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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유학생의 애환이 담긴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시소설 Nähe des Gelieb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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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겨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93.♡.66.130) 댓글 4건 조회 3,220회 작성일 13-01-06 13:44

본문

독문학의 고수님들께서 번역의 오류를 바로 잡아 주시리라 믿으며, Goethe의 시 한 수 올립니다.

        Nähe des Geliebten                          사랑하는 당신 곁

                                                    Goethe(1749-1832)



Ich denke dein, wenn mir der Sonne schimmer

                              Vom Meere strahlt ;

Ich denke dein, wenn sich des Mondes Flimmer

                                In Quellen malt.

Ich sehe dich, wenn auf den fernen Wege

                                Der Staub sich hebt ;

In tiefer Nacht, wenn auf dem schmalen Stege

                                Der Wandrer  bebt.

Ich höre dich, wenn dort mit dumpften Rauschen

                                Die Welle steigt ;

Im Stillen Haine geh ich oft zu lauschen,

                                Wenn alles schweigt.

Ich bin bei dir, du seist auch noch so ferne,

                                Du bist mir nah !

Die Sonne sinkt, bald leuchten mir die Sterne.

                                O wärst du da !

                             
바다로부터 햇빛이 희미하게 비추어오면

나는 당신을 생각하고,

달빛이 샘물에 그 모습을 드리우면

나는 당신을 생각합니다.

먼 여행길에 먼지가 일면

나는 당신을 보고,

깊은 밤 오솔길의 나그네가 두려워하면

나는  당신을 봅니다.

파도치는 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오면

나는 당신 음성을 듣고,

삼라만상이 잠잠할 때면

나는 고요한 정원숲으로 스며듭니다.

당신은 멀리 있다 하더라도, 나는 당신 곁에 있어, 

내 가까이 있는 당신이여 !

태양이 기울면, 바로 별들이 내게 빛을 비춥니다.

오 당신 거기에 있음이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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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리드엘님의 댓글

리드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178.♡.10.28) 작성일

안녕하세요. 한겨레님, 우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번에도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위의 시는 영화 "클래식" 이외에 한국에서 오래 전부터
널리 소개된 시 입니다.

클래식 영화에서 번역된 바로는

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희미한 달 빛이 샘물위에 떠 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먼길에 먼지가 일 때,
깊은밤 좁은 다리 위에
방랑객이 비틀 거릴 때,
나는 너를 본다.

희미한 파도 소리가 일 때,
이따금 모든 것이 침묵에 쌓인
조용한 숲속에 가서,
나는 너를 듣는다.

너와 멀리 있을 때에도, 나는 너와 함께 있다.
너는 나와 가까이 있기에!

태양지고 별이 곧 나를 위해 반짝이겠지,
아, 네가 이 곳에 있다면!

한겨레 님께서 번역한 시와 살짝 다르지만,
같은 향기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한글로 번역하는 과정에서
Reim 이나 Tempo가 일치하지 않기에 독일어와 비교 하였을 때
매끄럽지 않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시 인것은 분명합니다.

한겨레님의 댓글

한겨레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아이피 (93.♡.65.37) 작성일

리드엘님 ! 고맙습니다. 덕분에 마지막 시구  O wärst du da ! 를 접속문법에 의한 기원문이라는 걸 깜빡하고 제가 보통의 감탄문으로 생각한 오류를 깨닫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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