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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이런 거군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멍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9건 조회 5,522회 작성일 16-02-03 15:01

본문

한국에 있었을 때, 내가 꾸고 있는 이 꿈이 진짜 이루어지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하루라도 더 어릴 때 유학생활도 하고 싶었어요. 그렇지 않고 그냥 한국 다른 사람들과 평범하고 다를 바없이 살다가는 나이들어서 분명 후회할 것 같아서 독일로 날아왔습니다. 하지만 막상 독일에 와보니 당장 어학이 문제였고 유학생이 되는 것 또한 쉽지 않더라구요. 독일에서 몇 년씩 지내고 계신 분들은 제 글을 읽고 코웃음 치실 수도 있을 거지만, 요즘 정말 너무 힘들어서 이렇게 글이라도 쓰면 위로가 될 까 싶어서 올려요. 저는 지금 B2에요 한국에서 학원을 따로 다닌 건 아니고 아는 분한테 A1문법 정도까지 배워서 왔어요 그렇게 B2까지 왔는데 정말 그 전까진 마인드컨트롤이라는게 가능했거든요? 근데 지금은 정말 숨이 턱턱 막히고 죽겠어요 수업이 8시 시작이고 거의 1시까지 해요 근데 요즘은 정말 아침마다 전쟁터 나가는 기분이에요 앉아라도 있자는 생각이 제 마음과 협상되지 않으면 안 가버리기도 해요 미쳤죠 하루만 안 나가도 못 따라가는데... 모르겠어요 정말,... 왜 내가 여기까지 와서 이러고 있나 시간, 돈 다 절약하려면 하루라도 빨리 한국가야하나 이런 생각하다가도 아, 난 꿈이 있지 싶어서 참아내고 견디고 있는데....좀 더 즐기면서 할 수 없을 까 아쉽고 안타까워요... 참고로 우리 학원은 빡세기로 유명한 학원이에요 그만큼 인정받는 학원이에요 그리고 여기선 바로 DSH시험을 볼 수 있어서 다른 학원을 가면 백퍼 손해니까 꾹꾹 참고 있는데 폭발하기 일보 직전이랄까요? 오늘은 샘 만나서 제 문제들을 얘기하고 비더홀렌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근데 샘이 많이 힘드냐고 물으시는데 눈물이 나는 거예요 북받쳐서... 그때 생각했죠 아 진짜 내가 많이 힘들긴 힘들구나, 그리고 정말 아무 관계없는 사람이라하더라도 나한테 위로의 말 한마디라도 해주면 정말 눈물이 펑펑 쏟아질 것 같더라구요 그만큼 예민해져있기도 하고 많이 지친 상태인가봐요 어쩌다 이미 유학하고 있는 한국 사람들과 얘기하다보면 다 그런다, 나도 그랬다, 뭐 당연한 말들이지만 지금 제 상황과 이미 그 상황을 흘러보낸 사람들과 사실 공감대가 형성되진 않더라구요 물론 조언은 받을 수 있죠 하지만 전 공감을 받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같은 반 사람들이랑 계속 힘든 얘기만 하고 싶지 않으니까 말을 안하다 보니 혼자 이러고 있네요... 너무 두서없이 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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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세어부스님의 댓글

세어부스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힘내요. 저도 그때 진짜 힘들었어요. 지나고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요...
왜냐하면 다음은 더 힘들거든요...ㅋㅋ

지금 죽을만큼 힘든걸 넘기시면, 더 강해지셔서 더 힘들일이와도
똑같이 힘들거에요.

제가 딱 그렇게 힘들거든요 ㅋㅋ

힘들면, 머리 식힐겸 아무것도 하지 않는것도 방법이에요.
아니면, 그냥 놀던가요.

저는 그렇게 버티고 있습니다.

앰비언트님의 댓글

앰비언트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십니까?


원래 인텐시브 코스 오래 들으면 몸이 축이 난답니다. 저도 처음에 인텐시브 코스 들었을 때 그랬었지요.

우리 어학원은 인텐시브가 9시부턴가 시작해서 무려 5시에 끝난답니다?

과욕으로, 수업 끝난 뒤 밤 10시까지 공부하고 토요일 일요일에도 10시, 12시까지 공부했어요. 밖에도 안나가고 했지요.

두 달을 이렇게 보내니 번아웃이 와서 말마따나 '좀비'가 되어버렸습니다, 원래는 그냥 시체였었는데 말입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정말 쓰잘떼기 없는 뻘짓을 했었던 것 같아요.

어학이란 게 입시 공부랑 달라서 단기간에 승부를 볼 수 있는 그런 류가 아니라는 것을 그 누구보다 잘 알면서도

우리나라에서 십년 넘게 해왔던 공부 스타일이 있으니 쉽게 고쳐지지가 않더라구요.


그래서 두 달동안의 인텐시브 코스가 끝난 뒤  아 모르겠다. 될대로 되라. 힘들어 죽겠다. 하면서

1. 실력 성장에 대해 무념무상의 자세로 정줄 놓고 공부하기.
2. 인텐시브 코스 말고 띄엄띄엄 여유있게 공부할 수 있는 코스 선택하기.
3. 공부하기 싫어지면 공부하고 싶어질 때까지 수업 째버리기(인텐시브 코스는 비싸서 마냥 수업을 쨀 수 없지요. 제 경우는 일주일에 수업이 굉장히 띄엄띄엄 있습니다.)

를 실행에 옮겨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대성공이었습니다. 효율성은 훨씬 높아졌고, 자신감 또한 높아졌으며, 몸 컨디션도 좋아졌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자신감과 컨디션은 어학에 있어서 정말 중요합니다. 먹는 것도 중요하구요.

자신감이 없어지면 잘 말할 수 있는것도 어버버하게 되고, 컨디션이 좋지 않거나 잘 못먹어 영양 상태가 좋지 않으면

두뇌의 활동성이 떨어져 어버버버를 더 심하게 하게됩니다. 수업 중 당떨어져보신 분들은 알겁니다. 정말 머리가 전혀 돌아가지 않고 아무 생각도 나지않게 되는. 심지어 잘 들리던 독일어도 알아듣지 못하게 되는 불상사가 일어나기도 합니다.

여튼 요는, 입시 공부식으로 너무 빡세게 공부하시지 마시고 설렁 설렁 되는대로 마음가는대로 공부하시고 잘 드시고 건강도 꼭 챙기시라는 겁니다.

어학이라는 긴 마라톤, 100m식으로 달려버리면 조금 못가서 게임 오버. 우린 오래 달릴 필요가 있지않겠습니까.

그리고 번외로 조금 더 말씀드리자면,

현재 내가 즐겁지 않으면 그 것은 정말 즐겁지 않은 거라 생각합니다.

현재를 고통 속에서 보내면서 '내가 이렇게 지금 참으면 내 미래는 밝고 아름답겠지...'하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유명한 carpe diem이란 시구나 니체의 여러 저서들에 녹아있는 사상들을 미뤄 짐작해보아도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현재, 이 순간이 이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저 또한 몸소 체험해 깨달은 바구요.

부디 즐거움의 촛점을 '현재'에 맞추어 살아가시길 바랍니다.  '현재'에 가장 즐거운 사람.  '현재'에 자신이 가진 모든 것들을 쏟아붓는 사람.

글을 쓰다보니 생각지 않게 길어졌네요. 다소 인생에 대해 뭔가 가르치려고 드는 것 같은 저의 글쓰는 자세라던지, 그 외 여러가지 것들이 마음에 들지 않으실 수도 있는데,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_ _)


그리고 마지막으로 꼭 하나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하나 있는데....

아, 님...저 수업 일주일 쨌음...그러고 이렇게 글 쓰고 있는 것임.. 아핰핰..

  • 추천 7

멍꿀님의 댓글의 댓글

멍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와,,, 대박이세요 진짜 글 읽어가는 내내 맞아맞아 하면서 이렇게 정성스럽게 답변을 받다니 너무 감동이었어요^^ 즐거움의 촛점을 현재에 맞추라는 명언 감사해요 사실 먹는 것도 대충 먹고 건강은 더 안 좋아지고 그랬어요 진짜 중요한 것들을 놓치면서 살고 행복하지 않으니까 진짜 그냥 다 접고 한국가고 싶더라구요 다시 한번 더 감사드려요!!

k17350님의 댓글

k17350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여기서 A1부터 시작해서 B2 죽 오던케이스인데....여기가 원래 분기점인가봐요 ㅎㅎ
읽으면서 너무 공감되네요 ㅠㅠ...제가 늘 써먹는방법인데.. 늘 1년뒤 또는 6개월뒤 내 모습을 상상하곤 합니다
아...일년뒤면 나는 벌써 거기에 가있겠지? 라고 뭔가 체크포인트를 받아두고 6개월이나 1년뒤 그 체크포인트를 상상하면.. "헐 벌써 여기와있네 대박!!!!!!!!!!!!" 이러면서 다시 그때 체크포인트를 잡곤합니다. 벌써 여기와있네!!가 긍정적일때도 부정적일때도 있어요. 이유는 내가 열심히 노력했을땐 긍정적이고 대충했을땐 부정적이더군요! 지금 이 체크포인트에서 포기하고싶은생각이 가끔 들기도합니다만 뭐..어짜피 저질러졌는데 열심히 달려서 다음체크포인트때 오!!! 할 수 있게 열심히 달리면 더 좋지않을까요? ㅎㅎ 우리 서로 힘들지만 힘내서 훗날 유학일기에 행복합니다 라는 글을 적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라겠습니다 ^^ 파이팅!!!!!!!!!!!!!!!!!

멍꿀님의 댓글의 댓글

멍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감사해요! 지금 어쩌면 전 회피하고 싶은 거일 수 있지만 사실 지금은 미래의 내 모습을 상상하면서 꾹꾹 참고 할 수가 없을 정도로 퐝 터진 상태라.... 그래서 전 좀 더 자유로운 학원을 가볼까 해요 알아본 학원이 있어서 오늘 가서 이것저것 물어보려구요 앰비언트님 말처럼 즐거움의 촛점을 오늘에 두고 살고 싶은 욕심이 생겨서요...ㅎㅎ사실 시작할 때는 1년 정도 잡고 왔으니까 빡센 학원에서 후다닥 끝내야지 싶었는데 너무 지쳐버리니까 미쳐버리겠더라구요...ㅠㅠ 무튼 정말 훗날 우리 유학일기에 합격했어요! 라는 글을 꼭 올리게 되면 좋겠어요ㅎㅎ 다시 한번 공감댓글에 감사합니당^^

  • 추천 1

소리빵님의 댓글

소리빵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학을 학문의 개념으로 받아들이시기보다 어차피 여기 한동안 지낼 작정으로 오실거면 그냥 이 사회에 녹아들기 위한 언어의 개념으로 받아들이시면 좀 부담감이 덜 하실 것 같아요.
어차피 대학교 들어가서도 교수님 수업듣고 친구 사귀고 놀려면 언어는 필수니까요.

멍꿀님의 댓글의 댓글

멍꿀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렇죠ㅠㅠ 하지만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쨋든 DSH든 DAF든 따야하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부담감을 던다는게 쉽진 않은 거 같아요ㅠㅠ 그리고 비자기간 안에는 따야하기 때문에 더 그렇구요.. 근데 베리님들의 답글들을 읽으면서 정말 어쨋든 좀 더 여유를 가져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당^^

박고집님의 댓글

박고집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오히려 처음에 여유를 가지고 공부를 했습니다. 독일에 오자마자 집문제로 정말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인생에서 가장 최악의 시기가 아니였나 싶네요. 한국에서 아무리 피곤하고 수면부족으로 인한 면연력 결핍으로 각종 질병이 다 찾아와서 응급실에서 링거를 꼽고 있는 그 순간까지도 가위는 눌려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독일에 오자마자 처음 4개월은 지옥이였습니다. 가위도 눌리고 밥도 먹기 싫고.. 아는 사람은 없고.. 그러니 공부가 될리가 있겠나요. 물론 그런 schlechte 경험에도 잘 참고 잘 이겨내가는 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의 저는 정말 나약했거든요. 물론 지금도 나약하지 않은 건 아닙니다. 그때 한국을 돌아가려 했으나 이런저런 상황도 있고 가장 큰 이유는 그 집 문제를 해결해야 했거든요. 포기하고 가고싶어도 갈 수가 없는 상태였습니다. 정말 그때는 무인도에 떡하니 혼자 내버려진 기분이더라구요. 독일어도 안하고 왔는데 독일어로 법정싸움까지 가야되는 상황이 와버렸었거든요. 정말 살기 싫었습니다.

그때는 저도 몸과 정신상태가 말이 아니였기 때문에 어학은 제쳐두고 천천히 여유롭게 하자는 주의였습니다. 학원도 자주 빠졌구요. 물론 이게 옳은 방법은 아니지만, 그때 당시엔 나름대로의 최선의 선택이였습니다. 공부보단 건강이고 공부도 체력이 건강이 뒷받침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그렇게 하루하루를 지내면서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고 조금씩 조금씩 어학을 하다보니 독일에 온지 10개월이 된 지금시점에 B2를 정식으로 끝냈습니다. 물론 남들은 10개월만에 다프도 붙고 DSH도 붙고 하지만 저는 저 나름대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각오하고 온것처럼 열심히하지도 않았고 열심히하지도 못했지만, 그 어려움 가운데에서 내 본분을 잊지않고 고군분투를 한 제 자신에 만족스럽더라구요.

오히려 이제는 다시 처음 각오대로 돌아가려고 합니다. 잠도 줄이고 입시 시즌도 다가왔겠다 더 열심히 해야죠.

글쓴이분 너무 염려하지 마세요. 지금 독일에서 그렇게 어학을 하고 버텨내고 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 입니다. 도중에 포기하고 돌아가시는 분 정말 너무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글쓴이분은 그런것을 다 이겨내시려고 이런곳에 글도 쓰시고 조언을 구하고 계시잖아요. 지금 너무 힘드시면 위 베스트 덧글의 내용대로 좀 여유를 가져보시고 주변을 둘러보세요. 생각보다 훌쩍 성장한 자신을 보실 수 있으실테고 언어또한 멀리서 지켜보면 신기할 따름입니다. 상상이나 했나요. 독일어로 텍스트를 이해하고 독일어로 다른사람들과 대화할수 있는 제 자신을? 그렇게 그렇게 천천히 나아가다보면 어느샌가 목표점에 도달하실겁니다.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저도 글쓴이님과 같이 어학하고 있는데 혹시 DSH나 DAF 등등 정보교환이나 유학생활하면서 어려운점이나 등등 얘기하실게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쪽지로 연락처 보내드릴게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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