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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또 탈락 ㅠ 문제가 뭔지 모르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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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9,064회 작성일 16-07-15 17:19

본문

안녕하세요. 이정의입니다.
요즘은 베를린 날씨가 참 이상하네요. 다들 안녕하신가요?
여기 베를린은 해보기도 힘든 날이 며칠째 계속 되고 있어요.

그러던중 살짝 우울해질려고 하는데(유학와서 처음으로) 오늘 결국 한 방 얻어맞고 말았네요.
지난주에 브레멘에 가서 Auswahlgespräch 참석하고 왔는데 오늘 떨어졌다는 결과를 받았어요.
Folkwang은 마페에서 광속탈락하고 그나마 Bremen 마페 붙어서 면접 다녀온건데 결과가 안좋네요. ㅠ

면접 내내 교수님이 sehr schöne Deutsch라면서 독일어 잘한다고 몇번씩 말하고 다른 교수님은 여기서 공부하게 되면 브레멘으로 이사와야 한다고 하고, 그리고 학교 오면 네가 마페에 쓴 용어들을 자기랑 이야기 많이 하면서 좀 고쳐야 할 것 같다고 그러고 막판엔 여기 오면 한국사람이랑 살지말고 독일사람이랑 살아야 된다고 해서 이거 되는건가 내심 기대를 했는데 그 모든 말이 립서비스였을 줄이야. Auswahlgespräch 점수가 30점 밖에 안나와서 이 정도면 "넌 재능이 없어!" 이런 점수고 전체적으로 50점도 못받아서 스스로 너무 한심하기도 하고 그래요.(이런 말 구구절절히 하소연 할 데가 없어서 이곳에나마.. ㅠㅜ)

아아아.. 야속하네요. 이런 말들이 어쩌면 제 작품에 대해서 딱히 할 말이 없어서 그랬나 싶고 그러면 뭐하러 마페는 통과 시켰을까 싶기도 하고... 심경이 참 복잡하네요. 물론 면접시간에 작품에 대해서 물어보기도 하고 몇 개 작품은 흥미롭다고 하긴 했지만요. 지금 생각해보면 작품에 대해서 너무 설명을 못한것 같기도 해요. Expose에 쓴걸 조리있게 이야기를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떨어졌나 온갖 잡생각이 다드네요. 뭐 원인을 알아야 다음에 더 잘 할텐데. ㅠ

이제 한 군데 마페결과만 더 나오면 올겨울 입시는 끝나는데 한국으로 돌아갈까 생각도 들고 마음이 뒤숭숭하네요. 밥맛도 없고 혼자 끙끙 앓고 있다가 넋두리 한 번 남겨봅니다. 직장생활 7년차, 잘 다니던 직장 관두고 독일에 온건데 참 힘드네요. 어학도 1년 만에 요구수준 맞추고 이제 거의 다 된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결국엔 내가 예술에 소질이 없었나 싶은 근본적인 물음으로 다시 돌아왔어요.

아아아아... 지난 모든 결정이 다 후회되는 날이네요. 내일이면 또 다른 희망을 갖겠지만 오늘은 정말 마음도 아프고 멍하고, 당장 뭘 해야 할지 손에 아무것도 안 잡히고 한국가고 싶은 마음은 자꾸 들고.. ㅋㅋ 그래도 해보는데 까지 해보자 마음은 드는데 마음이 쉽게 정리가 안되네요. 오늘이 빨리 지나가야 내일 또 다른 희망을 갖고 살텐데.. 그래도 힘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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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kikikiki님의 댓글

kikikiki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확히 본인의 능력의 문제는 아닙니다.원래 미대는 한국인같은경우힘듭니다. 워낙많아왔습니다. 20년전부터
7년직장다니셨다는것도 문제가 되었을수도 있습니다. 더이상 공부할필요가 없다는 뜻이거나, 사실 독일에서도 예술계통도 밥먹기살고 힘들고 실무에 전념하라는 메세지일수도 있습니다. 독일동기 친구들이 미대 강사로 있는데 텃새부리기도하고 제가봤을때는 한국분들은 기술적 기본베이스는 잘하십니다만 취향이 촌스럽거나 옛날스타일의 보수적인스타일분도많고요
 사실 완벽한 작품은 없습니다. 교수들중에도 예술적 감각없는 답답한 독일미대교수 참많습니다. 국립대라서 더더욱 본인이순수인지디자인인미 모르지만  직장다니다보면 한국의 직업적인 길들여있을지도 모르지도 모릅니다.대부분
중국 한국학생매우 테크닉적으로 우수합니다만 비슷한 스타일을 가진게 문제이기도 하고요

  • 추천 1

GregLee님의 댓글의 댓글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맞는 말씀이세요. 안되더라도 사실 어떤면으론 내 탓이 아니라는 생각도 해요. 교수님 스타일도 맞춰야 하고 한국에서 일을 오래 하기도 했고 여러가지 고려할 면이 많죠. 저는 사진학과인데 사실 홀로서기 하고 싶어서 독일로 왔거든요. 저는 학부생때 정말 좋은 학생이었어요. 교수님 말씀 잘 듣고, 교수님이 찍어오라는데로 찍어가고 장학금 계속 받고 대학원까지 가서 중간에 자퇴 할 때 까지 충성을 다했죠.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저는 예술가가 아니고 그냥 좋은 학생이더라구요. 혼자 뭐 하나 제대로 할 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중간에 한국대학원 관두고 독일에서 내가 예술적 재능과 노력만으로 대학원에 진할 할 수 있을까 해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마페수업 이런것도 안받았어요. 그런데 잘 안되네요. 이번에 잘 안되면 우선 먹고사는데 노력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요. 꼭 전업작가가 아니더라도 사진은 찍을 수 있으니까요. 다만 그 전에 제가 해보고 싶은 만큼 제 능력을 발휘해 보고 싶었어요. 안되면 그것도 인생이겠죠. 아직 한 곳 더 발표가 남았으니 우선 기다려봐야 할 것 같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 추천 1

GregLee님의 댓글의 댓글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그런것 같아요. 브레멘에도 벌써 한국 학생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 줄 수 있을까 참 생각 많이 들게 하네요. :-) 어쨋든 오늘도 마페 작업하러 나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Findus님의 댓글

Findu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예술은 잘 모르지만 예술하는 사람을 부러워 하는 일인입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이 되세요. 힘 내세요. '나 하고는 안 맞나보다' 하고 쿨 하게 넘기세요 (어렵겠지만요). 호사다마 라고 하니까요. 그럼 앞으로 좋은 일 있기를 바랍니다.

  • 추천 1

GregLee님의 댓글의 댓글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사실 예술 아무나 할 수 있어서 저 같은 사람도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특히 사진은 누구나 쉽게 접근 할 수 있죠. ^^ 조금 더 노력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람님의 댓글

사람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점수는 신경 안 쓰셔도 됩니다. 교수들도 크게 비중을 두지 않습니다. 보통 붙으면 점수가 아주 좋고 떨어지면 아주 안 좋습니다. 그런데 떨어졌다고 하여 원인을 찾으려 하기 보다는, 본인의 작업을 하던 데로, 그러나 어렵더라도 되도록이면 생각을 따라가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을 안 보고는 뭐라고 말 하기 어려운 것은 사실이네요. 9군데 떨어져도 1군데 원하는 곳만 붙는 사람도 있으니, 학교의 붙고 떨어짐에 크게 흔들림이 없으 시기를.

  • 추천 2

GregLee님의 댓글의 댓글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 그래도 마페 한 번 붙었으니 또 열심히 마페수정해 가면서 도전해 봐야죠.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다시 힘내서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빛향님의 댓글

빛향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내세요
저는 올해 12군데 지원해서 겨우 한군데서 합격통보 받았어요
다른곳은 1차에서부터 광탈...
각자에게 맞는 학교가 있지 않을까요?

  • 추천 1

GregLee님의 댓글의 댓글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해요. ㅠ 경험담 이야기 해주시니 저도 조금 희망이 생기네요. 다음 결과 기다리고 있는데 잘 되길 빌어야죠. ^^

유미33님의 댓글

유미33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미대준비를 하면서 느낀게 있어서 몇자 적어요 :)
처음 한국에서 독일로 왔을때 시기가 다 늦어서 일단 2차시험이 없는 오로지 마페로 뽑는다던 학교만 넣었습니다.
당연히 떨어졌구요, 그리고 나서 어학을 바쁘게 하면서 또 다시 마페 낼 시기가 오더라구요,  또 눈앞이 캄캄했죠 10월 부터 날씨도 안좋고 멘탈도 흔들렸어요. 내가 재능이 없구나 하면서요.
그 교수와 내가 안맞구나 라 하며 나를 위로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여러 베라퉁 받으며 "내껀 완전히 틀린거구나" 하면서 다시 시작했어요!! 문제를 빨리 인정하고 지금까지 그렸던 그림을 다 버렸어요 ;0
그리고 다시 순수하게 그리고 정직하게 그렸죠.. 제문제는 그거 였던거 같았아요, 멋부리는; 최악이죠ㅎㅎ 그리고 양을 어마어마하게 그렸더니 마페가 많이 나와 여러 학교에 다시 지원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그 결과 모든 학교에 붙었고 몇군데는2차시험에서 또 다시 탈락을 경험했지만요.
기운내세요 누구나 한번은 탈락 경험을 하죠ㅠ_ㅠ 그러면서 성장하는거라 믿어요! 또 다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보고 또 열심히 달립시다! 이번 9월에 마인츠 있지 않나요? 노려봅시다 :))

  • 추천 1

GregLee님의 댓글의 댓글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저도 결국 문제는 마페일거라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 조언이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요즘 작업도 손에 안잡히고 다음주에는 또 떨어진 마페수령 하려 가야 하고 참 머리 아프네요. 그래도 또 열심히 해봐야 겠습니다! 우선 작업이 요즘 잘 안되서 독일와서 처음으로 여행 한 번 가볼려구요. ^^감사합니다.

unheimlich님의 댓글

unheimlic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우연히 글을 보고 뒤늦게 제 생각을 남겨요.
저도 몇년전에 입시미술을 하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전 이런 생각해요.
사실 영화도 흥행에 실패한 영화들은 정말 갖가지 이유들이 존재하거든요. 관객이 오지 않은 이유에 대해서.. 개봉시기를 잘못 맞췄을수도있고, 홍보를 잘 못했을수도 있고, 배우캐스팅이 미스였을수도 있고...영화 자체가 엉망일수도 있고... 정말 수십가지 실패이유들이 붙는데.. 흥행한 영화들에는 그냥 영화가 잘 만들어진 이유밖에 없을거에요.
마패도 마찬가지인거같아요. 떨어진 마패들은 정말 많은 이유가 있을수 있죠. 나이, 학교 성향, 마패의 완성도, 인터뷰 등등.. 사실 답은 교수밖에 모를거에요. 이런 떨어진 생각들하다 보면 너무 소모적이란 생각들어요. 영화사도 흥행 실패 이유를 찾았다고 그 다음부터 흥행하는 영화만 만드는거 아니잖아요.
떨어진거 잊고 계속 마페작업에 집중해 보세요. 아무래도 작업이 많으면 마페 구성하기도 수월하고, 학교가서도 작업하거나 학교 적응하기 훨씬 수월할거에요. 미대도 결국 우리가 그렇게 했던 마페작업의 연장선이니까요. 빨리 학교들어간 애들이나 조금 늦게 들어간 학생이나 결국 학교 들어가서는 똑같은거 같아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생각들과 흥미를 계속 표현하는거니까.. 꾸준히 작업하는거에 익숙한 애들이 기복도 덜한거 같아요.
그래도 언어를 잘하시는 거 같아서 훨씬 유리해보이시네요.. 보통 언어를 잘 준비해서 오시는 분들이 꾸준히 작업도 열심히 하시더라고요..
그럼 좋은 하루되세요.

  • 추천 2

GregLee님의 댓글의 댓글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감사합니다. 결국 마페 준비가 답인 것 같아요. ^^ 아직 빌레펠트 발표가 남긴 했지만 다음 여름학기를 위해서 준비를 좀 더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GregLee님의 댓글

GregLee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변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지금 용기도 많이 떨어지고 다음 여름학기 지원 할 때까지 뭘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생각도 안나고 지금은 사실 작업주제도 잘 생각이 안나네요. 그래서 날씨 좋을 때 며칠 여행을 좀 다녀올까 해요. :-) 다시 충전하고 또 도전해봐야죠!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 추천 1

황제엄마펭귄님의 댓글

황제엄마펭귄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지만 비록 서면이나마 '너님은 창의력과 예술적인 적성이 부족해서 우리 학교에 맞지 않음'하고 대놓고 말하는것보단
친절하게 떨구는게 날 것 같아요.....저는 그 편지 읽다가 그만두고 집주인 아저씨한테 합격여부만 알려달라 그랬습니다.
처음으로 독일어가 유창하지 않아 다행이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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