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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사는얘기 독일에 가기전 4가지 고민거리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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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젼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4,337회 작성일 17-03-12 11:06

본문

안녕하세요
제가 성수를 피해서 이번년도 빠르면 5-6월 늦으면 9-10월쯤 갈 것 같아요
5월에 간다고 하면 얼른 서둘러야겠죠? :)

1월21일부터 독일어를 독학으로 시작했어요 제가 지방에서 지금 회사를 다니고 있어서(4월말에 퇴사)
학원을 다닐 시간과 여유가 없어 강의로 독학을 시작했죠 지금은 주말로 해서 서울로 학원가서
한국에 있는동안에 문법이라도 잡으려고 다니고있어요 (어제부터..)

그러면서 저는 당연하게 어학연수는 어학원을 통해서 가야된다고 생각했었어요
혼자 해외 경험도 없을뿐더러, 영어도 못하고 독일어도 못하고 방 구하는것과 서류절차도 복잡하고
실상 하는방법을 잘 모르겠어요 봐도 이해가 잘 안돼요.. 뭐를 챙겨야하고.. 방법은 어떻고를..
근데 어학원은 비싸고 장사 하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아 경계가 되고..

1. 여튼 학원과 혼자 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있으나 서로의 장단점이 다 또렷하게 있기에
많이 고민이 되네요.. 어떤 방법이든 어학원이 저렴하면 그만큼의 값을 하는 것 같고..
지역도 베를린으로 생각을 했는데 작은곳에서 한인 없이 있는것도 나쁘지않겠다 하는 생각이 들기도해요
어떤 방법으로 가는게 좋을까요.. 좋은 어학원이 있다면 추천 해주실 수 있나요..?

2. 그리고 독일에 어학연수 비자로 갔다가 끝나면 워홀비자로 1년을 다시 가는게 날까요?
아니면 워홀비자로 먼저 갔다가 어학연수 비자로 다시 가는게 날까요?
사실 저는 아우스빌둥에 갈 생각을 하고있는데 물론 어디로 가느냐에 따라 기준이 다르지만
여튼간에 솔직히 1년정도의 어학연수와 제가 따로 공부를 한다고 해서 어떻게 되겠어요..
너무 막연한 목표 같아요..
그치만 포기 하고싶진 않아요 그래서 부딪쳐 보려고 하긴 하는데.. 괜찮은 루트인가요?
호주워홀같은 경우는 알바 구하기도 크게 어렵진 않다고 들었는데
독일도 알바나 이런거 까다롭거나 잘 안되나요? 어렵죠?..

3. 저는 영어를 정말 못해서 어렷을때부터 '나는 외국 안나간다. 안나가니 영어 필요없다' 이렇게 생각하며 지냈어요 그래서 저는 정말 영어공부 하지도 않았어요.. 근데 제가 이렇게 될줄이야 ^____^.. 너무 철딱서니가 없었네요 제가... 전 영어를 정말 못해요.. 영어가 독일 어학연수든, 워홀이든, 취직이든 할 때 큰 부분으로 차지가 될까요? 독일사람들 영어 잘한다고 들었고, 어떤 학생은 영어를 못해서 어학연수 기간동안에 친구를 사귀지 못했다고도 들었어요 평소엔 영어를 하니.. 물론 독일어는 필수고.. 영어가 자신이 없다면 독어로 카바 하라는 말도 보긴 봤는데 그래도 영어가 사람을 사귀는것과 생활을 하는거에 큰 걸림돌이나 문제가 되나 궁금해요.. (실상 제일 큰 걱정)

4. 마지막으로 다른분들은 독일어 공부 어떻게 하세요?
공부방법 1.2.3. 이런식으로는 많이 봤는데 대략 하루에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하며
계획을 세우는지 그 이야기들을 듣고 싶어요
저는 우선 제 생활을 최대한 독어로 바꾸려고 노력중이에요 내가 지금 한국이니 독어를 내가 찾으려고 하지 않으면 보기 어려우니 자기전에 일어나자마자 독어부터 봐요 잠결이든 뭐든, 자기전에도 마찬가지고요 회사에서도 최대한 독어도 접하려고 집중 많이해요.. 그치만 일이 바쁘니 한계가 있더라고요
그러고 집에 와서는 회사에서 독어를 못쓴 것 같다 하면 강의를 듣죠 이건 뻔한 것 같아요.. ㅎ
그냥 이해 안되거나 그런 단어나 문법은 따로 적어두고 뭐였지? 할 때마다 꺼내보곤해요
다른분들은 어떤가요?

전 24살이고 제가 대학교를 가지 않고 고등학교에서 조기취업으로 일 하면서 열심히 모아둔 돈으로
가려고 해요.. 독어공부 시간과 어쩔 수 없는(퇴직금 때문에.. 돈을 조금이라도 더 보태야해서) 현실로
당장 독일로 가서 배우고 싶어도 못배우지만.. 그런 시간들까지 합해서 내 목표인 아우스빌둥을 간다고
하면.. 나이는 꽤나 들어있겠죠 나이도 한몫을 한다고 들어서 저는 너무 조급했어요.. 늦었다 늦었다..
하면서... 그렇다고해서 포기할건 아닌데 신경이 굉장히 쓰이더라고요...
그리고 먹고싶은거 못먹고 하고싶은거 못해가면서 제가 힘들게 모아둔 돈이라 그런지 쓰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만약에 어학을 여차저차해서 끝났는데 아우스빌둥을 못간다해도 저는 돈을 헛된곳에 쓴게 아니죠? 알면서 참 이게 뭐라고 ... 저만 그런가요..

이렇게 두서 없는 제 질문을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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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Gongdol님의 댓글

Gongdol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 1년전 모습을 보는 것 같네요.
2.어학비자하신뒤에 워홀비자로 하실수없어요 워홀비자먼저 1년하고 그다음 어학비자로 바꾸시는건가능한데 반대의 경우는 안되요 그리고 워홀비자일때만 일할수 있고요 알바같은 경우는 대부분 그래도쉽게 구하는것 같더라고요 저는 안해봐서 단정지어드릴수는 없겠네요
3. 저도 영어 다까먹고 독어 거의 못하는 상태로 일단와서 독어도 거의 처음부터했는데 몸짓발짓하면서 하다보니 불편함은 금방사라집니다 걱정 크게 안하셔도될거같아요
1. 어학원질문은 다른분들이 보기에 개인차가있을수 있고 하니 쪽지주시면 제개인적 견해말씀드릴게요

그리운얼굴들님의 댓글

그리운얼굴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 언어가 안되는데 알바는 어려운거 이미 알고 계시죠?ㅎㅎ
3. 어차피 독일 사람들도 영어 잘 못해요. 독일어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아우스빌둥도 분야에 따라 다르지만 그래도 대학보다는 영어 비중이 낮으니 괜찮을거예요. 대학 다니고 취직하시려면 영어도 정말 잘해야해요.

젼쓰님의 댓글의 댓글

젼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아요.. 언어가 안되는데 알바를 어떻게 하겠어요 히.. 맞아요!!
보면 케바케지만 대부분 영어도 많이 쓴다고 하더라고요 ㅎ.. 감사해요 !!

디리띠님의 댓글

디리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글쓴이님! 너무나 응원드리고 개인적으로 존경스럽습니다~
저두 24살인데요. 작년부터 사이버대학교와 회사일을 병행하면서 독일에 갈 꿈을 가지고 있어요~
아직은 조금씩 둘러보기만하고 언어는 물론 자금과 계획도 제대로 잡지못한 상황이라서 불안하던 참이었는데,
스스로 공부하시고 부딪쳐보시다는 말씀에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아무쪼록 무사히 독일에서 좋은 경험하시길 응원할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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