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영어 잘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과 비슷한 질문이네요.  독일어가 90프로 이상의 비중으로 중요하다가 볼 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영어를 못하는 사람들도 많구요. 당연히 영주권을 생각하신다면 주에 따라서는 일정의 독일어 수준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당연히 영어는 영주권이나 시민권에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물론 대학교육이나 준하는 수준의 일반인들은 영어를 잘하는 사람도 비교적 우리나라에 비해서 많지만 일반적으로는 아우스빌둥이나 직장에서는 독일어가 절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영어보다는 독일어를 아주 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중요합니다. 우연히 영어로 대화를 하다가 독일어를 하면  왜 진작에 독일어로 대화를 안했냐는 핀잔아닌 핀잔도 들어본적도 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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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영어요? 독일에서는 독일어가 백만배는 더 중요합니다. 영어는 잘하면 그냥 좋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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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주변에 독일어 잘 하는 사람들은 잘 못 하는 사람들보다 독일생활이 훨씬 편하고 수월합니다.
특히 공무원들은 일단 영어 잘 하는 사람도 많이 없고, 의사소통이 안될정도 독일어를 못하는 외국인들을 자주 상대하는데, 독일어 수준에 민감한 것도 사실입니다.
언어 뿐만 아니라 문화까지 배우시면 친구 사귀거나 취직하는 것도 많이 쉬워질 겁니다.
영어는 위에 뿌꾸뿌구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그냥 좋은 거지 필수는 아닙니다.

독일어가 최우선인데 영어도 잘하면 좋아요. 영어 잘하면 사람들 인식이 일단 달라요. 좀 더 교육받은 사람 대접을 해주는 것 같다고 해야할까. 의외로 영어가 필요할 때가 많더라구요. 근데 못한다고 문제가 있는건 아니에요(독일어를 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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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영어 잘해서 나쁠 것 없습니다. 독일 사람들은 자국 경제가 강하고 독어가 전세계 어딜 가나 잘 통해서 영어를 생각보다 못 하는데요..젊은 독일 사람들도 영어 잘 하는 것을 부러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나이 든 분들이나 공무원들은 뭐 어쩔 수 없다고 치고요)
또, 독일에 워낙 외국인이 많으니..당연히 영어로 이용할 수 있는 정보가 정말 많아요. 그리고 독어 + 영어 잘 하면, 그만큼 주변 다른 외국인들도 사귈 수 있고 주변에서 영어 잘 하는 독일인은 그만큼 독일에서도 어느 정도 배운 지식계층 혹은 사회에서 소위 잘나가는 자리 잡힌 사람일 확률이 높죠.

직장에 따라서는 영어 불어 러시아어 등 많은 언어를 요구하겠지만 일단은 독일어가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