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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유학이라는게 쉬운건 아니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Fuch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7,050회 작성일 17-02-08 06:52

본문

만 나이로 20살,, 대학교 1학년 다니다가 휴학하고 독일에 온지 7개월이 되갑니다.

한국에서도 분명 독일어 강좌를 듣고왔는데 B1에서 실력은 크게 올라가지 않고..
( 이는 부지런하지 못한 제 잘못이 크겠죠.. )

2월 28일에 괴팅겐 대학 T-Kurs 콜렉 입학시험도 있는데 너무 걱정이 큽니다.

처음 독일에 왔을때는 "콜렉? 독일어? 그런게 뭐가 어려워" 라는 생각으로 왔었는데

점점 유창하게 독일어가 늘어가는 어학원 친구들과

콜렉 시험에서 떨어졌다는 사람들의 후기를 보고있으니

제 자신이 너무나도 초라하고 한심해보입니다.

아직 22살밖에 안됬네! 7개월밖에 안지났잔아! 라고 하실수도 있겠지만

한국에서 기대하고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니 부담감은 더욱 커져만 가네요 ㅠ


미국처럼 많은 선배 유학생들이 길을 닦아놓고 정보를 구해놨으면 좋았을텐데

독일,,,, 그것도 이과계열 콜렉으로는 진학한 사람이 거의 없는지

정보 구하는것도 힘들고, 뭔가 물어보거나 고민을 털어놓을 사람도 없습니다..

" 그냥 한국에서 조용히 대학이나 졸업할껄 " 이라던지

" 영어는 괜찬았는데, 무난하게 미국 유학을 도전해볼껄 " ...

이런 생각들이 잘때마다 제 머리속을 뒤집어놓는데

정말 유학이라는게 섣불리 도전할만한게 아니라는걸 몸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추천0

댓글목록

강산님의 댓글

강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굉장한 도전을 이루어가시는 중이라 여겨집니다. 너무 조마해 하지 말고, 여유를 갖으셨으면 합니다. 분명 훗날 좋은 고민과 경험으로 간직될 것 같습니다..

  • 추천 1

Marteria님의 댓글

Marter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천천히 하셔요.
항상 잘 조절하시면서 편안하게 하세요. 학교 들어가면 과에따라 많이 다르겠지만 공대같은 경우 어학할때보다 해야할께 훨씬 많을거예요 그러니 맘편히 하세요.
너무 힘들면 정말 너무 힘들면 돌아가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예요.

  • 추천 2

마이아름님의 댓글

마이아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한국에서 조용히 대학을 도전하셨어도 취업이라는 다른 걱정거리가 생기고, 인맥과 운이 없다는게 서글퍼 질때도 옵니다. 미국 유학을 가면 언어가 편할지 몰라도 또 다른 문제들이 생길꺼고요. 비용적인 측면이라던지 문화차이라던지 등등
무엇때문에 어떤 이유로 독일을 간지 모르겠지만, 동기가 없다면 어떤 선택을 해도 힘들꺼라고 생각합니다. 독일에서 본인이 이루고자 했던 작은 꿈이 있다면 일단 최선을 다하고 그 꿈을 이루고 난뒤에 아 뭐했으면 더 좋았겠네라는 후회를 해도 늦지 않을것 같네요.
남들보다 훨씬 어려운 도전하셨는데 자부심가지시고 살아가신다면 조금 위안이 될 수도 있습니다. (유학 가고 싶어도 생각만 하고 못가는 분들이 엄청 많아요. 그러면서 한국에서 거기가면 더 나아질껀데 내가 이모양 이라는 말들을 하시죠.)

omduk님의 댓글

omduk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독일어 정말 어려워요. 전 상황이 허락된다면 미국 유학찬성이에요.  콜렉이 뭔지 모르지만 독일은 이공계, 엔지니어는 독어 못해도 영어만으로 취직 가능해요. 그게 더 빠를수도 있어요.
근데 만으로 20살, 정말 미래는 아무도 알수없이 열려있어요. 무궁무진한 포텐셜...!!!

  • 추천 1

고유님의 댓글

고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만 22에 지금 A2하고 있어요 여기 온지 한달 아직 안됐기에 뭐라 위로하긴 어렵지만 부담감... 그거 무섭죠 생각할수록 마음만 무거워지고 앞은 캄캄하니까요 하지만 분명한건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이에요 날씨가 오늘은 우중충하네요 맛있는거 먹고 기운내세요 비교하는건 안좋지만 당신은 누구보다 멋진 20대 초를 보내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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