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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니하오'가 인종차별이 아닌 경우

페이지 정보

작성자 커피중독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8건 조회 5,587회 작성일 18-02-19 17:54

본문

공항에서 돌아오는 기차안 십대로 보이는 소녀 둘이 '니하오'하며 실실 쪼개며 다가온다. 피곤함과 귀찮음으로 인한 나의 무반응에, 여자애중 하나가 이번엔 '곤니찌와'란다. 다시 한번 무시하니 '쎼쎼, 아리가또,...'.

가만히 있었다가는 아는 일어, 중국어 다 말하며 끝까지 귀찮게 해주겠다는 기세로 적극적으로 말을 걸기에, '미안하지만 니네가 하는 말 무슨말인지 못알아 듣겠어.'라고 대답해주니, '독어할 줄 아네.' 라며 기껏 한다는 소리가 '니 쪼끔한 눈 좋아.'라며 손가락으로 지눈을 양쪽으로 잡아당긴다.  IC~ㅂ, 이 나이 먹어서 새파랗게 젊은 것들에게 이런 수모를? 이게 말로만 듣던 인종차별인가? 등등의 생각이 들던 찰나, 내게 전화번호을 알려주며 만나자던 소녀의 당돌한 행동에 적잖이 당황했던 몇 달전 기억이, 아래 글들을 보니 다시 새록새록 올라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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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일루님의 댓글

일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인 친구중에 기차에서 주변에 중국인이 있어서 인사할겸 니하오라고 해본적이 있다구 하더라구요, 물론 정말 인사하고 싶어서 그런사람들도 있을거에요, 독일인들은 대부분 동양인이 중국인이라고 생각하구, 구별을 잘 못한대요
그래도 그 뒷상황을 보자면 인종차별이라고 볼 수 있겠죠?

susane님의 댓글

susan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하오는 안종차별이 맞습니다. 언어차별도 인종차별의 범주에 속합니다. 아시아에는 52개국이 있는데 이는 그 52개국의 다양성과 차별성을 깡그리 무시한 서양인의 시각으로 보는 편협한 사고에서 나온것입니다.  독일인에게 폴란드인이냐고 물어보면 엄청 기분나빠하지요?  잘살고 못사는 나라를  떠나 각 나라의 고유성을 주장하고 싶은건 당연하고 그걸 몰라서 혹은 무시해서 무조건 들이대는 서양인들의  잘 못된 시각은 고쳐주는것이 당연합니다.

아혜님의 댓글의 댓글

아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쎄요 인종차별이란 인종에 따라 차등대우를 한다는건데 니하오라는 인사에서 차등대우가 무엇이 있죠? 일부러 "니하오~~" 라고 놀리는 경우에도 '아시안이니까 놀려도 되겠지'라고 생각한다면 인종차별이겠지만 원래 그렇게 아무나 붙잡고 놀려대는 애들이라면 인종차별이 아니겠지요. 니하오라는 인사는 그 사람이 우리 겉모습만 보고 국적을 잘못 판단한 무식하고 무례한 행동이라 기분이 나쁠 수 있는거지 "인종차별"이라서 기분이 나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다중인격자님의 댓글

다중인격자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소녀는 커피중독님한테 반한거 같은데요 ㅋ 제 독일친구 중에 자기는 동전 입구 같은 눈이 너무 좋다네요. 그래서 이준기 사진 보여줬더니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그리고 니하오는 제 생각에는 인종차별 범주보다는 그냥 멍청한거 같아요 ㅋㅋ

guybrush님의 댓글

guybrush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공손하게 니하오, 라고 인사를 한다면, 인종차별이 아니지만, 보통은 니하오~라면서 조롱하듯이 낄낄 웃으며, 따라 다니는 경우가 많죠. 저희 어머니가 유럽에 처음 오셨을때, 10대들이 니하오~하면서 따라다닌 적이 있었는데, 저희 어머니가 반대로 걔네들을 보면서 낄낄 웃으신 적이 있습니다. 쟤네들 되게 웃기지 않냐? 라는 말씀에, 당황스러웠죠. 요즘에는 저도 그런애들을 만나면, 같이 웃으면서 얘기합니다. 나는 중국어를 모르지만, 너네들은 진짜 중국인 같은데?

  • 추천 2

후덕이님의 댓글

후덕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걸 그냥 넘기는 사람이나 대수롭지 않게 셍각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놀라운데...누구를 처음보거나 만나면 ' 어디서 오셨어요?'를 물어보는게 정상이지 '니하오'라니 무식하고 못배워쳐먹은 애들이 독일에 꽤 있죠...이미지만 좋은 나라.

아혜님의 댓글의 댓글

아혜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세상에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무식한 사람들도 많겠죠. 무식한 사람들이 우리에게 잘못했다고 막 열내기보다 그냥 넘기거나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게 놀라운 일은 아닌 것 같은데요. "너 왜이렇게 무식해? 진짜 열받네"이렇게 화내지 않아도 되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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