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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석사 개강 첫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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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카8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8-10 04:16 조회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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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튀빙겐대 석사 입학 허가를 받아 이번 겨울학기부터 다니게 됐습니다.

그런데 개강 첫 주 3일 정도 제가 부득이하게 학교에 가지 못할 사정이 있습니다.

독일 대학은 처음이라 시스템도 전혀 모르고, 다른 때도 아닌 첫 주라 수업에 빠지는 게 많이 걱정되고 부담스러운데요. 

석사 개강 첫 주에는 보통 어떤 일들이 벌어지나요?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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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arteria님의 댓글

Marter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학교에 따라 과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 있겠지만 공과대 경우는 프락티쿰을 제외하면 시험때만 학교오시면 됩니다.


소소하게님의 댓글

소소하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해당질문에 답변은 아니지만 튀빙엔 벌써 쭐라숭 나왔나요?
저도 6월말쯤 원서 넣었는데 아직 발표전이라서요. 혹시 원서 언제쯤 넣으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지금 독일인데 결과가 안나니 초조하네요ㅠ


hj37님의 댓글

hj37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보통 7월15일 원서 접수마감이 된 이후에 7월말정도에 1. Runde로 합격자 발표하고, 순차적으로 2차 합격자 3차합격자 발표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조금 더 기다리시면 합격통보 받으실 수 있으니 너무 초조해하지 않으셔도 될거에요ㅎㅎ


에리카85님의 댓글

에리카8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의 댓글

예, 저는 6월 20일께 원서 넣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아래 댓글 남겨주신대로 순차적으로 발표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좋은 결과 곧 나올 겁니다! 파이팅!


하늘과별님의 댓글

하늘과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제가 아는한 과마다 틀리고 수업마다 틀립니다. 수업을 신청하지 않으셨으면 2주 결석하셔도 상관없지만 어떤 수업은 한 학기 중 2번만 결석해도(제가 지난학기에 들었던 수업입니다) 자동 제적됩니다.


Habenichts님의 댓글

Habenicht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과마다 다 다르지만, 인문사회 분야 제 경험만 말씀드리면, 석사 과정 첫주에는 대게 한학기 수업 오티만 간단하게 하고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사는 첫날부터 수업하고 출석체크하는 교수들도 많은데 석사는 그보다는 좀 여유롭고 학생들의 자율성도 지켜주는 분위기더라고요. 그래서 학기 첫주에 아직 휴가가서 안 오는 친구들도 많아요.

그런데 세미나 발표 등이 있는 경우 첫주에 팀을 짜거나 주제를 정하는 경우도 있어서 외국인인 저는 최대한 가려고 했습니다.  교수한테는 못간다 말씀하시고, 그 다음주에 가셔서 첫주에 못 간 핑계로 옆에 친구들에게 말 걸고, 물어보며 안면 트시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북어님의 댓글

북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저희 과는 보통 앞으로 어떤 걸 진행할거다 커리큘럼 얘기를 하고 발표 조는 어떻게 짜고 등등...저희는 나중에 올라온 슬라이드만 살펴보면 그렇게 문제되는 거 없었어요. 그래도 교수님께 연락 드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 말씀드리고 뭔가 중요한 게 있는지 물어보시거나 하면 딱히 큰일이 일어날 것 같진 않습니다...


eunhi님의 댓글

eunh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들을 보니 정말 학과, 학교마다 다른것 같네요. 저는 인문계열쪽에서 석사했는데, 첫주에 본격적인 수업을 했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그렇다고 간단한 오리엔테이션도 아니고 시간적으로 수업시간 꽉 채워서 하는 경우가 거의 90% 이상이였습니다. (솔직히 안그랬던 교수가 기억에 남아있지는 않습니다..) 내용적으로는 오리엔테이션에 해당하는 수업소개, 발표자선정,  교수가 공강이 있거나, 혹은 수업특성상 외부에서 진행되는 수업이 있을때, 학생들의 의견을 받아 그 일정 등을 논의하였고요. 그리고 남는 시간은 수업 주제와 관련해서 개론처럼 쭉 얘기하시다 시간 다 채워서 나갔습니다.

사정이 있다면 못가셔도 큰 무리까지는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남는 발표주제를 받거나 하실 가능성은 있습니다. 발표가 필수가 아닐경우 그냥 못하게 될 수도 있고요. 발표횟차에 비해 학생들이 많은 경우가 대부분인데, 조별로 해서라도 꼭 발표시키는 교수가 아닌 경우에,  결국 발표 안하는 사람들도 여럿 생깁니다. 이런 경우 발표안한다고 점수상으로 불이익을 받는건 없습니다. 다만 발표하면 아무래도 공부하게 되고 하는게 있으니 발표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꽤 많지요. 특히 독일학생들은요. 혹은 발표를 못하는 학생들에게 프로토콜을 시킨다거나, 발표주제에 대한 간단한 요약같은걸 써오게 하는 교수도 있습니다.
그냥 하우스아르바이트나 시험으로 점수 주는 교수도 있고요.

출석등이 신경쓰이신다면 교수에게 사전에 메일로 사정을 얘기하시는것도 좋을것 같네요.


에리카85님의 댓글

에리카8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그렇군요. 교수에게 사전에 메일은 꼭 보내는 게 좋겠네요. 다들 친절한 답변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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