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소설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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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오늘도 자꾸만
하염없이 떨어져 내려
세상을 덮어 버리는 슬픔
짓밟혀 상처 투성이 얼굴로
나를 물끄러미 올려다 보는 당신
부서진 기억의 푸른 조각들
처음과 끝과 영원의 울긋불긋한 순간들
모두 다 품고 있을 것 같은
당신의 젖은 표정이 나를 아프게 합니다
나는 당신을 잃고
세상은 온통 슬픔에 덮인 가을
그렇게 말없이 앓아 냅니다
26.10.2012 fatamorgana
오늘도 자꾸만
하염없이 떨어져 내려
세상을 덮어 버리는 슬픔
짓밟혀 상처 투성이 얼굴로
나를 물끄러미 올려다 보는 당신
부서진 기억의 푸른 조각들
처음과 끝과 영원의 울긋불긋한 순간들
모두 다 품고 있을 것 같은
당신의 젖은 표정이 나를 아프게 합니다
나는 당신을 잃고
세상은 온통 슬픔에 덮인 가을
그렇게 말없이 앓아 냅니다
26.10.2012 fatamorg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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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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