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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간접흡연 피해 ㅜ 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샤방샤방1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7건 조회 4,134회 작성일 15-05-20 20:27

본문

안녕하세요 유학생/교포여러분!
독일은 정말 비흡연인이 살기 힘든 나라인 것 같아요 ㅠㅠ
길거리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담배피고 비흡연자들도 별 신경 안 쓰고 흡연하는 사람들이 살기 굉장히 좋은 곳인 것 같아요 --; 제 친한 친구도 자기 엄마가 자기 임신할 때부터 담배폈다하는데 저로서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에요.
얼마 전에 친구집에 일이 있어서 몇시간 동안 있었는데 같이 있던 어떤 애가 몇시간 담배펴서 아직도 목이 아프네요 ㅠㅠ 넘 스트레스 받다가 집에 가는 길에도 제 옆에 사람들이 담배펴대서 순간 진짜 울뻔했ㄴㅔ요.
어쩔땐 담배 생각보다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스스로 위안?을 해보고 맨날 간접흡연인으로 살바에야 그냥 저도 담배펴도 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ㅡㅜ
딱히 조언구하려고 쓴건 아니고 그냥 좀 신세한탄해봅니다 ㅠ
그럼 즐거운 저녁보내세용..
추천2

댓글목록

Spiegel08님의 댓글

Spiegel0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오늘 깜짝 놀랄만한 광경을 봤어요. 알디 앞에서 한 부부가 같이 담배에 불을 붙이더라고요. 사실 그거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그 부부가 자기 자식들하고 같이 있는데 담배를 핀다는게 한국인인 저에게는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심지어 한 아이는 유모차에 타고 있고, 다른 아이도 아직 유치원 다닐 나이정도로밖에 안보이는데 한 손에는 담배를 들고, 다른 손으로는 꼬마의 손을 잡고 걸어가더라구요.

  • 추천 1

샤방샤방18님의 댓글의 댓글

샤방샤방1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Spiegel08님 안녕하세요. 독일에 오신 지 얼마 안 되셨나요? 앞으로 그런 광경 더 자주 보게 될거예요..ㅎㅎ며칠 전엔 어떤 독일인이 담배피면서 운전하던걸요.

Spiegel08님의 댓글의 댓글

Spiegel0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운전하면서 담배 피거나, 길거리에서 아무렇게나 피는건 한국에서도 봐서 적응이 되어있는데 아이들은 ㅠㅠ 뭔가 안타깝더라고요

샤방샤방18님의 댓글의 댓글

샤방샤방1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러니까요,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들은 부모자격도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나라에서 흡연관련 교육이 너무 부실한건 아닌가 추측해봅니다.  요즘 흡연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서 피켓들고 시위할까 생각중입니다.ㅎㅎㅎ

xxleexx님의 댓글

xxlee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프랑스에 비하면 나은편이에요... 옛날에 파리에 살았었는데 거기는 정말 길거리 나가면 담배에요. 운전하면서도 피고, 유모차 끌면서도 피고, 아이랑 길 가면서도 피고. 몇일전엔 베를린 길거리에서 이탈리아 관광객 아빠랑 딸이 같이 담배피는것도 봤고요. 유럽은 담배에 참 관대한것 같네요~ 제가 듣기론 일본사람들은 개인 재떨이를 들고다니면서 흡연구역에서만 핀다고 그러던데 사실인진 모르겠으나 좋은방안 같더군요. 일본브랜드 무인양품엔 실제로 개인재떨이도 팔더라고요~

샤방샤방18님의 댓글의 댓글

샤방샤방1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있는 도시에서도(독일) 운전하면서 피고 유모차 끌면서 피고 애들이 단체로 담배 피는거 자주봐요. 프랑스보단 나을지는 저는 모르지만  여하튼 이런 모습에 관대한건 개인적으로 좀 시민의식이 떨어져서 그렇다고 생각해요.--; (담배에 있어서요.)

xxleexx님의 댓글의 댓글

xxlee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조금 자기중심적이고 또한 개인주의가 강해서 주변의 시선따윈 신경쓰지 않는 흡연자가 많다고 생각해요. 특히나 유모차를 끌고 흡연하는 모습은 한국 같았으면 어른들에게 꾸지람을 듣고도 남을 행동이죠.ㅎㅎ

샤방샤방18님의 댓글의 댓글

샤방샤방18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답글 감사해요. xxleexx님 의견에 토를 다는건 아니고 제가 학식이 풍부하지 않아 확신하진 않지만 어쨌든 제 생각엔 개인주의라 하면 개개인을 중요시여기고 존중해야 하는데 흡연으로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이 경우엔 개인주의라기 보단 이기주의인 것 같애요.  그럼 xxleexx님 좋은 저녁되세용 저는 자러 갑니다잉~ ~

xxleexx님의 댓글의 댓글

xxlee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단어선택이 잘못되었네요. 공공장소 흡연자들이 이기주의인건 저도 동의하고 그런 흡연자들을 방관하는 시민들은 indifferent하다는 뜻이었고요. 흡연자가 줄어드는 사회가 되었으면 하는게 욕심인진 모르겠으나 그랬으면 좋겠네요.ㅎㅎ그런데 요즘 베를린에서는 S반, U반에서도 흡연해서 정말 가끔 깜짝깜짝 놀라네요~

러브독일님의 댓글

러브독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양 문화다, 유럽 문화다..라고 참고하고 싶지는 않고요, 상식적으로 애들 앞에서 담배를 태우는 것과 걸어다니면서 담배 피우는 인간들은 배려심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당신들만 폐암 걸려서 돌아가시던지, 왜 타인에게까지 그러는지..
저도 간접흡연을 당하면 아주 그 손목들을 꺾어버리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참습니다.

  • 추천 2

MyMelody님의 댓글

MyMelody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솔직히 그냥 애들 앞에서 피든 길거리에서 피든 제가 피하면 되니까 그냥 참겠는데
(그래도 상쾌한 아침부터 길빵은 짜증나죠-.-)
우반 지하역에서 담배피는 미친X들 진짜 살인충동 느껴요...
밀폐된 지하공간에서 발암물질 뿜는것도 그렇지만 불날수도 있고 원래 금지 아닌가요??

  • 추천 1

매일님의 댓글

매일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어느 날은 공원에서 상쾌한 공기 마시는데 그 많은 곳을 두고 왜 옆에 와서 부부가 쌍으로 흡연해서 토할거 같이 만드는지 진짜 이해안갔죠.. 제 독일인 남편도 그런 사람들 보면 혀를 끌끌찹니다.. 교육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한 독일 프로에서 보고느꼈어요.. dein kind mein kind 뭐 이런 제목인데 한 집에 부모가 애랑 어떻게 지내는지 보여주고 그 비디오를 각기 다른 나이와 가족들이 보며 얘기하는 프로인데 밥상에서 딸이 숙제 같은 걸 하는데 맞은편 엄마, 아빠가 애 얼굴 앞에서 흡연을 아무렇지않게 하고 애는 그게 일상이니까 무심히 자기 할 일만.. 그 장면 본 다른 가족들은 기가막혀서 경악을했죠.. 저도 물론.. 그 아이도 크면 엄마,아빠 처럼 되겠죠 아무생각없이 아무데서나 담배피고. 흡연이나 비흡연이나 개취라고는하나 너무 개인주의가 도가 넘쳐서 이기주의가 되버리는 것 같아요.
그리고 생각해보니 한국선 작은 공원만 가도 금연 표시 있는데 여긴 제 기억엔 없네요.. 애연가들이 많은 만큼 타인도 생각해주는 사람도 많으면 좋겠지만 그걸 이해할만큼 교육이 안된사람도 꽤 많은 것 같아요. 전 그래서 멀찌감치 떨어지든가 눈을 흘깃흘깃.. ㅎㅎ 정도로 눈치 주면 또 알아체고 멀리가서 피는사람도 있어요 ㅎㅎ 그래도 싫은내색이라도 해야겠어요 ㅎㅎ

찌르레기님의 댓글

찌르레기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담배는 꽃이 아니랍니다.
피고-->피우고
핀다 --> 피우다
피면서-->피우면서
피는-->피우는

돗자리도 아니지요.
폈다-->피웠다
펴서-->피워서
펴대서-->피워대서

  • 추천 1

Feigling님의 댓글

Feigling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가 유럽사람들 아무데서나 특히 아이들앞에서
담배피는게 좀 상식이하의 행동으로 느껴지듯이,
유럽사람들이 보기엔 한국남자분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재떨이나 길거리에 침뱉는거보고 혐오스럽고
상식이하의 행동이라고도 생각한답니다.
담배끊기가 쉽지 않아서 안타깝네요.

딘딘님의 댓글

딘딘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죠?? 저도 그 점은 정말 이해하기하 힘들어요ㅠㅠ
특히 버스정류장에 서 있고 할 때, 옆에서 담배 피면 정말 짜증나더라구요.

그런데 길 가다가, 어린 아이들이랑 걸어가면서 담배 피는 부모님들 보면....
그 아이들의 건강상태가 걱정되기도 하고ㅠㅠ 좀 씁~쓸 하더라구요.

최대한 담배연기 피하고, 간접흡연 안 하는 쪽으로 노력해야하는 방법 밖에 없나 싶어 씁쓸할 때가 많더라구요ㅠㅠ
최대한 피하시고, 공기 좋은 데로 다니셔요. 건강 잘 지키시길 바랄게요. 화이팅!

spdt351님의 댓글

spdt351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근데 어떤 독일인은 한국가서 담배피다가 어떤아줌마가 담배를 뺐었었나 경고를 했었는지 잘기억은 안나는데 한국사람들은 건강결벽증에 걸린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여기는 담배를 그렇게 독약처럼 생각 안하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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