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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여자친구랑 길을 다니면 성희롱을 자주당합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rnjernjhfbh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10,920회 작성일 16-08-03 21:09

본문

제소개를하면 아직유학초보고 언어도잘못합니다
반면에 여자친구는 엄청오래살았구 독일어를 엄청잘합니다
제여자친구는 키도 엄청크고 다리가엄청길고 그렇게 마르지도 않았고  진짜 괜찮은 비쥬얼을 가지고있습니다...
근데 항상여름엔 덥다는 이유아닌이유로 위에는 긴팔로 다가리고입고 밑에는 정말엄청짧은반바지만입습니다 속바지를입는데 뒤에서보면 속바지가 보일랑말랑하고 가끔 바지가올라가면 엉덩이는 다보이구요..
제가가끔뭐라고하면 엄청 삐지고 서운해합니다
자기는너무덥고 허리가얇아서 허리에맞춰사면 다리가 엄청길기때문에 바지가길이가 짧으니까 짧게입을수밖에없다고 그럼제가또 뭐라고 할말은없는데
길을같이걸어가면 남자들이 제여자친구 다리만보구요 지나가면 고개를뒤로돌려서까지 계속봅니다
대놓고 독일어로 성적발언을하고 키득키득거리는애들도있고 몰래 여자친구 다리사진찍는놈들도 있었구요..진짜가끔은 여자정말 못참겠는건 여자친구 다리 허벅지 맨살을 스윽 만지거나 거기쪽까지 쓱 만지고 가는사람도있습니다 정말 미치겟습니다
제가 이해가 부족한건가요?
더 짜증나는건 여자친구의반응입니다 스윽 만지고 지나가도 헐 시x 이 한마디뿐ㅠ아무반응이없습니다..수십년간 이런일을 가끔씩 당해서 아무렇지 않은거같긴한데 저는 표정을보면 억지로 참는것처럼보여요..제여자친구소심해서 남자가 성희롱을해도  대놓고 뭐라고도 못합니다
제가 여기독일에 너처럼 짧은바지입는 한국인이 있냐고했더니 여긴독일인데 독일인하고 비교하라고 여기애들은 다그렇개 입고 다닌다는데
여름에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저렇게입고다니는사람이많지는 않더라구요
제여자친구라 제가 과민반응하는것일수도있지만
제여자친구가 다리가 정말길고 하얗고 예쁘게 생겨서
같은 짧은바지를입어도 눈길이 많이가는건 사실입니다
여성분들께 도움을 받고싶습니다
전 여자친구를 정말사랑하는데 제가 짧은바지입는거 뭐라하면 너무 서운해 하네요ㅠㅠ
여자친구랑 가는데 다른남자들이 여자친구다리만쳐다보고 키득키득할때 남자친구의 기분생각알 안해보나봐요
감사합니다
추천1

댓글목록

자랑님의 댓글

자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성희롱이라는게 당사자가 그렇게 느껴야는 것 아닌가요?
연인이 자신의 소유물은 아니지요. 여자친구가 그 일로 불쾌감을 느끼고, 도움을 요청할 시에 도와주는 건 어떨까요?

영상을 찾을 순 없지만, 예전 뉴스 인터뷰 영상에 유명한 대사가 있었죠.
"이르케 입으면 기분이 조크등요."

  • 추천 4

rnjernjhfbh22님의 댓글의 댓글

rnjernjhfbh22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동의합니다 여자친구가 제  소유물도아니고 당사자가 느껴야 성희롱이라는 말씀은
근데지나가는사람이 다리를 쓱쓱 안쪽을 만지고 가는데 대낮에 이걸 그냥 가만히 보고있어야만되나요
언어가 안되서 직접 뭐라고 하고싶어도 할수도 없고

rururu님의 댓글

rururu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걱정이 많이 되시겠지만 저는 이렇게 생각해주는 남자친구가 있는 여자친구분이 부럽네요 ㅠ.ㅠ 독일여름이 짧게 입을수있는 날들이 믾아봐야2-3주 밖에 안되요 더 짧을때도 많고 짧은옷 입고 싶은 여자분이 이해가 되기도 하네요 ... 여름은 낮도 길고 하지만 그래도 저녁때는  혹시나 위험하니 남자친구분이 잘데려다 주시면 좋겠네요 성 희롱은 바로 경찰이나 주위에 도움 요청하시길~~ 에쁜 사랑하세요~~~

  • 추천 2

로또님의 댓글의 댓글

로또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것도 편견이라 생각합니다. 겨울에는 미니스커트 입으면 안되나요? 여자들이 당당하게 겨울에도 입고싶은옷 입었으면 핮니다

Marteria님의 댓글

Marteria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기가 지금 이집트의 한 복판도 아니고 ,, 아시아여자 쉽게 생각하고 들이대는것 같은데요 .. 독일여자이나 터기계애들 한테 했으면 귀싸대기 날라오지 않았을까요 ..

  • 추천 2

Mondnacht님의 댓글

Mondnacht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독일에서 성희롱때문에 고생중인데요 ㅠㅠ 온지 10년인데 저도 딱히 그냥 거기에 대해선 무시하고 지나가는방법 외엔 앖는거같더라구요...뭐 독일애들도 핫팬츠 입고다니고 여름엔 심지어 bh도 다 보이게
입는데.. 아시아 여자라 우습게보는건지... 전 핫팬츠는 잘 입진 않지만 원피스를 자주 입거든요..
일반적인 성희롱은 다반사죠. 어제도 그냥 걸어가기만해도 휘파람불면서 따라오는 사람들도 있고
마트에서 오이를 사는데 저한테 오더니 Gurke macht  ja Spaß 이런식으로 말하는 넘도 있고
전 여기서 심지어 한국유학생한테 성적인 ㅡㅡ 파트너 이런 제의받거나 한국인 유부남한테도 고백받고 뭐 나는 내 와이프를 사랑하지만 너가 내 마음에 들어온게 내 잘못은 아니잖아 이러대요..
심지어 제가 속해있던 곳 Unternehmer가 너는 몸이 동양인 체형이 아니라고 하면서 가끔 농담으로 밤에 우리집 올래 이런적도 있었구요.. 그래서 그만뒀지만.
얼마전엔 독일 변태할아버지가 너무 예쁘다고 계속 따라오면서 자기가 돈줄테니 누드사진 찍으면 안되냐고 이렇게 예쁜데 사진으로 남겨야 한다고. 자기만 보겠다고 ㅋ 진짜 너무충격이었으요.. 아 이경우는 독일친구가 저거 옆에서 들은사람 있으면 경찰신고해야한다고 그러던데 ㅜㅜ

정말 세상에 미친사람 많구 지금 님처럼 남자친구가 저를 너무너무 아껴줘서 그나마 다행인거같아요.
매일 걱정해서 옷입는거 체크해주고 그럽디다;;
아진짜 이럴때마다 나는 배울만큼 배운사람이고 직업도 있는데 ㅁㅊ넘들이 이렇게 쉽게보니 그런 점에선 화가나긴 해요.
옷을 야하게 입고 다니는것도 아닌데 참. ㅠㅠ 그넘들이 못배우고 부모한테 잘 erzogen되지 못했구나 짐승만도 못하다 그냥 이렇게
스스로 위로합니다...

  • 추천 1

DataTailor님의 댓글

DataTailor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여자친구랑 가는데 다른남자들이 여자친구다리만쳐다보고 키득키득할때 남자친구의 기분생각알 안해보나봐요
감사합니다"

성희롱 당하는 여성피해자가 남친기분까지 고려해야 한다면 좀 바쁘겠네요.
여자친구 몸은 본인 것이잖아요.

  • 추천 2

터프팬더님의 댓글

터프팬더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짜 어이가 없네요.... 만지고 가는것을 그대로 두셨나요?
저같으면 달려가서 얼굴을 뭉개버렸을텐데요... 여자친구분도 너무하시네요. 남자친구 걱정하는거 알면 적당히 옷을 조절하면되는것을 계속 그런일을 당하면서 고집하시는건 무엇인가요...

학생11님의 댓글

학생1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성희롱 당하는 여성피해자가 남자친구 기분까지 고려해야한다니 참 힘들겠네요
저런 상황에서 옆에 있었고 가까운 사람이면서 경찰에 신고라도 해봤나요? 쫓아가서 귀싸대기라도 날려봤나요?
피해자에게 너 때문이라고 탓하고 있으면서도 스스로의 잘못을 모르고 있는 것 같네요
남자친구할 자격이 없네요
제가 여자친구분 친구였으면 당장 헤어지라고 할 겁니다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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