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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22살 여학생에게 현실적인 조언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수겨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847회 작성일 17-07-03 10:56

본문

독일 유학을 준비중인 22살 여학생입니다.
저는 정말 잘난거 하나 없어요.  공부와는 정말 거리가 멀었고, 그래도 좋은 대학을 가고싶은 마음에 재수도 했구요.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고, 지방대에 진학을 했어요.
그렇게 21살에 1학년을 마치고 집에서 갑작스러운 독일 유학을 결정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싫었어요. 이럴거면 재수를 왜 했나 싶기도하고, 내가 독일을 간다고 뭐가 달라지긴 할까? 싶었어요. 또, 독일로 유학을 가면 빠른 시일 안에 돌아오지 못할 것 같았고, 남들과 점점 시간적으로 차이가 난다는 것이 무서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이런 생각은 접기로 했어요. 불투명하긴 하지만 이렇게 두렵고 힘든만큼 제가 더 열심히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정말 간절히 믿기로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인 것 같아요. A2까지 배웠어요. 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실력이 느는게 보이지 않아서 답답합니다. 한국에서 학원을 계속 다닌다고 해서 언어가 많이 늘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번 지원 기간에 몇 군데 넣어볼 생각입니다.
심리학과, 경영학과 이렇게 넣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지역도, 대학도 전혀 정하지 못했어요.
독일에 두 과가 개설되어있는 학교 리스트는 받았습니다.  정말 지역을 고르지 못해서 미칠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매일이 스트레스고 매일 고민을 하는데 주변에서는 하나도 정하지 않아놓고 무슨 유학을 준비하는거냐며 비아냥거립니다. 마지막으로 고민을 토로하고 도움받고 싶은 곳을 찾다가 베를린 리포트를 찾게되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도움 부탁드립니다.

다들 지역을 정하실 때 어떻게 정하셨는지 궁급합니다.
(비교적 물가가 싼 지역이 있을까요?)
추천하는 대학이나, 지역이 있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여나 심리학이나 경영학을 전공하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유학 생활에 대해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0

댓글목록

zahir님의 댓글

zahi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집에서 독일유학을 결정받았다는 부분이 이해가 안가요.. 글쓴님이 독일로 오고싶어서 결정한게아니라 부모님이 가라고 등떠밀어서 가기로 결정한건가요..? 독일학교를 알아보기전에 글쓴이님이 인생에서 원하는게 뭔지 잘 생각해봐야할꺼같아요. 22살이면 아직 어리지만 그래도 자기 앞가림을 시작하면 좋을 나이에요. 공부와 거리가 멀다고 하셧는데 왜 공부하기 힘들다고 소문난 심리학과를 가려고 하시는지.. 굳이 공부가 아니라도 먹고살길은 있지않을까요. 개인의 의지로 와도 힘든게 유학인데 집에서 가라고해서 오면 너무 힘드실꺼같아요 차라리 일년 워홀을 와서 좀 쉬면서 내가 진짜 원하는게 뭔지 생각해보는것도 좋을꺼같아요! 아직 시간은 많아요!!

  • 추천 1

수겨미님의 댓글의 댓글

수겨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처음에는 결정받았어요...처음에는 등떠밀어서 가기로 결정한거였지만 저도 여러가지 찾아보고 유학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도 있고 그래서 가고싶어진건 확실합니다! 가고싶어요!
그리고 심리학을 결정한건.. 원래 꿈이 프로파일러였습니다. 재수할 때 까지도 꿈을 이어왔지만 좋지않은 결과로 인해서 포기하게 된거구요.. zahir님의 댓글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현실적인 조언이 정말로 필요했어요.. 더 많이 고민하고 성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Zielstrebig님의 댓글

Zielstrebi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현실적으로 지방대갈 수능점수로 독일에서 심리학과 컷트라인에 턱걸이도 못할겁니다.방법은 한국에서 학사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을 하셔야 합니다. 경영학. 경영학 역시 유명한 대학을 가기 위해서는 좋은 점수가 필요합니다. 경우에 따라서 영어성적도 요구하는 학교가 있습니다. 다만 경영학 같은경우 간혹 정원제한이 없는 학교가 있는데 그 학교가 경영으로 유명하다고는 장담을 못합니다. 차선으로 그런 학교에 지원해보시는건 어떠신지요?. 그 학교에서 좋은 점수로 학사를 하시면 좋은 학교에서 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 추천 1

555454님의 댓글

555454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A2까지 배우셨는데 어떻게 이번에 지원을 하신다는건지 이해가 잘 되지 않네요. 기본 독일어 성적이 Testdaf 4는 되어야 한다는거 알고 계시죠? 지금 아쯔바이 배우시는데 지원을 하신다면 기본 요건에도 충족되지 않는건데요... 단기간에 테스트다프를 따는게 가능한 것도 아니구요.

  • 추천 1

Maxy님의 댓글

Max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선 독일어가 안되는 것도 문제가 되는 부분이구요. 항상 유학 나오시는 분들한테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는데 단지 독일 대학에 '진학'만 하기 위해서 아무과나 넣고 들어오는것은 정말 추천하지 않아요.
우선 학교에 들어가기 위해 아무과나 지원 후 자기가 가고 싶은 과로 다시 전과했는데 만약 그 과가 내가 생각했던것보다 나한테 맞지 않는다면?
Orientierungsprüfung에 떨어져서 퇴학을 당한다면?
전과 기회는 한번밖에 없어요. 정말 신중하게 생각해보셨으면 해요. 차후에 법이 바뀌면 어떨지 모르겠지만 현재로서는 전과는 한번밖에 안되는데 그 소중한 기회를 날린다는건 정말 아까운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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