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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유학일기 결국은 혼자있는게 편하네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ohohoh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16건 조회 6,785회 작성일 15-04-25 21:12

본문

외로움에 몸서리치다
여기저기 기웃기웃 거리다가 이사람 저사람한테 외롭다 힘들다말한게 결국은 절 한심하다는 눈으로 보네요
그냥 다 인내하고 묵묵히 이길 가야하나봅니다
이제 힘들어도 힘들다안하고 그냥 돌과같은 삶을 살아야겠어요
어쩌면 여기에 이렇게 쓰는것도 결국은 또 외로워서이겠죠
그래도 좀 우울한 날씨가 왠지모르게 위안이되네요
다들 집에서 뭐하시나요?
다른 유학생들은 집에서 도대체 즐겁게 잘 보내시는건가요?
추천0

댓글목록

peachloops님의 댓글

peachloops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저는 게임하고 ㅋㅋㅋ 한국예능보고 유튭 비디오 보고 책읽고 장봐서 요리해먹고 자요! 개인적으로 게임 추천합니당.. 전 독일사람들이랑 하면서 뭔가 그래도 독일어를 한다는 위안을 가지고 ㅋㅋㅋ... 그리고 외로우면 다른 친구들이랑 주말에 어디 클럽이나 바라도 가서 사람들을 좀 만나보세요!! 근데 집에 혼자 있다보면 어떤날은 공부가 잘되고 혼자있는게 좋을때도 있는데 어떤 날들은 좀 외롭고 그런날도 있는거같아요.. 아니면 애인을 만드는것도 좋은 방법이겠죠...?ㅋㅋㅋ

ohohohoh님의 댓글의 댓글

ohohoh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클럽을 안좋아해서...
애인만들기는 세상에서 제일 어렵지 않나요?ㅡㅡ
근데 저 조회수... 독일에 도대체 얼마나 많은 한국인이 사는거죠?
이글을 클릭한 사람들은 다 집에서 심심하여 이글을 보는건가요?
다들 조은밤되세요
그래도 음악들으며 빗소리 들으니 맘이 나아지네요 다들 굿밤

xxleexx님의 댓글

xxleexx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흠. 옛날 얘기지만 저도 홀로있는 시간이 많았을때는 혼잣말이 늘더라고요. 샤워 하면서도 재잘재잘 그냥 가만히 앉아 있어도 재잘재잘... 뭔가 비정상적인 행동 같아서 유학생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자기는 벽보고 얘기한다던데요ㅎㅎ 저는 요리하는걸 워낙 좋아해서 여가시간엔 혼자 요리도하고 사진찍어서 블로그에 올리고 거기서 또 사람들하고 소통하고 많이 그랬네요. 블로그가 있으면 뭔가 업로드 해야겠다는 생각이 취미생활을 하게 만드는것 같기도하고...ㅎㅎㅎ 그럼 화이팅하세요 !

Cyclopropan님의 댓글

Cyclopro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알바와 아침이른시간부터 초저녁까지 학교등으로 사실 집에서 혼자 있을 날이 그리 많진 않은거 같지만..전 그냥 영화나 한국  예능을 봅니다..지친 심신이 그나마 위로 되는게 이거거든요.. 물론 말도 안되게 하루종일 붙잡고 있을 순 없지만..그냥 하루 정도 쉬자 하고 집에서 아무것도 안할라 치면 침대에 누어서 저러네요 ㅎㅎ

ohohohoh님의 댓글의 댓글

ohohoh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 아침부터 몸쓸일이 있어서 나갔다왔더니
넉다운이네요 오늘하루 ㅋㅋㅋㅋ
이제서야 맘이 다시 제자리로 온듯하네요
저도 침대서 컴터하는 지금이 너무 좋네용~~^^

yxcvbnm님의 댓글

yxcvbnm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의 경험으로 보면
유학생활이 길어지면서 혼자노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혼자서 즐기는 감성도 풍부해져서 나중에는 한국에 가도 혼자서 노는 것이 편하고 좋아지더군요. 지금도 가족들이 모두 등교와 출근을 하고 나면 혼자있는 시간이 너무 황금같이 느껴져서 정말 아껴쓰고 있습니다.
혼자라는 것이 처음 유학시절에는 외롭게만 느껴지는데 ,자기자신과 친해져서 자신스스로를 알게 되면 혼자있는 것이 편해지고 어떤일에 대한 감성이나 감동도 커지는 것 같아요.
요즘은 여름방학때 텅빈 기숙사에서 몇 일동안 밖에 나가지 않고 방안에서만 혼자 놀던때가 그립습니다.

  • 추천 1

ohohohoh님의 댓글의 댓글

ohohoh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방안에서 혼자 노는건 좋기도하고 좋아하기도하고요
근데 진짜 날씨 좋을땐 밖에 나가면 더 외로워요 군중속의 외로움이랄까
요새는 수업따라가기 바쁘고 발표에 이것저것 피곤하네요
그래서 혼자있는 시간이 좋답니다 잠만자지만요 ㅋㅋㅋㅋ

  • 추천 1

본에사는총각님의 댓글

본에사는총각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는 집에서 그냥 영화 보거나 아니면 책을 읽거나 그것도 아니면 그냥 서울에 있는 가족들과 전화하거나 뭐 그렇게 합니다. 그것도 아니면 그냥 혼자 밥먹으러 가거나 산책하러 가거나 뭐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사실 혼자 있는 것이 어떻게 보면 좋기도 하지만, 이제는 누군가 옆에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드네요. 가끔 마음을 잡지 못해 힘든 때가 종종 있어서 말이지요. 아무튼 힘내시고 항상 좋은 일만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이만

ohohohoh님의 댓글

ohohoh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혼자 밖에서 거의 밥을 안사먹는데 뭐 어쩌다 먹으면 반홉가서 먹어요 ㅋㅋㅋㅋㅋㅋ
여행객행세하면서 그럼 들 초라(?)해보인다고나할까....
요샌 숲속에 가면 마음이 좋더라고요 냄새도 좋고 공기도 좋고
님도 힘내시고 화이팅이요

Cyclopropan님의 댓글

Cyclopro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외롭다면 작은 알바를 해보심이 어떨런지요? 전 알바하면서 정말 좋은 친구들도 만나고 해서.. 굳이 한국인은 정말 한 손가락으로 셀만함에도 전혀 외롭지도 않네요.. 더욱이 아는 한국친구들도 저만큼 바쁘기에 서로 보기도 힘들고요.. 그래서 유일한 외로움을 달랠 곳이 알바지요..ㅎㅎ 또 1년이 넘으니 위치가 많이 상승해서 애들 가르치고 지시하는 맛도 요새 나며.. 메니져 부터 해서 저보다 오래된 친구들이 절 존중해주며 이것저것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도 하고 오늘 좀 바쁜날인데 이렇게 하자 이야기 하는 맛도 좀 있고 ㅎㅎ 물론 그 과정까지는 저도 참 그 한국에서의 근성을 고대로 여기서 하니.. 애들이 존중을 할 수 밖에 없던거기도 하죠..보통 다른 친구들보다 2배는 더 일했으니..^^ 그래도 재밌었고 지금도 재밌고.. 학업이 잘 풀려서 좀 많이 바빠졌지만 주말 저녁등이나 좀 바빠보일때 가서 일하면 은근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그러다가 동료들하고 또 한마디도 하고.. 학업이 풀리니 학업에 대해서나 주절거릴게 많아지고 ㅋㅋ
 오늘도 도서관에 갔다가 알바 서 만난 독일친구하고 3시간을 수다만 떨다 왔습니다..ㅎㅎ

ohohohoh님의 댓글의 댓글

ohohoh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저도 알바하고싶어요 ㅜㅜ 아니 해야한다는게 맞네요
알바구할수 있는 팁이있나요?
메일도 써보고 했지만 외국인이라 그런지 답변이 없네요
알바자리는 어떻게 구하셨나요? 이런거 여쭤봐도되나요?^^

Cyclopropan님의 댓글의 댓글

Cyclopropan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전 지역신문 온라인등의 구인광고를 보고 구했어요..직접 전화를 해도 좋고 메일로 이력서 보내서 몇군데 면접보고 됐네요 ㅎㅎ 저도 학기 초기이라 독어가 어버버 하던때로 사실 설거지나 주방보조로서 간단히 셀러드나 가벼운 메뉴 만드는 걸로 들어갔다가 여기가 너무 일이 없어서 일을 못하기에 두번째 죱을 구하려다가 구한 두번째 죱이 주가 되고 ㅋㅋ 여기는 제가 일하고 싶은 만큼 일 할 수 있는 곳이고 또 워낙 재밌다보니 눌렀앉았네요 ㅎㅎ 지역만 맞다면 소개해드리고 싶을 정도로..ㅎㅎ

ohohohoh님의 댓글의 댓글

ohohoh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앗 신문 맨날 갖다 버렸는데 ㅋㅋㅋㅋ 오늘부터 열심히 봐야겠어요~~~^^
유익한 정보 너무 감사드려요~~
저도 일하면서 좋은사람들 마니 만나고싶네요
좋은하루 되세용~~~^^

안선님의 댓글

안선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음... 세상에 혼자이지 않은 사람은 없다고 생각해요. 엄마에게 조차도 남편이있고 부모가 있고 형제가 있고 내가 엄마의 온리원이 될 수 없는거고 샴쌍둥이 조차도 몸은 붙어있지만 각자 독립적인 생각을 하구요. 정신적으로 혼자가 되지 않을 수 있는 사람은 없고 자기를 아껴주고 보듬어 줄 사람은 결국 본인 밖에 없어요. 이런 의미에서 모두들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거라 생각해요.

건강한 방법으로 외로움 잘 추스르시기 바라고 외로움이 좀 사라지면 혼자 돌아다니는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아요.
전 혼자지만 산책을 한다든지 관광지에 가서 걷는다든지 많이 돌아다녀요. 오히려 혼자인편이 보고 싶은거 마음대로 보고 편할 때가 많아요.

ohohohoh님의 댓글의 댓글

ohohohoh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감사합니다
요새 운동을 하고있어요 하고나면 기분도 좋아지고 그러더라고요
거기에 같은과친구도 있어서 말도 한마디 더 하게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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