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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왜 독일인가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젼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1건 조회 5,835회 작성일 17-12-05 10:30

본문

안녕하세요
바로 본론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전 24살 여자이고 고졸로 막연하게 일만 하다가 퇴사한지 반년정도 됐고 사람의 재능을 보는게 아닌 돈과 대학.. 학업으로 사람의 가치까지 판단하는 현실에 너무 화가나고 내가 무엇을 잘하고 좋아하는지 찾아서 살리고싶은 마음에 노동의 댓가를 보장 받을 수 있는 독일을 알게되어 독일로 갈까 하는 생각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근데 이런 이유로 독일에 막연하게 간다고 하기에는 겁이 나네요 내가 살고있는 한국에서도 확실한 정확한 목표없이 지내도 현타오고 힘든판에 외국에서의 생활은 오죽할까요 가족도 없고 친구도 없고 그 외에도 언어로 부딪치고 정말 힘들거 알아서 쉽게 마음을 못먹겠어요

대학을 안가서 독일에 있는 대학교 못가고 생각 한 방법이라곤 어학연수로 아우스빌둥을 하는건데 전 독일에 가려는 큰 이유는 제가 뭘 하고싶은지 찾고, 내가 무슨 재능을 갖고있고,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살고, 유일하게 첫 시도를 한 언어가 독일어라 계속 공부를 해보고싶기도하고, 타국의 문화와 가치관도 느끼고 배워보고싶고, 한국에서의 남 의식하는 습관도 떨쳐버리고싶고, 제 한계를 느껴도 보고싶고.. 이러한 이유로 가고싶은건데 이 루트는 안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한번 더 이 길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친구 말로는 생각 없이 즉흥으로 도전을 하는것도 좋은거라고 하기고 했고 생각이 많을수록 못하게 된다는데 그렇다고 생각을 안할수도 없고.. 여행으로는 저런것까진 느낄 수 없다고 생각해요..... 마냥 좋은점만 있는건 아니잖아요 그쵸.. 독일 난민 문제도 점 점 더 생겨나고.. 근데 안가면 후회할 것 같긴해요 나이를 먹을수록 기회는 줄어들고 변수가 생겨 하고싶어도 못하는 경우도 많고.. 다 아는데 그래고 단순하게 가야지! 하고 가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지금 남자친구도 신경쓰이고 미안해지기도하고...

저에게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려요.. 그리고 여러분은 어떤 계기로 독일에 가신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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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ilNoh님의 댓글

GilN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실망이 될수도 있습니다만, 독일에 오시게 되면 외국인으로서 대학 학위가 있는가 아닌가가  차별 포인트가 되는지라, 일단 작게나마 적어봅니다. 일단 외국인청에서의 차이인데요:
- 외국인의 경우, 구직 (직업 찾기 비자) 비자는 대학 졸업장이 있어야만 주어짐. 대학졸업자가 아닌 경우에 이 비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 외국인의 경우, 대학 학위가 있어야만 내국인 우선권 검사를 면제 받을 수 있음. (외국인을 뽑을 때 내국인 실직자로 먼저 대체하려는 시도를 하게 되고 실패해야만 외국인을 뽑게 해 줍니다. 월급이 많으면 전문가로 인정받아 이 과정이 면제되는데, 아무리 월급이 많아도 그런데 대학 학위가 없으면 이 면제가 안됩니다....) 
- 대학을 준비하는 경우가 아닌 경우, 최대한 주어질 수 있는 어학 비자 기간이 짧아짐...

즉, 독일에서 외국인으로 사는데 허락을 구해야 하는데, 그걸 담당하는 외국인청과 상대하시게 되면, 생각하시는것 처럼 학위에 대한 차별이 없는 사회가 (최소한 외국인에 대해서는), 아닙니다. "저급 인력" "고급 인력" 으로 나누고, 고급인력에게는 편하게 배려해주자, 라는 아이디어가 근저에 있는데, 그 기준이 대학 학위인 셈입니다.

그렇기는 하나, 물론 대학 학위 없이 오셔서 성공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당장 외국인청에서 학위 소유자와 아닌 자의 차별이 있고, 독일 내 일자리에서도 대학 학위가 있는가 없는가는 길이 다른 차별이 존재함을 미리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 적어 봅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시간을 들여, 워홀 비자를 통해 오신다음에, 어학을 배우고, 나를 고용해서 훈련시켜줄 아우스빌둥 회사를 찾아보면서 1년간 독일이 어떤 사회인지 경험해보고, 내가 일할 수 있는 경로가 있는지 체크해보시는 것도 아마 시작이겠지요. 내가 무얼 원하는지, 내가 어떤 사회에서 살고 싶은지 경험하는 것은 어디에 어떤 모습으로 살게 되더라도 큰 자산이 되리라고 생각합니다. ...

  • 추천 4

한식사랑님의 댓글

한식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GilNoh 님 잘써주셨네요. 힘든 부분은 대충 써주신거같으니,
제 주위에 한국에서 대학 졸업 안하고 넘어와서 아우스 빌둥후 취직해서 잘 살고 있는 사람들 꽤 여러명 있습니다.
너무나 힘만 들고 어려운 부분들은 아닙니다. 독일 사람들 내에서 대학 안나오고 아우스 빌둥하고 일한다고
한국처럼 낮게 보는 부분도 없구요, 구직 비자도 얘기해주셨는데 제주변 사람들은 아우스 빌둥 끝날때쯤
일자리 다들 잘 구해서 일하고있어요.  어학비자기간, 아우스빌둥기간, 취직해서 일하는기간(취직하고 3개월 뒤에는
영주권 나온다 하더군요 아는 동생이) 동안 외국인 관청에서 대학 학위 유무로 머리 아프실 일은 없으세요.
물론 무슨 일을 배우고 하실지 결정을 빨리하시고 독일어도 열심히, 빨리 하시는게 중요하구요

한식사랑님의 댓글

한식사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4살 이시면 아직 한창 젊은 나이인데 나오셔서 경험해보시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열심히 하신다는 전제 하에요.

사람님의 댓글

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으로 목표와 하고 싶은 "것" 은 원래 있는 것이라 찾아야 하는 것 이기 보다는, 현재의 상황과 위치를 고려하여 설정 추구 해 나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추구하는 방식과 열의가 젊은 나이엔 무엇을 추구하는 가 보다 중요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을 일단 떠나고, 완전이 새로운 나라에 도착하면 일종의 해방감을 경험하지만, 시간이 지나 본인이 위치한 해당지역의 사회를 이해 하다 보면, 실상 크게 다를게 없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습니다. 또 외국인으로서 넘어야 할 산은 넘을 수도, 또 넘을 시도를 할 수도 있지만 그저 관조의 대상 혹은 파트너로서 항상 지고 다녀야 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점도 염두에 둬야 할 것 같습니다.

  • 추천 2

jylee님의 댓글

jy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저와 같은 상황이셔서 몇 가지 적어보자 합니다
저도 현재 24살이고 고졸로 취업해 금융권에서 일하다가 그만두고 일년 반전에 독일로 왔습니다 고등학생때부터 무역일을 계속 하고싶어 했었고 독일이 무역쪽이 크기때문에 독일에 관심을 갖게됬습니다 어려워도 혼자서 타지생활에 도전? 해보고싶은 마음도 컸고 저도 졸업한 대학으로 사람이 갈리는게 싫어서 대학레벨이란게 그나마 없는 독일로 왔습니다 어처피 퇴사한 상황에서 무역쪽에서 일하려면 처음부터 시작해야되는건 한국에서나 독일에서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었거든요

결론은 참 일년반동안 힘들었습니다 때로는 매달 월급받으면서 아직도 잘다니고 있는 동기들 보면 부럽기도 했었구요
저는 영어를 어느정도 하는편이지만 독어는 하나도 못하는상태로 왔었고, 아는사람도 하나 없고 어려운 독어에 스트레스도 받고, 모아온 돈은 점점 떨어지고, 비자문제에 여기서 뭘 할 수 있을지 확실하지도 않은 그런 기간이 길었었습니다 저는 회사다니면서 사이버대도 다니고 이것저것 독일유학 준비를 해서 왔지만 대학에 지원하기가 쉽지않더라구요 아직도 대학쪽 알아보는 중이긴 하지만.. 그래서 왜 한국에서 취업자전형으로 대학을 가지않았나 후회도 했었구요(전공이 제가 하고싶은게 아니라서 안갔지만 막상 어려운 상황에 있으니까 그냥 다 후회되더라구요..ㅋㅋ)

저도 아우스빌둥은 많이 들었었고 관심이 있던 상태라서 하고싶었던 무역쪽으로 아우스빌둥을 많이 찾아봤습니다 그러던 중에 맘에드는 회사가 아우스빌둥박람회(Messe)에 온다는 소식을 보고 가서 이력서내고 인사담당자와 얘기도 나누고 면접기회도 얻게되어 면접도 봤었습니다 물론 그리고 나서도 무역회사 20군데 정도 지원서 계속 넣고 다른데 면접도 봤었구요  그리고나서 반년동안 연락이 없다가 드디어 얼마전에 연락와서 내년부터 아우스빌둥 시작하자고 그러더군요 이제는 앞으로 아우스빌둥 중에 외국인으로서 갖고있는 단점을 극복하고, 중간에 그만두는 일이 없도록 더 노력해야 겠죠 절대 쉽지않고 끝이 없습니다.. 저는 정말 운이좋게도 중간에 독일인 남자친구를 만나서 참 도움 많이받았습니다 남친없이 혼자라면 어떻게 이걸 해냈을까 싶을정도로요 여기 오기전에는 아우스빌둥이 외국인은 거의 불가능하다고만 들었어서 아애 대학쪽으로만 생각했었거든요

친구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그냥 생각만하면 끝도 없습니다 미래에 어떤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으니 남는건 불확실성에서 오는 불안감뿐이죠 고등학교 졸업 직전에 회사생활을 시작해 정작 내가 하고싶은걸 해볼 수 있는 기회가 거의 없었던, 그때 보다는 제 생활이 훨씬 재밌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독일이 아니더라고 이건 똑같을거라 생각합니다
어려운 결정이겠지만 정말 하고싶은 것이 뚜렷하고 후회해도 해보고 후회하겠다 싶으면 오시라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물론 전제는 독일/유럽생활의 환상이 아닌 외국인으로서의 타지생활은 외롭고 어렵고 힘들다이지만요..ㅎㅎ

  • 추천 2

begegnung님의 댓글

begegnu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4살이면 아직 무엇을 시도하기엔 딱 좋다 생각합니다. 즉 뭐를 안하고 한국에 돌아간다고 해도 길어야 1-2년 인데 그냥 이것저것 계획하지말고 우선 워홀로와서 간단히 알바도 하면서 어학도 천천히
해보면서 여기 사람들은 어찌 사는지 느껴보세요. 그 뒤에 본격적으로 여기가 좋다하시면 어학비자 받아서 어학 제대로 하시고 원하는 분야 아우스빌둥 찾아도 저는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독일인을 비롯해 독일에 오시는 한국분들 생각보다 많은 수가 많은 나이에 뭔가 새로 시작합니다.

SSueid님의 댓글

SSueid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한 마디 하자면 그 나이면 이것저것 해 보셔도 좋으니 여기 오셔서 꼭 하고 싶은 일 찾아서 열심히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한 두 달 앞이 아니라 윗분들 말씀처럼 1~2년 앞을 보고 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Tobi0206님의 댓글

Tobi0206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독일 준비하고 있는 22살 청년이네요. 내년 4월 출국이네요.. 떨립니다. 저 같은 경우는 독일로 가자! 하게 된 이유는 별 다른 것이 정말 없는 것 같습니다. 그냥 고등학교 졸업해서 회사에서 그냥 저냥 한 2년 7개월 정도 근무하고 군대 입대하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지도 별 생각 없었는데, 군대에서 이것저것 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다, 기술 강국 독일에가서 기술도 배우고, 기술자로서 대접도 제대로 받아보자!(회사 다닐 때 갑질.. 엄청 당했거든요. 안전의식 없어서 엄청 위험하기도 했구요.) 그렇게 부랴부랴 준비하다가, 우연히 전문가 분이랑 연락이 닿아서 정보 얻고 준비한 지 벌써.. 꽤 된 것같네요. 중간에 사고로 인해서(군대에 있는데... 허리를 좀 많이 다쳤습니다..) 테크니션으로 오랜 활동을 못할 것 같아서 계획을 변경중이긴 하지만, 독일로 가자는 생각은 변하지 않는 거 보니 정말 가고 싶은가봅니다. 그래서 결국은 그동안
 모아둔 돈 4천만원 가량이랑 퇴직금 등등해서.. 내년에 떠나게 되었네요. 뭐..여기까지가 제 얘기이고 말씀드리고 싶은건, 이 나이 아니면 도전 못해볼 것 같다는 겁니다. 결혼하고 아이생기고 그러면.. 어후.. 지금은 단지실패해도 내 인생 하나만 책임지면 되잖아요.(흠..말이 좀 이상한가요?) 오히려 이유가 단순한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해요.그냥 독일이 좋다, 독일에서 일하고 싶다. 이 정도 이유만 되어도 독일에 올 이유는 충분하다고 봐요. 젊으니깐 즐기고 열심히 노력해서 뭔가를 이루면 한국에서 이리저리 해매고 만족 못하면서 사는 것 보단 훨씬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고생도 좀 해봐도 좋을 나이인 것 같고, 또 그만큼 자신한테 큰 보상을 기대할 수 있는 나이니깐요. 2~3년 후에는 달라져있지 않을까요?

로사맘님의 댓글

로사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월에 바로 독일로 떠나는 딸을 둔 엄마입니다.
주변에선 딸하나 있는데 멀리까지 어떻게 보내냐.. 독하다. 걱정안되냐 우려석인 목소리를 많이 듣습니다.
유럽. 특히 독일유학의 가장 좋은점은 유럽의 많은 나라를 쉽게 경험할수 있다는 점 같습니다.
저희 딸은 아직 독일대학에 합격하지도 못했고 가서 어학하고 대학을 넣어봐야하지만
실패하더라도 가라고 했습니다.
가서 많은 다양한 사람 만나고 경험하라고요.
젊음은 실패가 특권이에요.
물론 뜬구름같고 현실성 없다고 하실분들 있겠지만
현실에 맞춰 정석데로 살아봐도 항상 어느부분은 후회가 남아요.
뭔가 꼭 이루고 와야한다는 강박때문에... 몇년이 다른친구들보다 뒤쳐질까봐 두려움때문에 걱정하지말고
그냥 우선 저질러요.
내일 갑자기 어떻게 될지모르는게 인생인데...
부딪히고 넘어지고 울기도 하고 그래서 돌아오더라도 좋은 인생공부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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