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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이미 대학 입학하신분들은 독일어 어떻게 공부하세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치즈크래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5건 조회 5,438회 작성일 16-08-29 21:40

본문

어학시절엔 대학 입학만 하면 소원이 없겠다 그랬고
대학 입학하면 모든게 해결될줄 알았는데 첫 수업에 멘붕....
1년이 지난 지금은 첫수업만큼 멘붕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시험볼때마다 독일어가 더 늘어야하겠다는 생각은 간절하게 많이 들더라구요

시험과 과제에 치여서 독일어가 저절로 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막상 눈에 띄게 느는것 같지도 않고 매번 같은 말만 쓰게 되고
대학을 들어온 마당에 어학원에 다시 가봤는데 크게 도움도 안되고
이렇게 해서 나중에 졸업논문은 어떻게 쓰지 걱정도 되고요ㅠ
점점 세미나니 토론이니 많아지는 마당에 저만 독일어가 안 느는거 같고
이미 학기가 많이 진행되신 분들은 아무래도 저보다 훨씬 노하우가 많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들 독일어 어떻게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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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짜이한잔님의 댓글

짜이한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개인적인 생각으로 흔히 일상생활에 쓰는 언어랑, 시험이나 발표에 사용하는 언어는 다른 것 같습니다. 보통 일상생활에 쓰는 말을 공적인 자리에 많이 쓰지 않죠. 여기에서 크나큰 괴리가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오늘 박사 과정 시작후 첫 발표 했는데 어제 잠을 제대로 못 잤네요.

저 같은 경우는 보통 시험을 준비하면 문장을 통째로 외웁니다. 한국어 처럼 써질 때까지 죽어라 반복해서 씁니다. 어쩔 수 없습니다. 이걸 못하면 얼마나 공부하던지 상관없이 시험은 망할테니까요.
발표도 마찬가진데요, 각 페이지마다 5~10 줄 정도 설명할 걸 문장으로 씁니다. 그리고 입에서 유창하게 나올 때까지 큰소리로 읽고 연습합니다. 제 인생 첫 영어 발표는 12시간 정도 말하기 연습 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봤자 한 10번 정도 반복했었던 것 같네요.

저는 영어로 했지만 상당히 큰 진전이 있었네요. 영어든 독일어든 앞으로도 쭉 할 계획입니다.

이제 1년 지났으니 아직 갈길이 멉니다. 천천히 생각하시고 꾸준히 노력하시면 몇 년 후에는 많이 달라져 있을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해석학님의 댓글

해석학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윗분의 말씀에 동의합니다. 움강스슈프라허와 비쎈샤프츠슈프라허는 완전 다른 것이지요. 저도 통째로 외우는 편입니다. 일상회화는 시간이 지나면서 진전되는 편이구요.

mirumoon님의 댓글

mirumoo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대학입학 준비할때 어학원 선생님이 나이드신 선생님이셨는데 책을 문단별로 외우는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그렇게 문단을 통째로 외우니 아무리 긴 문장이라도 그 맥을 알 수 있고 독일문장에 대한 감각이 생기더라구요. 어휘력이 풍부하고 문법이 탄탄하면 회화는 저절로 됩니다. 저는 작문도 중요한 것 같아요. 작문하는 실력을 키우면 회사에 취직해서도 유용하게 쓸 수 있어요.

JjiEuni님의 댓글

JjiEun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독일어에  천천히 장기간 준비해서 독일 입국 후 다프 4개월만에 합격했다고 내심 우쭐했는데 , 전공  시작하고 날마다 단어 찾다가 잠듭니다.윗분의 죽어라 하신다는 말씀..정말 확 와 닿네요. 학과 친구들과 소통에는 거의 문제가 없습니다만 , 참 힘드네요.선배님들은 시간이 해결 해 준다고 위로 해 주시던데..단어를 찾는다고 어학 할때처럼 레벨이 올라가는 즐거움이 있는것도 아니고, 지식이 쌓이는 것도 아니고, 독일학생들은 강의에 무슨 질문이 그렇게 많은지..교재만 따라가다가  , 질문 한번에 다른길로 빠지니 멘붕이 올때도 많고 그렇네요.유학의 고통은 합격통지 받고 시작이라는 이야기를 매일매일 실감하고 버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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