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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독일 2주째 정말 안들려요!!!!!!ㅜㅜ 조언 도와주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Lila25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4건 조회 7,286회 작성일 17-02-24 19:32

본문

안녕하세요. 저는 독일 온지 2주 째된 사람입니다. 지금 일주일 A2.2 어학원을
다녔습니다.

저의 큰 고민은
독일어로의 선생님의 설명, 반 친구들의 대화가 안들려요.
저는 한국에서 B1까지 문법을 배우고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반에서 배우는 문법은 알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업을 따라가거나 숙제를 해나아가는 것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선생님께서 하시는 말씀, 친구들의 질문 및 대화가 안들리고 잘 못 말해서 이 반에서 계속 머무는 것이 맞는 것인지 시간이 지나면 들리게 될까 정말 고민입니다. 낮은 반으로 가는게 맞나 아니면 말 많이 하는 학원으로 옮겨야하나도 생각해봤습니다. 어떻게 해야 옳은 독일어 공부 선택일까요?

듣고. 말하는 것이 저에게 가장 큰 문제 입니다.
독일어 단어를 읽어주고 한글로 말해주는 사이트나 초보단계에 듣고 볼만한 곳
추천 부탁드려요!!!

혼자 있다보니 점점 고립되는 것 같은데 그곳에서 헤어나올 재미있는 독일어 영상 추천해주세요^^

긴글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일주일동안 저가 너무 바보 같았고 자책도 들었습니다. 부디 조그마한 관심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추천1

댓글목록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빨리빨리 라는 악몽에서 벗어나시면 조금 길이 열리지 않을까 합니다.
거꾸로 한 번 생각해보세요.
외국인이 한글 뭄버은 떼고 왔어요.
한국와서 2 주일 지내면서 자기나라 모국어로 메일도 쓰고 뉴스도 읽습니다.
물론 학원도 갑니다.
그런데 열흘이 지나도록 말이 잘 안들린다고 불평불만합니다.
저는 열십히 하는구나, 좋다기 보다는 거저 먹으려 하는구나 하는 느낌이 들려고 해요.

조금 진득하게 기다려보세요.
안 듣고 싶어도 드리는 날이 옵니다. 화이팅.

  • 추천 1

익명이지롱님의 댓글

익명이지롱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http://www.dw.com/en/learn-german/s-2469

여기서 여러가지 자료를 얻으실 수 있어요. 스크립트가 있는 듣기 파일도 많이 있습니다. 귀로는 듣고 눈으로는 읽으면서 훈련한다면 효과가 있을 거예요. 말이 들리지 않는다는 것은 일차적으로는 한 단어가 어디서 시작되고 어디서 끝나는지, 그 분절이 파악되지 않는다는 뜻일 수 있고, 이차적으로는 단어의 분절은 캐치가 되지만 그 의미를 모른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저는 스크립트를 보면서 동시에 든는 훈련이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요.

https://www.youtube.com/channel/UCbxb2fqe9oNgglAoYqsYOtQ

재미있는 독일어 영상이라면 위의 유투브 채널을 한 번 구경해 보세요. 아직은 좀 어려울 거예요.

  • 추천 1

Gelingen님의 댓글

Gelinge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2주밖에 안지났는데 들리는 사람이 대단한거고, 대부분은 2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안들려요. 저는 그보다 더 오래 있었는데 여전히 안들리네요 ㅎㅎ

  • 추천 1

groove님의 댓글

groov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1년이 지나도 안들립니다. 저는 듣기는 거의 포기 했었습니다. 매일 라디오를 들어도 틀고 다녀도 듣는 문제보다 그걸 머리속에서 회전시키는게 좀 느리다보니 정말 고역이더군요. 그냥 본인만의 방법으로 방식을 찾다보면 어느 순간 귀가 트이더라고요. 저는 머리속에서 한국어로 번역보다는 그림을 그리면서 그 말을 이해하려고 노력하다보니 한 3년째 되는 순간 팍 트이던거 같던걸요. 물론 4년이 넘은 지금도 제가 모르는 분야나 흥미가 없는 분야면 여전히 안들립니다요. 첫술에 배부를 순 없겠죠? 한국에서 백날 문법배우고 오고 한다고 해도 한국에서 독일인들이 하는 독일어를 얼마나 접해봤겠나요? 너무 지극히 당연한 상황인데 그걸 받아들이시고 꾸준히 노력하셔야만이 그 상황을 이겨내는 방법이죠. ㅎㅎㅎ

사막곰님의 댓글

사막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머리속에서 회전시키 는게 느린 사람인데 3년이 지나야 트인다니 암울하네요 ㅠㅠ
10개월 차인데 고통 속에서 살고있습니다 ㅎㅎ

mirumoon님의 댓글

miru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따 성격도 급하구랴. 2년동안 못알아 듣는게 당연하다 하고 생각하면서 학원다니면 마음이 좀 가벼울거에요. 앞엣분 말씀처럼 2년정도 지나면 좀 들려요.

mirumoon님의 댓글

miru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따 성격도 급하구랴. 2년동안 못알아 듣는게 당연하다 하고 생각하면서 학원다니면 마음이 좀 가벼울거에요. 앞엣분 말씀처럼 2년정도 지나면 좀 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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