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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유학생의 애환이 담긴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독일 7개월차 느낌

페이지 정보

작성자 success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9.♡.0.134) 댓글 7건 조회 5,916회 작성일 18-08-18 23:16

본문

베를린으로 12월말 처음 이민가방 두개를 끌고 힘들게 학원숙소로 입성..해외경험이 전무했던 나는 모든게 낯설고 힘들었다 뭔가 독일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독일 냄새라고 해야하나??향수냄새도 아니고ㅎ 그렇게 짐도 풀고 어학원숙소에서 지내게 됨..처음 어학원 수업날 멘붕 한국에서 나름  문법에 듣기 독해수업까지 듣고 왔는데 이건 뭐..벙어리수준을 넘어서 멘탈이 나가버렸다ㅎ 결국 처음부터 다시 듣기로 마음 먹고 제일 초급반으로~ 왠걸 초급반도 만만치 않음 문법용어를 다 독일어로 수업하다보니 너무 힘들었다 한동안 벙어리처럼 지냈던것 같다 간혹 시키면 얼굴 빨개지구..그래도 참고 학원 끝나자마자 그때 그때 배운거 복습하고 외우고..그렇게 A1부터 B1까지 같은 선생님으로 공부하면서 문법만ㅋㅋ 반에서 1등으로 마쳤다 그 사이 어학원숙소 계약 끝나가서 연장하려고 했더니 안된다네ㅡㅡ 그래서 허겁지겁 wg구해서 계약했다 근데 이 집 인터넷이 안됨..그제서야 은행계좌의 필요성을 느끼고 한국에서는 하루면 끝날 일을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이시점까지도 우편이 안왔다 느림...정말 느림..미친듯이답답하다 성격급한 나에게 진짜 스트레스 하..
그러다가 B2....선생님 바뀌고 적응 안되고 얘들은 차원이 다르게 잘한다 난 전혀 안들리는데 얘들은 자기 생각을 독일어로 술술 잘도 이야기 한다..그때부터 점점 무기력해지고 진짜 독일어 극복할 수있을까 매일 우울 결국 이런 나를 눈치채셨는지 선생님께서 알아서 나를 불러 친절히 내려가지 않을래
?ㅋㅋ 지금까지의 느낀점 느림 답답함 예약시스템 진짜 싫다 두번째 한국사람 문법 독해 잘함 듣기 말하기 잘 안됨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지금 같은반 여자아이 말은 진짜 잘하는데 문법위붕 잘 못하는거 보고 신기할정도 세번째 독일사람들 대체로 순하고 착한것 같다 물론 아직까지는 한번 인종차별 비슷한걸 당하긴했지만 탄뎀을 만나서 이야기했을때 순진하고 착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독일할머니 할아버지가 그중에서 제일 친절하신것 같닥ㄲㅋㅋㅋ그리고 지금 내려간 반 선생님을 봤을 때 뭔가 약간 내성적이면서 경계심이 있고 별로 웃기지 않은 것 같은 이야기에 박장대소를 한닥ㄲㅋㅋ네번째 외롭긴 외롭다 주말에 독일가족들 외식하고 있는 거 보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한국에서 왜 가족들하고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했는지 후회가 된다 글구 한국에서는 쳐다보지도 않던 가족사진을 밤에 보면서 혼자 청승맞게 운닥ㅋㅋ집밥 무진장 그립다 왜 내가 끓인 찌개는 그 맛이 안나는지ㅜㅜ이제 7개월 솔직히 앞으로 기대되기보다는 두렵고 무섭고 하루하루 긴장의 연속이고 매일 나는 왜 저 친구처럼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는지 자책의 연속이다 후..온라인뱅킹 핀번호는 왜 안오는지..
앞으로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추천3

댓글목록

북어님의 댓글

북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7.♡.6.82) 작성일

저도 막 기숙사에 새로 들어올 애가 방을 보러 부모님이랑 온다던가 하는 걸 볼때마다 싱숭생숭하더라구요. 좋은 일만 많이 생기시길 빌어요.

머하지님의 댓글

머하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80.♡.6.62) 작성일

이런게 나중엔 다 추억이 될거에요. 처음부터 완벽하게 잘하는 사람은 정말정말 백의 1도 안 돼요. 그리고 한국 사람들은 어려서부터 너무 부모님이 다 케어해주는 상황에서 자란 온실 속 화초라서 지금 님이 혼자 씩씩하게 헤쳐 나가는게 님의 남은 수십년 인생에서 엄청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농담입니다만 찌개에 조미료를 넣어보세요 그러면 집밥 맛이 납니다. ㅎㅎ 화이팅이요!!

woonii님의 댓글

woonii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75.♡.84.93) 작성일

화이팅하세요! 잘하실거예요ㅠㅠ ㅎㅎ 저는 한국에서 회사다니면서 독일취업을 꿈꾸며 독일어학원 다니는중인데 회사다니면서 다니려니까 영영 발전이 없는 것 같아요 ㅎ 일단 가신것만으로도 부럽습니닼ㅋㅋㅋㅋ

TWithree님의 댓글

TWithr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46.♡.154.113) 작성일

원래 혼자하는 해외생활이 참 외롭고 힘든거에요. 이런 경험하면서 가족이 더 중요하단걸 느끼는것도 하나의 교훈이 아닐까 싶네요. 힘내세요 !  한국사람은 문법이 틀릴까 고민하면서 머리로 생각하고 내뱉느냐고 말이 늦는건데, 실수에 너그러워지세요. 모국어 아닌데 실수하는게 당연한거 아닐까요 그러니까 공부하는거고.  우선 말하고 말한다음에 한번 더 되집어서 생각하고 틀린거는 다음에 잘 말하면 되는거죠. 미친듯이 말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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