 댓글

wnwngo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양이도 교육이 가능합니다.
할퀸경우 병원비를 요구하는것 외에 방법이 없다는건 굉장히 무책임한 소리로 보입니더
애완동물의 주인으로서의 책임은 간과하신 듯 합니다. 나의 애완동물이 타인에게 피해를 주기전에 먼저 막아야하는게 순서입니다.
만약 고양이가 저를 할퀸다면 저는 냅다 발로 차버릴겁니다.

그리고 홈스테이 선택할때 집주인의 성격은 알아볼 수 없습니다. 이건 내가내린 행동의 결과가 아니고 복불복의 결과죠..

정리정돈 = 청결, 비정돈 = 불결은 어느 나라도 똑같습니다. 단지 사람 성향의차이죠. 다시한번 글을 읽어보세요 글쓴이가 너저분하게 있었다고 한적 없습니다..

사과를 옆면에서 보는것과 위에서 내려다보는것이 다르다면, 집주인도 마찬가지로 배려를 해야하는 부분 아닐까요? 제가보기엔 한글학교님은 집주인할머니만 감싸고 도는 것 같습니다..

문화가 다른걸 알고 배워라 하시기 전에, 말씀하시는 최소한 인간사회에서 지켜지는 상식 선이 무엇인지 봐야할 듯 합니다
글을 다시한번 정독하시길 권유드립니다
좋은하루 보내세요

  • 추천 4

차람이님의 댓글

차람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영국으로 홈스테이 했던 제 친구와 케이스가 매우 비슷해요. 거기도 고양이가 있었어요.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래서 제 친구는 집에 정을 못 붙여서 학원 친구들과 선생님과 엄청 친해진 결과(?)가 있었는데요. 괴팍한 사람은 어딜가나 있는 거 같아요.

BS한글학교님의 댓글

BS한글학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wnwngod 님.
제 얘기가 님께 불편하게 들렸나봅니다.
일단, 저와는 다른 지식을갖고 계시네요.  고양이는 가르칠 수 없는 동물로 알고있습니다^^;
고양이가 적대적으로 덤빌땐, 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누가 강자인지를 보여주는 게 제일 빠른 해결책입니다.
하지만, 할퀴는 경우는 주인에게 항의를 할수는 있지만, "법적으로" 요구할 수 있는 것은 정말로 치료비 밖에 없습니다.
주인의 "도리와 배려"에 대한 부분은 의무사항이 아니기때문에 억울하고 불편하지만 따져도 돌아오는게 없다는 얘기죠.

제 글이 문화가 다르니 배워라는 훈계성로들린다면 유감입니다.
그런 의도는 없습니다.

사과 얘기는...한 사물을 두 사람이 다른 각도에서보면, 둘 다 맞는 말을 하고 있는데도 분쟁이 날 수 있어서 들은 예였습니다.

상식은...제 개인경험에 의하면, 우리의 상식이 독일의 상식과 다르던데요. 논쟁을 할때, 출발선이 달라서 서로 딥답해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윗글 다시 정독할께요. 좋은 하루 보내셨기를...

ANello님의 댓글

ANell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런던과 베를린에서 홈스테이를 경험해보았는데요.
결론은... 되도록이면 집주인과 같이 살면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ㅡ.ㅡ;;
홈스테이로 좋은 경험을 하고 오는 사람도 있지만, 사생활을 중요시 여기는 분들(저같은..)은 좋은 기억을 갖고 떠나는 경우가 별로 없더라고요.
런던에서는 플랏쉐어라고 하고 독일에서는 WG라고 하는 공동거주도 집주인은 따로 떨어져 사는 곳이 좋더군요.
전 한번 호되게 당한 뒤로는 되도록 원룸을 구해서 혼자 삽니다.  돈을 더 주더라도 그게 마음편하고 좋더군요.
무엇보다도 여기는 우리나라와 달라서 우리는 되도록 얼굴 안붉힐려고 참고 넘어가는 것도 여기서는 해선 안됩니다.
참지 말고 그때 그때 바로 질러야합니다. 참고 넘어가면 호구되는게 이 동네죠.
댓글을 보니 상식이 다르고 뭐 이런 글도 달려있는데..
사람 사는 곳 상식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일방통행이 문제인거고, 님의 경우엔 내가 좀 불편해도 배려하고 살자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거였고
집주인은 본래 자기 방식대로 사는거 니가 맞추라는 거였고.. 그게 서로 충돌하다 보니 생기는 문제입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입니다. 나 혼자 배려한다고 평화가 유지되진 않습니다. 곪으면 썩고, 참으면 터지기 마련이니깐요.
내가 잘못한거 아닌가 하는 생각 절대 하지 마시고요.
홈스테이란게 이런거구나...하면서 환상을 깼다는 것에 의의를 두시고 다음엔 아인젤짐머처럼 독립된 공간에서 독일 생활을 영유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 추천 1

williwiberg님의 댓글

williwiber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홈스테이의 글을 읽으니 그 심정이 이해가 많은 부분 되네요.  독일에서 자란 저는 반대로 한국에 가면 똑같은 심정일 때가 많아요. 나는 나름대로 상대를 배려한다거나, 최소한 악의없는 행동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지적을 받는다거나 야단맞는 일이 생길 때가 종종 있어요.. 
작년에 받았던 지적중 하나: 저는 상대와 대화할 때 눈을  맞추는 습관이 있어요. 저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함으로 상대의 마음을 읽어내고 나 자신의 마음도 열어놓고... 그런데 친척이 그러시더군요. 상대를 그렇게 똑바로 바라보는 것은 상대를 불편하게 할 뿐 아니라 예의에도 어긋난다고.
또한 자꾸 "감사합니다" 해대지 말라더군요. 가령 슈퍼마켓에서 지불하고 거스름돈을 받을때 독일에서는 의례 당케! 하잖아요.  그런데 그런 행동이 "나 외국에서 왔네" 표시내고 싶어한다고 사람들이 오해한다나요. 지적하신 분은 좀 짜증을 내셨는데요. 사소한 일이지만 조금 상처가 될 때도 있고...-_-
또 하나 기억나는데요. 무거운 짐을 들고 있는 노인이 유리문을 힘겹게 여시는거 같아서 문을 열어드렸는데 뒷 사람도 그냥 들어가고, 그 다음 사람 또 들어가고... 이렇게 하다간 나는 하루종일 문열어주고 서 있을것만 같아서 다섯번째 사람 코앞에서 그냥 문을 닫아버렸어요.
문화의 차이, 상식의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위의 BS한글학교님께서 잘 설명해주셨듯이요. 저에게도 한글학교님처럼 반대의 차이를 상세히 그리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분이 계셨으면 참 좋았을텐데, 저는 한국에 가면 주로 핀잔만 듣고 오는 심정입니다... ㅠㅠ

  • 추천 1

프랑스안나수이님의 댓글의 댓글

프랑스안나수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각지 못했는데  진짜 그런 일도 있군요..  눈을 쳐다보면서 말하는게 참 중요한데 이게 한국에서 교육을 받으면 어디서 눈을 똑바로 보냐구 ㅎㅎ 저도 아직 눈을 계속 보면서 말하는 게 힘들더라구요. 저보고 그래도 친구들이 다른 아시아인들에 비하면 눈을 보면서 얘기를 한다고 하는데 계속 보다가 어느 순간 조금 다른 곳을 봤다가 다시 눈을 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외국나와서 제일 오해받는 부분이 아이 컨택인 것 같애요.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 서구권 문화에서는 아이컨택 못하면 뭐 숨기는 건가...거짓말하나...싶어하는 것 같더라구요. 근데 친적분이 지적하는 것도 참 우리나라 문화 아닌가요? 좋게 말하면 도와주는 거겠지만 간섭하기 좋아하는...
진짜 홈스테이는 진짜 외국 문화와 언어에 관심있는 호스트 아닌 이상은 미테 받으려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닐것 같애요. 할머니 분이 진짜 한국 문화나 아시아 문화에 관심있어서 한 게 아니라면 미테 받으려는 운터미터 정도로 대하겠죠. 그러니 밥을 내가 왜? 참 황당한 애네. 그냥 방만 빌려주는 거지~ 라고 생각할 듯. 근데 뭐 인터넷 하루 이틀 안되는 거는... 일도 아닌듯... 인터넷이 안되서 몇달을 고생했던 경험이 있는지라 하루 이틀 안되고 복구되는 건 그리 큰일도 아닌 것 같은데요? ㅎㅎ
할머니께서 세를 내줄 사람을 구하는 것이 힘드니 아무나 배정받을 수 있는 홈스테이를 택한 것 같네요. 할머니가 이상했건 본인이 문화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건 진짜 성인된 사람들이 같이 잘 살 수 있는 건 힘든 것 같애요.
그리고 노인 공경은 기본적으로 있지만, 자리를 비켜준다든지 돕는다든지.. 하지만 본인이 생각했을 때 부당한 거는 말을 해도 아무도 4가지 없다고 생각하진 않을 거예요. 전 길에서 10대 여자애가 할머니가 약간 시비걸자 할머니한테 니 삶이 우울하다고 남에게까진 피해주지 마라는 식으로 얘기하는 거 보고 진짜 놀랬어요. 우리나라 같으며 이 어린놈의 xx.. 나올 법한데 할머니자 진짜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을 느낀 것처럼 꿀먹은 벙어리가 됐거든요...문화차 얘기하자면 끝도 없겠지만..
아무튼 진짜 독립하는 게 가장 속편한 것 같애요 ㅠㅠ 아주 나뻤던 기억이 있는 건 아니지만 이젠 저도 가족이 아닌 타인과 함께 사는 건 진짜 못할 것 같애요.

  • 추천 1

jongwon님의 댓글

jongw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마음 고생이 심했겠어요. 글 읽는데 화가 나네요,,,,20대때 뉴질랜드에서 홈스테이 살았을땐 잘해주었음에도 눈치보이고 불편한감이 없지 않아서 남의 집에서 같이 사는건 피해야 겠다 했죠. 독일에 있으면서 고약한 주인을 만나신거같네요. 토닥토닥 ( 저 또한 독일에서 한국의 고약한 Hauptmiter에게 비슷한 경험을 겪었지만 현재는 괜찮은 독일 룸메 만났어요) 안좋은 기억은 빨리 잊어버리길.

gutelaune님의 댓글

gutelaun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다음번에 오시면 '독일이 싫다'고 하시며 돌아갈거에요..ㅎㅎㅎ;; 홈스테이 호스트가족 하는 사람들은 진짜 우리가 생각하는 선의에서 하는사람들보다 돈벌이로 하는사람들이 훨씬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 예전에 프랑스에 있던데도 한국으로 치면 하숙집같이 여러명을 받는 그걸로 장사를 하는거죠 ㅎㅎㅎ 그래도 그사람들은 딱 공간만 제공하고 청소도 깔끔히 해주시고 나름 돈 받은거에 대한 프로의식이 있는 분이였지만 홈스테이 가서 가족들과 하하호호 그런사람 많지 않고 가족들도 한국인 기준에서 상당히 수준 이하의 사람들에 많습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여기저기님의 댓글

여기저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람이 나이가 들면 귀가 어두워져서, 목소리가 커진다고 하더군요... 자기한테는 적당한 크기인거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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