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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베를린 캣콜링 이렇게 심했나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어항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22건 조회 13,340회 작성일 17-07-26 13:19

본문

베를린 오기전에 마음은 먹고왔는데 막상 와보니깐 정말 상상했던것보다 더 최악이네요.
베를린 온지 삼주되어가는데 그동안 5~6번 캣콜링 당한거 같아요.
곤니치와부터 시작해서 따라오면서 할로할로 거리는것까지
캣콜링을 옷차림탓으로 돌리고 싶지 않지만 치마 입을때도 그랬고 정말 후줄근하게 바지입고 나갈때도
그랬고. 그렇다고 기가 약하게 생긴편도 아니고.
정말 드물게 그러면 참기라도 하는데 어제같이 하루에 두번이나 그런날에는 정말 참을 수가 없이 서럽고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정말 진지하게 다른 도시로 떠날까 생각도 하는데 다른 도시라고 해서 베를린보다 낫다는 보장도 없구요.
독일인 여자친구한테 물어봐도 캣콜링은 거의 한두번빼고 겪어보지 못했다고 그러고.
물론 남자인친구랑 같이다니는게 가장좋지만 항상 같이 다닐수는 없고.
항상 안전한 동네만을 돌아다닐 수도 없어서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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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Marteria님의 댓글

Marter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학생도시가 아닌이상 아마 어느 도시를 가도 크게 다를것 같지 않네요 ..
몇몇 부족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아시아 여자에대한 잘못된 선입견이 문제가 아닐까요 ..
해결책은 강구할 필요도 없고 스스로에게 찾기 어렵지만 굳이 얘기해본다면, 독일친구들이랑 다니세요.
그럼 아마 거의 못들으실꺼예요.

mikako님의 댓글

mikak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캣콜링이란 단어를 처음 들어봐서 무슨 뜻인가 했네요. ^^; 저는 독일 서부에 사는데 별별 캣콜링을 당해봤습니다. 외출하기 싫어질 만큼 한때 너무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었지요. 꼭 도시의 문제는 아닌 것같고 개개인의 운(?)인 것같기도 합니다. 제 경우에 짐작하기로는 체구가 작아서 그런 것 같은데 주변 한국여자분들께 물어보니 저만큼 이런 경험을 많이 당하신 분은 못봤습니다. 이런 일이 발생할때마다 무시하고 지나간 적도 있지만 저도 한 성질머리(?)하는지라 그때그때 내키는대로 한국말로 욕을 하거나 등등 행동을 취하기도 했어요. (이런 일들을 한국의 지인들에게 이야기하면 외국에서 몸사리고 다니라고 참고 무시하라고 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저는 대꾸도 못하는 동양인의 이미지가 싫어서 마냥 참는게 해결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참고 안참는냐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이런 상황이 발생할때마다 스스로를 방어해야 하는데 (무시하거나 욕을 해주거나 훈계를 하거나 등등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데) 그게 참 사람 기빨리게 합니다. 제 경험상 도시를 옮긴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떤 해결책을 드리지는 못하지만, 이런 상황을 앞으로도 자꾸 겪으시게 된다면 상대에게 어떤 행동을 취하는 것이 내 기분을 덜 상하게 만드는 것일까 고민해보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추천 1

ADJIN님의 댓글

ADJI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켓콜링인 무슨 뜻인가 싶어 건색해봤더니 ㅋㅋㅋ
구지 여자가 아닌 남자인 저도 지나가면 사춘기 애들이 급협을 떨거나 "니 하오 니하오" 이러면서 조롱을 받은적이 많아요.
처음에는 기분이 나빳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한국어로 직역했을때 "안녕" 이란 뜻이겠지요.
저도 어렸을 적에 한국에 살때 드물게 외국인을 보면 "할로우" "웨어알유프롬"을 해보고싶어 항상 용기내어 말을 붙였던 기억이 나네요.
나쁜의미를 담고 하는 말은 아닐껍니다. 아직 어리거나 철이 없어, 아시아 사람에 대한 호기심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고 무시해버리세요 ㅋㅋ

  • 추천 1

mikako님의 댓글의 댓글

mikak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하오, 곤니찌와는 가볍게 웃어넘길 수 있는 수준이죠. 하지만 그저 인사라도 표정이나 행등 등의 뉘앙스에 따라서 이게 조롱인지 호기심인지 호의의 인사인지 인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나쁠 수도 있고요. 저는 대낮에 길에서 아시아문화를 좋아한다며 같이 자고 싶다라는 이야기도 들어보고, 조롱하듯이 웃는 꼬마애에게 엉덩이도 맞아보고, 기차에서 자기 어느 호텔에 머무르니 찾아오라며 명함도 받아봤습니다, 횡단보도에 서있던 차가 저를 들이밖으려는 시늉도 당해보았답니다. 조롱섞인 니하오, 곤니찌와 등의 인사는 그저 허허 웃으며 다닐 수 있는 수준이 되었을 정도입니다.

  • 추천 7

lio375님의 댓글

lio37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독일에 온 지 3년정도 되었는데, 캣콜링같은 일이 정말 많았네요. 그냥 인사가 아니냐 생각할 수 있지만 정말로 인사를 하고싶어 니하오를 하는지, 조롱하려고 니하오 라고 하는지는 뉘앙스나 그 사람의 표정 등등으로 알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그들이 무리 중 한명일 때는 저는 거의 99% 조롱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체구가 작아 그런지 그런 일을 많이 당했고 처음부터 끝까지 무시하고는 있지만 울컥 할 때가 있네요.
며칠 전에는 학교 책상에서 공부하고 있는데 한 남자가 빈 초코우유통을 굳이 제 책상에 탁하고 올려놓고 아무렇지도 않게 가더군요.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도 왜 하필 제 책상이였을까요?
몇 달 전에는 기차역에서 커피를 사고 거스름돈 정리를 하고 있었는데 뒤에서 제 꽉 묶인 머리카락를 잡아당겨 머리끈이 바닥에 떨어지더군요. 이게 대체 무슨일이지 그 순간 잠시 얼었습니다. 정신을 차려보니 앞서 가는 남자애가 그랬다는 걸 알았지요. 
더 황당한 건 두 상황 모두 저렇게 행동한 후에 아무렇지 않게 유유히 갔습니다. 차라리 앞에서 계속 조롱을 했다면 욕이라도 했을텐데 그러고 가버리니 저만 감정이 상하고.  옆에 있던 독일인 아주머니는 쟤 정신이 아픈애라고 위로해주셨지만 단지 내가 동양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조롱당하고 무시당하는 건 너무 서럽습니다.
여러모로 타지에 이방인으로써 사는 것은 정말 서글픈 일이라고 생각되는 나날들 입니다.
*참고로 저는 학생도시에 사는데도 저런일을 많이 당하네요. 에휴 또 생각난 건데 몇 년전에는 독일 아이가 저에게 비비탄을 쏘더군요. 하하..

  • 추천 3

Kiara님의 댓글

Kiar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떤 상황에서 니하오라고 하는가에 따라 다르겠지요
꼬마아이들이 신기해하면서 니하오 하면 같이 니하오 하면 되구요
요즘에는 안녕 이라는 말도 많이 들어요
기분 나쁘게 생각하실 필요없을듯
곤니치와나 니하오는 한국말로 하면 인사잖아요
나를 중국인 취급 일본인 취급한다고 기분나빠하면 그 역시 스스로 인종차별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기분나빠해야할 것 당당하게 그만하라고 요구해야하는 말은
칭창총 입니다
이말은 중국인을 무시하는 말입니다

  • 추천 1

popp23님의 댓글의 댓글

popp2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모만 보고 당연히 특정 국가 출신일 것이라 생각해 처음 보는 사람한테 대뜸 니하오거리는 행위가 기분 나쁠 필요 없다니요. 명백한 레이시즘 맞습니다.

  • 추천 8

실리콘밸리님의 댓글

실리콘밸리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에서 대뜸 생김새만 보고 니하오거리는게 정상이라는분도 많네요. 순진한생각입니다 저도 제가 한국이 중국보다 낫다는 우월감에 빠져 기분나쁜건가해서 중국친구들이랑 얘기해봤습니다. 대뜸 길에서 니하오하는게 정상적인 인사라 볼수있는지? 결과적으론 중국친구들도 기분나쁘다더군요.  생각해보면 니하오하는경우 공격적으로 하거나 킥킥대면서 하지 그뒤로 정상적인 대화를 이어나간적은 한번도 없었다는것.  개인적으로 영어권보다 독일이 인종차별이심한것같습니다. 영어권도 캣콜링하지만 악의없이 친절하게 말걸거나 대화하는사람도 많은데 독일은 사실상 모르는사람이 말거는건 캣콜링이랑 니하오밖에 없으니까요.

  • 추천 3

녹두님의 댓글의 댓글

녹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영어권도 그닥 좋은 기억은 없네요. 말끔하게 입고 갔는데도 harrods 에서 절도범인 줄 알고 따라와서 매니저에게 정중하게 지금 내 뒤에 있는 사람이 나를 졸졸 따라다닌다고 얘기한 적도 있고 미국 서류에선 싸인을 알파벳으로 하라는둥...

저는 무시하고 지나가다가도 제가 기분 나쁘면 무슬림에겐 "알라 알라" 이렇게 같이 비웃고 독일인에겐 "hallo hitler" 이럽니다.

MyMelody님의 댓글

MyMelo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어릴땐 진짜 지겨울정도였는데 나이들고 환불메이크업하고 다니니 쎄보여서 그런지 요즘은 거의 없네요. 아님 늙어서 그럴지도...

flqjsl님의 댓글

flqjs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길거리를 지나다니는 낯선사람이 아시아인이라는 이유로 중국어로 인사를 건네는 것이 무례한 일이 아닌가요? 생김새만으로 국적을 추측하는 일만으로도 충분히 차별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듣는 사람이 정말로 호기심에서 건넨 인사를 못 알아들을리 없지요. 니하오 칭챙총하는 독일애들 중에서 정말 중국어 흉내라도 낼 수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차별은 무시한다고 극복할 수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힘들더라도 차별이 차별인지 인지라도 할 수있어야 반박할 수 있겠죠. 이런식으로 매번 이 주제만 나오면 유독 베리에서는 그럴리없고, 호의에서 나오는 행동일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것이 정말 어이가없네요. 호의로 건넨 인사를 글쓴분이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바보라고 생각하는 건지,, 무언가 느끼는바가 있어서 올린 글일텐데요. 그리고 조금이라도 기분이 애매한 부분이 있었다고하면 객관적으로 상황을 보는 것이 정답이지 이런식으로 '아닐거에요''너무 예민하시네' 이런식의 반응은 전혀 도움이 되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의도가 어떻든 아는사람이 지나가는 말로라도 내가 듣기에 거슬리는 말을 했다면 그건 말한 사람이 잘못이죠.

  • 추천 10

ANello님의 댓글

ANello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남자입니다만, 저도 베를린에서 비슷한 일을 당했었습니다. 특히 그런 짓거리를 하는 사람들이 독일인보다도 터키인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제가 베를린에 있을 때는 난민 문제가 있던 시기가 아니라, 대부분 터키인이 맞았지요.  그때 빡쳐서 독일인 집주인에게 그 상황을 얘기하니, 독일인 마저도 무시하라, 피하라 그러더군요. 칼을 가지고 다닌다나... 어쨌든 그때 알수 있었던 건 독일인들 마저도 피하는 인간들이란거죠. 댓글들 보니깐 화를 내라, 어떤 제스쳐를 취하라 하는 의견도 있는데, 이건 좀 위험한 조언이 아닌가 싶어요. 맹견하고 눈이 마주치면, 무시하는게 정답입니다. 눈을 마주치고 누가 이기나 덤비는건 절대 상책이 아닙니다. 그냥 앞으로도 꾸준히 무시하시길 바래요. 만약에라도 직접적인 터치가 있다면 그때 적극적으로 화를 내시고 발광을 하세요. 참... 7년전에도 있었던 일이 지금 더 악화된걸 보면... 마음이 안 좋네요. 힘내시길 바래요. 절대 정상적인 상황도 아니고, 절대 님의 잘못도 아닙니다. 힘내세요.

jibman님의 댓글

jibm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들이 유독 많이 당하더군요. 독일여자들도 낮선 남자들이 있는 곳은 피합니다. 성추행으로 느껴질 정도의 시선과 말을 듣는다네요. 동양여인 중에 캣콜링 안 들어본 사람 없다고 확신할 정도로 절대적입니다. 여기 독일에 사는 필리핀 출신 아주머니는 독일인 남편과 독일도착 이후 십여년 넘게 살아왔음에도 아직 따가운 시선을 느낀답니다. 자식만 아니었으면 벌써 떠났을거라고... 

여하간 전세계 어딜가나 동양인이 제일 만만한가 봅니다. 어서 잊어버리고 힘내세요. 무뎌지는 수밖에 없네요.

Aahna님의 댓글

Aahn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경험상 인종차별적인것과 성적인 것 두가지가 있는데, 2년전만해도 성적인 캣콜링은 굉장히 드물었어요. 그런데 요즘은 '헤이 베이비' 라는 말도 많이 듣네요.베를린은 아니고 프랑크푸르트 살고 있습니다만, 대낮에도 중앙역 근처는 잘 안갑니다.

eintraum님의 댓글

eintrau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니하오, 곤니찌와 거리는게 아시아인에 대한 호기심으로하는 그냥 인사라니... 이런말 하는분들은 정말 부처십니다. 아니면 스트레스 받기싫어서 자기최면을 건거겠죠.

 니하오, 곤니찌와 거리는 애들중에 열에 아홉은 조롱입니다. 진짜 시골, 아시아인 없는 시골구석탱이에선 호기심에 그러기도 하죠. 그런데 이건 지역이 아니라 니하오, 곤니찌와 거리는 애들 보면 딱 나옵니다. 조롱인지 호기심인지. 미소가 아닌 실실 쪼개면서 니하오, 곤니찌와 거리는데 그게 호기심에 의한 인사라니.. 말도안됩니다. 호기심에 오는애들은 정중하게와서 니하오, 곤니찌와하면서 지네 언어연습 혹은 뭐 물어보려고 저한테 온적은 몇번있어서 압니다. 확연히 다르죠.

  • 추천 5

주리옹님의 댓글

주리옹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s://youtu.be/T3G5VUND2kk

기분 더러우실테지만 불행히도 베를린만의 문제도 아니고, 전세계적으로 많은수의 여성들이 겪는 문제인것도 같으네요...제 생각엔 무시만이 답이실듯해요... 정말 기분나쁘실때는 주위 둘러보고 여러사람들이 있는 공공장소였을경우, 살짝 돌아보곤 피식~ 웃어주세요. ㅋㅋㅋㅋ x같은게 어따대고 개수작이냐는... 깜냥도 안되는 쉐리가 어딜 휘파람이냐... 그런 눈빛으로 말이죠. 그런놈들 가만보면 혼자있을땐 그런행동 못하는데 친구들끼리 있다거나 여러명 몰려있는경우 그러더군요...겁쟁이들이죠. ㅋ

쩡미쉘님의 댓글

쩡미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캣콜링이라는 뜻을 처음 알았네요.. 저도 독일오고 꾸준히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당했네여 .. 지하철역에서 꼬맹이가 물총을 쏘질 않나..(다른사람들한테는 안쏘고 동양인 한명있는 저에게만 ..) 니하오 곤니찌와는 너무 많이 들었네요 ... ㅋㅋㅋ 트램역에서 거지새끼가 욕을 한적도 있고.. 시내거리에서 제 어깨를 의도적으로 엄청 쎄게 치고 지나가고... 얼마전 만삭 임산부일때 청소년들이 "뚱뚱한 임산부 !!" 독일어로 저를 부르기도 했네요 ..  수없이 많네요 ㅋㅋ 저도 한동안 정말 시내로 외출하기가 싫을정도로 힘든적이 있었어요.. 다른외국에서도 살아보고 독일외에 국가들에서 여행도 해봣지만 이정도로 저급하게 하는 행동을 겪어본적이 없어서요 ..
저는 그때 그때 다르지만 무시하고 지나갈때도 있지만 그자리에 서서 아주 티나게 노려보던지 아니면 영어로 아주크게 욕을 시원하게 해주거나 ... 가운데 손가락 날립니다.. 한국어로 욕할때도 잇고 ...
속상하시겠어요.. 저도 한두번은 무시했는데 이게 자꾸 반복되니 가만히 잇으면 안되겟다 싶더라구요.. 너무 속상해마시고 .. 제가 썻던 방법 참고하세요 대부분 저렇게 반응하면 의아해하며 움추러드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럼 좀 속시원한 부분도 잇습니다..
힘내세요 !!

  • 추천 1

Berthe님의 댓글의 댓글

Berth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어제 하루에만 2ㅡ3번 들어본것 같습니다 청소년들은 특히 몰려다니면 더 그런거같아요 ㅡㅡ 진짜 당해보고나면 벙쪄서 ㅠㅠ 담부턴 욕이라도 해야할까봐요 휴

어항속님의 댓글의 댓글

어항속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런상황이 계속된다면 뭰헨이나 혹은 아얘 다른국가 예를들면 런던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너무 성급한 결정인지 고민이 많습니다

얼록말님의 댓글

얼록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네에 따라 매우 큰 차이가 있습니다.. 부자동네에서는 확실히 그런 사람도 적고 그런 경험도 드물다는걸 실감할 수 있어요..

스튜덴틴님의 댓글

스튜덴틴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베를린에서도 특히 베딩, 노이쾰른 쪽이 위험합니다. 베딩에 난민직업훈련소가 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예전엔 니하오라고 하거나 인종차별적 모습이 보이면 받아치곤 했었는데, 약간 위험한 것 같다는 생각이 어느순간 들더라구요. 정말 안전을 생각해서 그냥 최대한 무시하는 게 답인 것 같습니다. 외국에선 믿을 사람이 없어요. 본인이 본인을 지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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