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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일기] 일기·수필·문학 - 유학 일기 외에 사는 이야기 혹은 직접 쓴 시와 소설을 게재하는 곳입니다.

시소설 거룩한 밤 2012

페이지 정보

작성자 한겨레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3,014회 작성일 12-12-25 10:09

본문

독문학의 고수님들께서 문법 오류를 바로잡아 주시리라 믿으며 대선 후의 심경을 읊은 시 한 수 올립니다.



 Die Heilige Nacht                              거룩한 밤  2012

 
Obwohl die Gegenwart uns entmutigt,
gehen wir alle die Weihe dieser Heiligen Nacht !
Der Auenwald, dem weißer Schnee bedeckt wird,
glänzer als der Garten des Präsidentinpalastes doch !

현실이 우리를 낙담시키더라도,
이 거룩한 밤에 우리 엄숙해지자 !
흰눈으로 덮힌 둔치의 숲이,
대통령 저택의 정원보다 더 반짝이니까 !

Unter dem Nachthimmel
sieht die Täuschung wie einer Sieg,
Aber unter der Sonne des Morgens wird man bestätigen,
dass es ein vergebens Hoffen ist.

밤하늘 아래에선
속임수가 이긴 것처럼 보일지라도,
아침의 해 아래서는
헛된 희망이라는 걸 확인하게 되리라.

Der Fehler lag in unsrer Überzeugung,
wie dass im Gewissen der Menschenseele
nur ein Gottes Segen ist.
Doch es gibt noch ein Gottesurteil !

인간의 양심 속에는
하늘의 축복이 있으리라는
우리들의 확신에는 오류가 있었구나.
시련도 그 안에 있었구나 !

                                      24. 1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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